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누구나 영원히 살기를 바랍니다. -스즈기 히데코 수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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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9-07-31 | 조회수51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누구나 영원히 살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영원히 살고 싶어 하고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사람은 왜 이렇게까지 ‘영원’을 추구할까요? 영원이라는 소망이 왜 그리 깊이 새겨져있을까요?
여기에 우리 인생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즉, 현세에서 영원을 추구하는 것은 이 지상의 삶이 끝난 후에는 천상의 영원한 삶이 주어진다는 섭리에 대한 반증인 것입니다.
인간은 계속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이 세상의 삶을 마감한 후에는 저 세상에서 절대의 지복 속에 살도록 정해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지복의 세계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우리의 본성이기 때문에,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다든지, 영원한 사랑을 바란다든지, 영원한 행복을 간구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에는 바랄 수 없었던 영원한 행복이 저 세상에서는 실현됩니다.
그리고 임사체험을 한 사람들, 죽어가는 사람들과 교류를 계속해온 사람들은 대부분 ‘사후 세계’를 보고 왔으며, ‘사람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확신합니다.
“떠나가는 사람들이 가르쳐주는 삶의 진실” 스즈키 히데코 수녀 지음. 오늘의 묵상:
순간의 행복이 영원으로 이어집니다. 순간의 불행이 또한 영원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순간을 잘 살아야 합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알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밝고 새로운 희망을 우리 마음속에 간직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던 예수님께서도 분명히 이 세상에서 우리와 함께 사셨으며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체험하셨기에,
우리들을 불쌍히 보시고 참아라! 인내하라! 그리고 용기를 가져라! 하시면서 영원한 삶과 천국의 삶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 다시는 죽음이 없고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묵시21,4)
“하느님 나라는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로움과 평화와 기쁨입니다.” (로마14,17)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1요한2,17)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세상의 욕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괴로움을 당하셨고 또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려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땅에 가장 비천한 몸으로 다시 부활하시어 우리 가운데 살고 계십니다.
주님! 오늘 하루만이라도 예수님으로 오신 이웃을 내 몸처럼 아끼고 사랑하여 주님의 뜻을 실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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