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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론] 부활 제 6주일 (김용배신부님)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16 조회수503 추천수4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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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  축 부활  ♬♪♬♪♬♪♬♪♬♪♬♪♬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부활 제 6주일]  내가 당신들을 사랑한 것처럼   (요한 15, 9-17)


오늘 복음은 주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알려 주십니다.
주님은, 당신의 아버지께서 당신을 아끼시는 것처럼 우리를 아끼신다고 하십니다(15,9). 주님은 우리를 당신의 넘치는 사랑 안에 머물게 하시어 사랑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게 하시며(15,11), 미천한 우리를 특별히 뽑아 당신의 가장 귀한 벗으로 삼으시고(15,13), 당신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은 모두 남김 없이 들려주십니다(15,15). 또한 당신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당신 아버지께서 들어주신다고 보장하십니다(15,16). 그 뿐만 아니라 우리 잘못으로 우리가 다 죽게 되었을 때 우리를 살려내시려고 당신은 목숨까지 서슴지 않고 내놓으셨습니다. 주님은 이토록 우리를 아끼고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은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님은 "내가 당신들을 사랑한 것처럼 서로 사랑하시오"(15,12)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선 이 세상 사람은 누구나 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대상들임을 뜻합니다. 우리는 또 상호간에 경제적인 차이나 지위의 높고 낮음을 뛰어넘어 서로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즉 하느님과 그 아드님이 아낌없이 나누는 사랑을 몸소 보이신 것처럼 우리도 혼자만 갖지 말고 서로 아낌없이 나누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하느님께로부터 받았습니다. 받은 것은 '나누는 것'입니다. 그것은, 있는 사람은 있는 사람과만, 없는 사람은 없는 사람과만 끼리끼리 나누라는 뜻이 아닙니다. 자신의 처지에 따라,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랑의 행위란, 하면 좋은 것이고 안 해도 그만인 자선 같은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우리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반드시 지켜 나가야만 하는 주님의 으뜸 계명입니다.

형제 여러분! 하느님께서 우리 위해서 아낌없이 쏟으신 사랑을 생각할 때 우리는 결코 가만히 앉아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그토록 강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I 코린토 5,14). 우리는 모두 다 같이 주님의 다음 말씀을 마음에 새기도록 합시다.

"내가 당신들을 사랑한 것처럼 당신들도 서로 사랑하시오. 이것은 나의 계명입니다"(15,12)
.


(김용배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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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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