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나는 너를 사용하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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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09-08-05 | 조회수522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 나는 너를 사용하겠다 나는 나의 자비로 너희 허물을 감싸주고, 허약한 너희들의 버팀목이 되어, 힘차게 활동하도록 지원하겠다. 너희 자신들을 잊어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정진할 것을 당부한다.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하지 말고, 오로지 나의 영광을 위해 활동해야 한다. 나의 성심을 너희가 과연 얼마나 알 수 있겠느냐? 내가 너희들을 바라보며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너희들이 매우 허약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허물이 많고, 공적도 없고, 덕성이 부족해도 나는 상관하지 않겠으며, 오히려 나의 사랑과 자비를 많은 영혼들에게 알리는 일에 종사하도록 너희들을 기용하겠다. 이들 뿐만이 아니라 모든 영혼들이 하루 속히 깊고 깊은 자비의 못 속에 들어와 잠겨 주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유일한 소원이다. 나의 이 말을 체득하여 감격하는 영혼이 적어 한탄스럽다. 자기 자신을 나에게 헌신하고 있는 너희 영혼들이 세상을 구원한 구속자의 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
죄인들을 회개시키는 일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구속자이며 너희의 짝이라는 점을 너희 마음속에 깊숙이 새겨두지 않으면, 가장 귀중한 보배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나는 너희의 미약함을 문제삼지 않는다. 오히려 허약한 너희들이 안쓰럽고 불쌍하여 너희를 더욱 더 사랑한다. 나는 너희 자신이 가련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는 태양이다. 따라서 너희의 처지가 빈약하고 가련할수록 너희는 나에게 더 큰 사랑과 애정을 바쳐야 한다. 나는 그 땅을 개간하여 옥토로 가꾸어 내는 능력있는 농부이다. 먼저 햇빛을 보내어 그 땅을 정화시킨 다음에 내 손으로 직접 씨를 뿌리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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