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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복음과 오늘의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9-07-18 조회수396 추천수4 반대(0) 신고

2009년 7월 18일 토요일[(녹)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예수님께서는 예언을 이루시려고 당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중히 이르셨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4-21
그때에 14 바리사이들은 나가서 예수님을 어떻게 없앨까 모의를 하였다.
15 예수님께서는 그 일을 아시고 그곳에서 물러가셨다. 그런데도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랐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모두 고쳐 주시면서도, 16 당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중히 이르셨다.
17 이사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18 “보아라, 내가 선택한 나의 종, 내가 사랑하는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내 영을 주리니, 그는 민족들에게 올바름을 선포하리라.
19 그는 다투지도 않고 소리치지도 않으리니, 거리에서 아무도 그의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20 그는 올바름을 승리로 이끌 때까지,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니, 21 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군중은 예수님을 따르고 있습니다. 느낌이 있기에 따라갑니다. 병자를 고쳐 주고 마귀 들린 이를 낫게 하는 모습에서 놀라움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을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일찍이 이사야 예언자는 예수님의 이런 모습을 기록에 남겼습니다.
“보아라, 내가 선택한 나의 종, 내가 사랑하는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내 영을 주리니, 그는 민족들에게 올바름을 선포하리라. 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그렇습니다. 군중은 예수님에게서 희망을 보았던 것입니다. 삶의 이유와 기쁨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기쁨과 희망’입니다. 호기심만의 추종이었다면 민중은 며칠을 넘기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시대 우리는 어떤 ‘희망’을 원하는지요? 어떤 ‘기쁨’을 바라고 있는지요? 무심하게 믿음의 길을 걷고 있다면 이제는 기쁨과 희망을 청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도 우리가 영적으로 건강해지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밝고 환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그러지 못하고 있다면 빨리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성체를 모실 때마다 도움의 은총을 청해야 합니다. ‘주님의 영’은 죄가 없어야 오시고, 죄가 있으면 오시지 않는 그런 분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생각’일 뿐입니다. 복음의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군중을 한 번도 물리치지 않으셨습니다. 신앙생활에 대한 ‘오버센스’는 언제나 유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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