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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 번 뿐인 삶, 어떻게 살것인가? /Ⅴ 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9-07-27 조회수448 추천수4 반대(0) 신고

  

한 번 뿐인 삶, 어떻게 살것인가? Ⅴ 일

일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열정적이며 꾸준한 일없이 행복한 삶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일은 우리의 마음과 몸, 가슴과 영혼을 채워줍니다.
하지만 우리는 무슨 일을 해야 할까요?
이는 우리가 대학을 졸업할 때,

그리고 삶의 더 많은 가능성들을 접할 때마다 하는 질문입니다.
우리는 실수를 두려워합니다!
우리의 능력이 "청동보다 더 오래가는 금자탑"을 지을 수 있는데도

그저 모래성벽을 짓느라고 허비하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기로 결심하기에 앞서,
일에 관해 우리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세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그것이 합당한 일인가? 그것이 개인적인 일인가? 그것이 꼭 필요한 일인가?
많은 일들이 이러한 질문 모두에 딱 떨어지는 정직한 답이 될 수 있을까요?

그 일이 합당하다 함은 그 일이 현재 알려진 본분과

 모순되지는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그 일은 우리 자신을 위해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도 그것을 하려고 시도한다면, 이는 의무를 져버리고

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그 일이 개인적인 것인가의 물음은

그것이 나에게만 해당하는 일인가를 뜻합니다.
누구나 생명을 부여받으면서 특별하고

 고유한 일을 하게끔 되어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진리입니다.
에머슨은 말합니다.
"자연은 각각의 인간에게 다른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일을 쉽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이 얼마나 맞는 말입니까!

신이 만드신 이 우주에서 어떤 두 영혼도 똑같지 않습니다.
똑같은 일이 두 사람에게 주어지지도 않습니다.
능력이 서로 필적하거나 타고난 재능이

서로 충돌하여 대립하는 두 사람도 없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다른 이가 잘 되는 것을 배아파하는 삶의

 모든 질투심을 바로 멈추게 만듭니다.
타인의 장점이 나의 장점과 같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은 결코 서로 같도록 의도되지 않았습니다.
내가 노력해도 타인의 장점을 얻을 수 없습니다.

반면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내 이웃은 할 수 없습니다.
왜 우리는 남을 질투하거나, 남들과 서로 대립하고 있다고 생각할까요?

각자의 영혼은 스스로 유일한 존재라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세상과 모든 시대를 통틀어 나와 똑같은 존재는 결코 없었으며,

다가올 미래에도 결코 없을 것입니다.
나는 결코 둘이 아닌 유일한 존재입니다.

그 일은 꼭 필요한 일인가요?
그 일은 나의 인성을 강화시키거나,
아니면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세상을

이롭게 할 만큼 영원한 순간을 위한 일인가요?
그 일이 여기에 해당된다면,

그 일은 반드시 해내야 할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어느 면에서 보면 우리는 모두 부유한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난한 사람이란 말 못하고,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신들의 능력과 재능을 살펴보고 그것들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삶에 대한 우리의 관점은 당연히 불완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재능을 활용하는 데 있어

신의 손이 절대적으로 정해놓은 것보다
더 잘 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신께서 삶의 활력을 이끌어가는 방향대로 따라갑시다.


정직하게 삶을 신께 맡긴다면,

신은 우리의 삶에 위대한 일들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은 우리의 삶을 유용하고, 고결하며,

 더 높은 단계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신은 어느것 하나도 낭비하지 않습니다.

신은 무엇 하나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신은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신은 이 세상을 양손으로 감싸고 있으면서 우리들 각자를 기억하며,
또한 영원한 드라마에서 우리들 각자에게 맡겨진 역할을

언제나 지켜보고 있습니다.

각자의 일에서 벗어나거나 회피하지 맙시다.

무엇보다 그것을 못 본 듯 지나치지 마십시오.
살아있는 한 우리에게는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너무 늙거나 혹은 약해져서 못할 일은 없습니다.
질병과 나약함, 피로와 슬픔,

이 가운데 어떤 것도 자신의 일을 하지 못할

핑계가 될 수 없습니다.

오늘 살아있다는 것은 신이 오늘 우리에게 해야 할 일을

주었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오늘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 하루가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우리의 삶은 지금의 생각보다 더 커질 것이고,

 우리의 꿈은 더욱 눈부시게 변할 것입니다.
하루하루가 시험의 날이고 매시간이 검사의 시간입니다.
신은 날마다 새로운 아침과 새로운 삶의 기회를 선물로 주고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지켜봅니다.

하인 한 명이 장작더미를 가져와서는

 그것을 불 속에 던져 넣었습니다.
가스파로 베세라는 불꽃 곁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다가

 그 모습을 불멸의 조각상으로 새겼습니다.


또한 트럼블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알다시피 오늘 하루하루는

 우리 삶의 기회이며 변화의 순간이다.
오늘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따라

우리 인생 전체의 성공과 완성이 죄우될 수 있다.
그러므로 바로 우리의 영원한 삶이 말과 행동에 의해

죄우되듯이 오늘 주어진 매 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우리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지 않으면,

그것은 영원히 미완의 상태로 남게 됩니다.
미완의 일이란 마치 채우지 못한 소중한 결핍이 되어

또는 아쉽게 놓쳐버린 보상이 되어,
영원히 불완전한 것으로 남아 영원의 기록에 남게 될 것입니다.


간과하거나 무시해버린,

때로는 절망하기도 했던 그 기회들에 대한 엄청난 슬픔!
해야 했으나 하지 않았던 좋은 것들에 대한 후회!
그것들이 섬세한 영혼에 후회와 고통을 주지 않을까요?

다시 말해, 우리의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절대 지나쳐 버려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거대한 세상을 이루는 힘의 일부이며 그 힘을 구성하는

원소는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삶의 모든 숨결과 고귀한 심장박동은 영원히 고동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지워지지 않으며 영원한 것입니다.


▶Ann Robertson Brown indsay(1864~1948) 웨슬리대학 졸업,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 수여
1893년에 쓰여진「What is worth while?」은

 1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The Victory of Our Faith」,

「Giving What We Have」.「The Warrior」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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