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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혼의 교류. -스즈키 히데코 수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8-07 조회수514 추천수7 반대(0) 신고
영혼의 교류.

죽어가는 사람은 나를 매개로
치유의 에너지를 얻는 한편,

나는 죽어가는 사람 덕분에 여유로운
안식의 경지를 느끼게 됩니다.

두 사람은 한 몸이 되어 평소에는
생각할 수 없는 깊은 영혼의 교류를
느낍니다.

이런 상태에서 내가 얻은 메시지는
임사체험 때와 똑 같습니다.

"인간의 생명은 자기만의 것이 아니라
깊은 곳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

당신도 나도 인간을 초월한 큰 생명에
의해 살아가고 있다.

나도 당신 덕분에 살고 있고, 당신도 나 때문에
살고 있으며 동시에 나도, 당신도 다른 누군가의
덕분에 살고 있고, 동시에 다른 누군가의 삶에
공헌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일체감을
느끼고 그것이 강렬한 메시지로 서로의 뇌에 전해
집니다.
그것이야말로 '사랑으로 하나되는 영혼'입니다.

그 깊은 곳에서는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누구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여서 하나의 인간으로서
미워하거나, 우월감을 느끼거나, 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칠 필요가 없는 존재임을 깨달을 것입니다.

임사체험에 대해 과학적으로 고찰한 책,
"임종 때 보는 죽음의 세계"에서 다음과 같은 보고가있다.

1) 임사체험자의 73%가
"생활의 물질적 측면에 관한 관심이 줄어들었다."
2) 약 51%가 "인생에서 물질적 성공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
3) 약 88%가 "다른 사람을 돕겠다는 마음이 커졌다."

지금까지 자신을 중심으로 한 세계에서 보다 큰 세계로
마음을 전환함으로써 "치유"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 옆에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됩니다.

                     -떠나가는 사람이 가르쳐 주는 삶의 진실-
                                  스즈키 히데코 수녀

오늘의 묵상:

이글을 읽으면서
참으로 깊은 진리를 깨닫게 되었으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감명과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생명은 자기만의 것이 아니라
깊은 곳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이 세상에 나올 때
부모님의 도움을 받고 세상에 나온 것처럼
서로 도와야 할 것이고,

이  세상을 살면서 어느것 하나라도
서로 도우며 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레위19,18)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마태22,39)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1요한4,12)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를 찾은 것이며
서로 겪려하고 칭찬하면서 살아야 할 진리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우리들이 이 묵상 방에 와서
묵상의 글을 올리고 서로 댓글을 달아주면서,

오늘 하루의 삶을 서로 격려하면서 잘 살아
보고자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천금 같은 시간을 내어서
우리들이 공들여 바치는 글들에,

관심과 애정을 담아서 읽고,
우리들이 변화되어 주님의 뜻을 따르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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