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두르지 마라! -안젤름 그륀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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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9-05-08 | 조회수571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서두르지 마라! 영혼도 숨을 쉬게 하여야 한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때가 되면 편안한 마음으로,
내가 이루어 놓은 것을 누리고 기뻐할 수 있을까?
그 때가 되었다는 것을 나는 어떻게 알게 될까?
행복은 우리 안에 있다.
달리고 서두르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멈추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안에 있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다.
서두르면 서두를수록, 달리면 달릴수록, 우리 마음은 더욱 공허해진다.
행복을 뒤 쫓을수록 오히려 행복과 멀어진다.
우리의 하루는 여유, 중지 그리고 휴식을 필요로 한다.
그러한 여유는 당신의 영혼이 숨을 쉬게 해준다.
자신의 중심에서 쉬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평온을 찾을 수 있는 힘이 된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숨을 고르고 쉰다는 것은 우리가 내일을 더 잘 살기 위함이다.
“하느님께서는 하시던 일을 이렛날에 다 이루셨다.
그분께서는 하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이렛날에 쉬셨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여 만드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그날 에 쉬셨기 때문이다.”(창세2,1-3)
“너희는 엿새 동안 일을 하고, 이렛날에는 쉬어야 한다. 이는 숨을 돌리게 하려는 것이다.”(탈출23,12)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모든 노고가 사람에게 무슨 보람이 있으랴?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오지만 땅은 영원히 그대로다.
태양은 뜨고 지지만 떠올랐던 그곳으로 서둘러 간다.
바람은 돌고 돌며 가지만 제자리로 되돌아온다.”(코헬1,3-6)
“고생하고 애쓰며 서두르는 자가 있지만 그럴수록 부족한 것이 더 많이 생긴다.” (집회11,11)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 “하루를 살아도 쉬엄쉬엄 숨을 고르며 행복하게”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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