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통중에 행복을 누려라! -안젤름 그륀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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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9-05-02 | 조회수686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고통 속에서도 행복을 예감할 수 있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진심을 오해하여, 삶을 지탱하는 힘을 잃어버릴 때 나는 지금 잘못살고 있는 것일까?
빛과 어둠, 기쁨과 고통은 모두 우리 삶 속에 숨어 있다.
이러한 대립된 요소를 받아들이고 화해를 할 때, 비로소 삶의 가치도 인정하게 된다.
성공과 실패, 빛과 어둠, 기쁨과 고통이 두루 있는 삶이야말로 정말 멋진 삶이다.
삶의 비밀을 찾기 위해 눈앞을 직시하고 때로는 경이로운 마음으로 뒷걸음질치는 것, 이 모든 것이 우리 삶을 흥미롭게 만든다.
이는 또한 행복으로 가는 전제조건이기도 하다.
행복이란 충만한 삶의 표현이다.
만일 당신이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삶을 받아들이면,
생동감 속에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행복이란 꼭 붙들어 둘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이는 삶도 마찬가지이다.
삶은 항상 흘러간다.
어둠침침한 계곡을 통과 할 수도 있고, 가파른 폭포를 만날 수도 있다.
고통 속에도 삶이 있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에서 행복을 예감할 수 있다.
삶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행복을 예감할 수 있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를 돋우어 주시고 바른길로 나를 끌어 주시니 당신의 이름 때문이어라.
제가 비록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니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23,1-4)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더 찾아보자!
“힘과 용기를 내어 일을 해 나가라. 두려워하지도 말고 당황하지도 마라.
주 하느님이신 나의 하느님께서 너와 함께 계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다.
또 무슨 일을 하건 온갖 일에 솜씨 좋은 지원자들이 모두 너를 기꺼이 도울 것이다.”(1역대28,20-21)
우리는 아무리 삶이 어렵더라도 두려움 없이 삶을 찬미하며 즐겨야 합니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참새 두 마리가 한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너희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마태10,28-31)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그 모든 것을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것이니, 감사하게 견뎌야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를 고통스럽게 살더라도 주님께서 주시는 것이니, 행복을 예감하면서 기쁘게”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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