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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둠에 싸인 시대 - 재림[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23 조회수690 추천수7 반대(0) 신고
                                                         
              

 

           매괴 성모님 순례지 김웅열 신부님  

                

 

오늘 복음을 보면 다른 어떤 죄라도 용서받겠지만
성령을 모독한 죄는 영원히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고 합니다.

 신부님 : "천사야, 어떤 것이 성령을 모독하는 죄라고 생각하니?"
천사표 : "하느님을 욕하는 것이요."
신부님 : 그래 맞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더러운 악령에 사로잡혔다고 하는데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하느님의 역사를 거부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령을 거스르는 죄, 세 글자로 '독성죄' 라고 합니다.

 독성: 거룩하게 축성된 사람이나 건물, 물건을 욕되게 하는 것이
사전적인 의미의 독성죄입니다.


지금 각 분야마다 독성죄가 퍼져 있으며 교회 안에도 많이 퍼져 있습니다.


우리 가톨릭에도 사제, 수도자마저 독성죄에 빠진 자가 많지요.
세속화된 수도원도 너무 많습니다.
본원이 딴 나라에 있어 파가 갈린 곳도 많이 있습니다.
수도자들이 '청빈' 의 삶을 살지 않습니다.
사제들도 마찬가지지요,

 이 세상을 마귀가 휘어잡기 위해 음악, 미술, 영화 등
예술의 모든 장르에 독성죄가 퍼져 있습니다.

 사탄은 자기 모습을 교묘하게 드러내며 변장술의 달인이지요.
마귀는 때로 예수님의 모습으로~~
성모님의 옷을 입고 그 목소리까지 흉내냅니다.
마귀는 광야에서 예수님께 구약에서 나온 말로 정면으로 도전했습니다.
주교님의 옷을 입었다고, 수도복을 입었다고 마귀가 피해 가지 않습니다.

 이 시대의 가장 큰 德은 분별력입니다.
분별력이 있어야 영적으로 세상을 살 수 있습니다.

 분별력이 있어야 내게 오는 고통이
하느님의 역사인지 마귀의 장난인지 알 수 있지요.

 분별력이 있어야 본당의 일이 마귀의 장난인지
성경이 우리를 단련시키려고 하는 건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영적 분별력이 없으면
신앙생활도 엉망진창이 되는 겁니다.

 성령을 거스르는 죄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이며
하물며 '영원히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마귀가 하느님 앞에 나아가는 데 가장 많이 쓰는 죄가
바로 '독성죄'입니다.


마귀도 예수님의 입을 통해 하신 그 '독성죄'를 이용하는 겁니다.

영화를 보아도 독성죄가 만연해 있어 눈뜨고 볼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수녀님들끼리 동성연애 하는 것, 신부님, 수녀님이 간음하는 것 등

 컴퓨터등 온갖 매체를 통해서도  마귀는 극성을 부립니다.
분별력이 없는 아이들이 거기에 빠집니다.

 지금은 성령을 거스르는 죄가 너무 많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뜻하느냐!


'주님의 재림' 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말하는 거지요.

 지금은 믿지 않는 사람들 입에서도
"인간들 이러다가 벌 받지!!!"

 어제 뉴스를 보니 아무 이유도 없이 사람을 죽여서
"왜 죽였냐?" 고 하니까
"그냥 지나가서 기분 나빠 죽였다."

 이 시대는 어둠으로 휩싸여 있습니다.

 어둠에 싸인 이 환란의 시대에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해서
기도와 분별력으로 영적인 투쟁을 하시기 바랍니다.


 

  2006. 01. 23(月) 다락방미사 강론말씀
 
    http://cafe.daum.net/thomas0714 주님의 느티나무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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