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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리아를 통하여 예수님께로(2)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9-07-13 조회수447 추천수3 반대(0) 신고

 

 

마리아를 통하여 예수님께로 (2)

그 영혼 안에 뿌리를 내린 나무는
훌륭한 정원사처럼 끊임없이 그것을
돌보고 가꾸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나무는 생명을 가지고 있으며
생명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나무는 영혼의 꾸준한
보살핌으로써 키워져야 하고
들어올려져야 합니다.
완덕으로 성화되고자 하는 영혼은
이것을 주된 목적과 임무로 삼아야 합니다.

 

나무를 질식시키게 하는 것이나
혹은 그 나무가 열매를 맺는 것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나 잘라버리거나
뿌리채 뽑아버려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자신을 엄격히 다스려
불필요한 모든 즐거움을 억제하고
포기해야 하며 현세 사물과의 나태한 타협을
끊어버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육신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하고
다스리고 가라 앉혀서 우리의 감각을
억제해야 합니다.

 

우리는 또한 이 생명의 나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독충을 멀리 쫓아내야 합니다.
즉 이기심이나 안락함만을 바라는
생활태도 등입니다.
이 독충은 그 나뭇잎을 갉아 먹고
풍부한 열매를 맺으리라는 희망을
위태롭게 합니다.
왜냐하면 이기심은 마리아의 사랑에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든 죄를 의미하는 파괴적인
동물들을 멀리 쫓아버려야 합니다.
이 동물들의 접촉만으로도 그들은
생명의 나무를 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들의 호흡까지도,
즉 후회없이 저지른 사소한 죄까지도
심한 상처를 입히기 때문입니다.

( http://마리아.kr )

 계속...

하느님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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