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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함께>>] 사제를 위한 기도 8일째 (편견과 편애)
작성자한소정 쪽지 캡슐 작성일2009-07-25 조회수902 추천수1 반대(0) 신고
 


편견과 편애
 
 
사제는 모든 이를 위한 존재입니다.
남을 위해 봉헌된 사람입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한 순간도 허용될 수 없는,
만민을 위해 살아야하는 사람입니다.
공과 사를 구분하는 것은
교회 규정이나 개인 생활에서나온 말이지,
사제직 그 자체로 보아서는
축성된 몸과 마음으로 성별되어
모든 것이 하느님 것이 되었으므로
어느 한 부분을 떼어 놓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주님, 모든 사제들이 모든 사람들을
골고루 사랑하고 똑같이 대하는
만인의 참된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사제는 자신의 위치와 임무의 특성으로 보아
편애하거나 편견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사제에게는 그 어떠한 인간도 예외가 되지 않게 이끌어주소서.
누구나 자기 구원의 용기와 희망을
사제로부터 얻을 수 있도록
주님께서 사제들을 이끌어주소서.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는 더 환한 웃음을
돈 많은 신자에게는 더 깊은 관심을 나타내
보이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가제들을 의롭게 다스려주소서.
사람 안에서 늘 그리스도님을 볼 수 있는
눈을 사제들에게 주소서.
우리 모든 이가 하느님의 귀한 자녀임을
생활로써 느끼게 하소서.
 
 
편견과 편애를 가지지 않기 위해서는
바른 생각과 넓은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생각과 감정을 언제나 균형있게
다스릴 줄 알도록
주님게서 이끌어주소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이끌어주소서.
특히 사람을 쉽게 평가하지 않게 하소서.
어떤 사람을 만나든 그 사람 안에
하느님께서 존재하고 계심을 느끼게 하소서.
돈이나 능력이나 지위나 업적이나 미모로써
사람을 평가하는 일은
사제에게는 절대 금물임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 ( ) 사제를 위해 비오니
그가 모든 사람을 골고루 사랑하고,
모든 이들의 요구를 차별없이 기꺼이 응해주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신자이든 비신자이든 모두 하느님의 자녀임을
생활로써 증명해보이는 사제가 되게 하소서.
주위 모든 사람들이 그 사제를 통하여
하느님게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그를 참 사랑의 사도로 말들어 주소서.
원리 원칙만 따지면서 사람들을
구분하거나 편애하지 않게 이끌어주소서.
 
 
그리스도님과 함께 모든 이들을
사랑으로 끌어안으시는 성모님,
우리 주위의 모든 사제들을 위하여 빌어주시어,
편애와 편견이 없는 착한 사제가
되도록 도와주소서.
그리스도님의 마음을 항상 지닐수 있또록
은총 빌어주소서.
 
 
우리 신앙의 조상들이시여,
우리의 위대한 순교자들이시여,
우리 나라의 모든 사제들이 누구에게나
똑같은 사랑을 베풀수 있도록
은총 많이 빌어주소서.
사람을 차별하는 사제가 되지 않도록.
또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무시하거나
따돌리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전구로써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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