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제자들 앞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변하였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2-21 조회수489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6주간 토요일
2009년 2월 21일 (녹)

☆ 성 베드로 다미아노 주교 학자 기념

★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
    하느님 나라에서 평화의 안식을 누리십시오.

♤ 말씀의 초대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준다. 그러기에 옛사람들은 믿음에
매달렸다. 믿음이 있기에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 에서 나왔음을
깨달을 수 있다. 아벨은 믿음이 깊었기에 카인보다 나은 제물을 주님께
바쳤고, 노아 역시 믿음을 지녔기에 하느님의 말씀을 따랐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제자들에게 보여 주신다. 그들을
위로하시기 위해서다. 미구에 당신의 수난과 죽음을 보더라도 지금의
모습을 기억하며 용기를 잃지 말라는 암시였다. 베드로는 주님의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르 9,7 참조
◎ 알렐루야.
○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 아버지의 소리가 둘려왔도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 알렐루야.

복음 <제자들 앞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변하였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2-13
    그때에 2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3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4 그때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5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6 사실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다. 제자들이 모두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이다.
7 그때에 구름이 일어 그들을 덮더니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8 그 순간 그들이
둘러보자 더 이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예수님만 그들 곁에 계셨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10 그들은 이 말씀을 지켰다.
  그러나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저희끼리
서로 물어보았다. 11 제자들이 예수님께 "율법 학자들은 어째서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합니까?" 하고 물었다.
1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과연 엘리야가 먼저 와서 모든
것을 바로잡는다.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많은 고난과 멸시를 받으리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무슨 까닭이겠느냐? 13 사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엘리야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가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제멋대로 다루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355

달래의 꿈 !

아지랑이도
이른데

흙 속에서
실처럼

올라오고
있어요

봄을
수놓을

초록
실 인양

여기저기
쏙쏙

은총의
섭리 안에서

사람들의
꿈도

봄풀처럼
돋아나

모두 다
아기자기

이루게
하시옵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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