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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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을 심판하면서 똑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으니,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9-07-29 조회수632 추천수3 반대(0) 신고

 

남을 심판하면서 똑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으니,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기 위하여 거울 앞에 서지만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이는 자신이 아니라 거울입니다.
 
자신이 바라보는 대상은 어느 것이나
자신을 바라보고 있음을 잊고 살아갑니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려주려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듣게 하였습니다.

주님!
저는 지금까지 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을 들으며
살아왔는지를 살피게 하소서!

주님!
남의 허물이 저의 눈에 보이거든
그 허물이 바로 저의 것임을 알게 하소서!

주님!
남의 허물이 저의 귀에 들리거든 그 허물이
바로  저의 것으로  깊이 받아들이게 하소서!

주님!
보이는 것 배움이게 하시고 들리는 것
가르침이게 하시어 이 세상을 마음의 평화로
살아가는 님의 종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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