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도 내 잔을 마실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7-25 조회수405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16주간 토요일
2009년 7월 25일 (홍)

☆ 사제의 해

☆ 성 야고보 사도 축일

야고보 사도는 제베대오의 아들로, 요한 사도의 형이다. 형제는
베드로와 함께 갈릴래아 호반 도시 '벳사이다' 에서 예수님을 만나
그분의 제자가 되었다. 기원후 42년 이스라엘 왕이었던
'헤롯 아그리파' 에 의해 예루살렘에서 참수되어 순교하였다.
사도로서는 첫 번째 순교였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스페인에서
선교하였고 이 인연으로 스페인의 수호성인이 되었다.

♤ 말씀의 초대
신앙인에게는 엄청난 힘이 있다. 주님께서 주시는 힘이다. 그러기에
어떤 환난을 당해도 꺾이지 않는다. 난관에 부딪혀도 절망하지 않고
박해를 받아도 쓰러지지 않는다. 믿음이 깊으면 정신도 강해진다.
주님께서 생명력을 주시기 때문이다. 질그릇 같은 몸이지만 보물이
된다(제1독서).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은
스승님의 물음에 마실 수 있다고 답한다. 잔은 죽음이다. 예수님을
위한 죽음이다. 그러려면 먼저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하신다.  
부활을 겪은 뒤에야 제자들은 가르침을 깨닫는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5,16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20-28
20 그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과 함께 예수님께
다가와 엎드려 절하고 무엇인가 청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이 "스승님의 나라에서 저의 두 아들이 하나는 스승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2 예수님께서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쪽과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정하신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24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그 두 형제를 불쾌하게 여겼다.
25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너희도 알다시피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26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7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28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509

복숭아 !

잎사귀
바람에

모두
날리고

텅 비운
채로

겨울
빈들 지나

봄날
분홍 꽃

아아
임의

생명
말씀 따라

맺힌
열매로

그리스도님
왕국은

행복
하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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