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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과 오늘의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9-04-27 조회수466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9년 4월 27일 월요일[(백)부활 제3주간 월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22-29
예수님께서 오천 명을 먹이신 뒤, 제자들은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을 보았다. 22 이튿날, 호수 건너편에 남아 있던 군중은, 그곳에 배가 한 척밖에 없었는데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를 타고 가지 않으시고 제자들만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3 그런데 티베리아스에서 배 몇 척이, 주님께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 빵을 나누어 먹이신 곳에 가까이 와 닿았다.
24 군중은 거기에 예수님도 계시지 않고 제자들도 없는 것을 알고서, 그 배들에 나누어 타고 예수님을 찾아 카파르나움으로 갔다. 25 그들은 호수 건너편에서 예수님을 찾아내고, “라삐, 언제 이곳에 오셨습니까?” 하고 물었다.
2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다. 27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그 양식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줄 것이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람의 아들을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28 그들이 “하느님의 일을 하려면 저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묻자, 2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많이 들어 온 말씀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그렇게 하는 것일는지요? 주님께서 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먼저 예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분께 나아가는 것은, 그분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그분의 이름으로 선행을 베푸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삶이 믿음을 깊게 합니다. 모든 것을 맡기게 합니다. 믿지 못하기에 맡기지 않습니다. 많이 믿으면 ‘많이’ 맡깁니다. 가족을 맡기고 미래를 맡깁니다. 그러기에 기쁨의 삶이 가능해집니다. 우리는 수없이 ‘주님의 기도’를 바쳤습니다. 그때마다 늘 ‘아버지’를 불렀습니다. 그러면서도 맡기는 생활에 소홀했다면 불안은 당연한 일입니다.
생명의 빵은 은총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에너지입니다. 영혼을 기르고 내적 생활에 활기를 주는 하느님의 힘입니다. ‘기도와 선행’과 ‘성사 생활’에 힘쓴다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일입니다. 끊임없이 믿고 맡긴다면 누구나 만날 수 있는 일입니다.
주님께서는 늘 은혜를 베푸시며 사랑으로 받아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하실 분이십니다. 신앙인은 이러한 사실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앞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진심으로 생명의 빵을 모신다면 ‘저절로’ 없어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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