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공의회와 마리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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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신 | 작성일2009-05-18 | 조회수497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공의회기들 중 많은 교부들이 구원 사업에서의 마리아의 역할에 관한 다른 선언들로써 마리아 교리를 더욱 풍부히 하기를 소망했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마리아론에 관한 토론이 일어났던 특정한 맥락은 이러한 소망을 허락하지 않았었으나 그러한 소망은 실제적이고 널리 퍼져 있으며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었다. 마리아에 관한 공의회 전체의 토론은 여전히 격렬하고 균형잡힌 채로 남아있으며, 충분히 정의되지는 않았지만 주제 자체도 전체적인 다룸에 있어서 의미있는 주목을 받았다. 따라서 일부 교부들이 중개자라는 성모 호칭에 관하여 주저했다는 사실은 공의회가 이러한 호칭을 한 차례 사용하는 것을 막지 못했고, 천사의 메시지에 동의함으로부터 은총의 질서에서의 모성적인 역할 (참고. 인류의 빛, 62항) 에 이르기까지 마리아의 중개적 역할을 다른 용어들로 선언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더 나아가, 공의회는 영혼들에 초자연적인 삶을 회복시키는 사업에 있어 성모님께서“온전히 독특한 방법으로” 협력하셨다고 천명한다 (참고. 상게서 61항). 끝으로, “교회의 어머니”라는 호칭 사용을 기피하기는 했었지만, 공의회 문헌 <인류의 빛>의 텍스트는 마리아를 가장 사랑스러운 어머니로 공경함을 명백하게 강조한다.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제8장 선언 전체는 교회가 어머니이자 전형(모델)으로 인정하는 성모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의 표현과 기본적인 교리를 매우 풍부하고 긍정적으로 제시하는 것을 용어 사용에 관한 조심성이라는 이유로 하지 못하도록 가로막은 것이 아님을 명백히 보여준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일반알현 연설 (1995년 12월 13일) 중에서
"이러한 논쟁이 된 호칭 [공동 구속자]를 채택하기를 회피한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교리가 의미하고 있는 바를 힘차게 확언하였다." <공동 구속자 마리아>, 로쎄르바또레 로마노, 1995년 9월 15일, 4면에서 “The Second Vatican Council, which avoided employing this debated title [Co-redemptrix], nevertheless affirmed with vigor the doctrine it implies. . . ." “Maria Corredentrice”, L’Osservatore Romano, September 15, 1995, p.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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