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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름다운 삶 - 사랑 그리고 마무리.(1)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04 조회수726 추천수7 반대(0) 신고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53년 동안 함께 살았던

스코트가 만 100살이 되었고 3주일 뒤에

메인에 있는 집에서 조용히 숨을 거둔 날,

하나의 장막이 내렸지만,


그이는 오랫동안 최선의 삶을 살았고,

일부러 음식을 끊음으로써 위엄을 잃지 않은

채 삶을 마쳤다.


나보다 스물한 살이 많은 스코트가

먼저 갈 가능성이 많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거의 그 생각은 하지 못하고 지내 왔다.


헬렌 니어링은 스물여섯 살에

스코트 니어링을 만나 삶의 길을 바꾸게 된다.


“사랑은 서로를 마주 보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쳐다보는데 있다.”


우리 관계는 어려움 없이 그리고

자연스럽게 넓혀져 친구로서 뿐 아니라,

 

연인 사이가 되었지만

우리 관계에서 성(性)은 결코 중심 요소가

아니었다.


우리의 주된 정서는 생각과 행동에서

조화롭고 서로 믿고 배려하고 존중하는데

있었다.


서로를 극진하게 생각하는 애정은

우리에게 성(性)이 위주가 된 생활 이상의

것을 뜻했다.


나는 스코트를 남성으로 사랑했고

그이는 여성으로 나를 사랑했으나

성이 지배하는 관계는 아니었다.


나는 모든 면에서 서로 따뜻하고 친밀한

접촉이 성 보다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희망을 가지고 여행하는 것이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 보다 나으며,

가장 위대한 성공은 일하는 것이다.


성공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유명함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는 반면,

정의로움은 영원한 진리의 반석이 된다.


사람은 경제적인 상품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중요한 존재라는 것이다.


추억은 죽어서

묻힌 것들의 잿더미일 뿐입니다.


삶은 흐르고 변화 합니다.

두 개의 만남은 두 화학 물질의 결합과 같다.

반응이 이루어지면 둘은 변화한다.


진정한 예술가는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하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온 삶에서

모든 생각과 행동을 아름다움에 맞추는 사람이다.


건강, 책, 일 그리고 여기에 사랑이 더해진다면,

운명이 주는 모든 괴로운 고통과 아픔도 견딜만해

진다.


삶에서 중요한 것은

당신이 갖고 있는 소유물이 아니라

당신이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나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어떤 행위를 하느냐? 가 인생의 본질을

이루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재미보다는 유쾌함이 좋고

유쾌함 보다는 행복이 낫다.


인생을 재미로 사는 것이 아니다.

좀 더 진지하게 일을 하며 사는 것이다.

                    헨리 니어링 지음-(1)

오늘의 묵상:


우연히 만나게 된 이 책에서

인생의 의미를 ‘일하는 데서 찾는다.’


“인생을 재미로 사는 것이 아니다.

좀 더 진지하게 일을 하며 사는 것이다.”


이들 부부가

21살이나 차이를 갖고 있었으나

아름다운 부부의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이러한 생각이

그들의 삶을 이끌었던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건강, 책, 일 그리고 여기에

사랑이 더해진다면,

운명이 주는 모든 괴로운 고통과

아픔도 견딜만해 진다.”


“재미보다는 유쾌함이 좋고

유쾌함 보다는 행복이 낫다.”


모든 만남을

재미로 만나기보다는

유쾌한 만남이 되어야 하지만,


그 만남에서 즐거움을 누리고

행복한 만남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참으로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 글을 통해서

주고받는 생각이, 말이, 행동이,

우리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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