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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론] 연중 19주일 (김성현신부님)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8-07 조회수606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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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연중 제 19주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이다 (요한 6,41-51)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인간에게 참된 생명을 가져오는 생명의 빵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의심에 사로잡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심지어 이 빵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라 해도 사람들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은 오늘 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성체를 생명의 근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삶의 이유를 찾지 않고 다른 곳에서 생명을 채워줄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늘 공허함으로 다가옵니다.

인간은 음식을 먹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빵이 바로 음식입니다. 빵을 먹을 때 비로소 인간의 육체는 힘을 얻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영혼도 살찌워야 합니다. 영혼도 먹어야 합니다. 생명의 빵이 곧 영혼의 음식입니다. 육체는 건강한데 영혼이 굶주린다면 균형은 무너집니다. 삶이 불안해지고 허무감에 휩싸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영혼이 굶주림을 호소하고 갈증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영혼의 굶주림을 잘 모릅니다. 모르기에 불안과 허무에서 벗어나려 본능적인 삶에 탐닉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영혼의 목마름만을 더 심하게 할 뿐입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입니다. 즉 영혼에 생명력이 주어져야 합니다. 영적인 음식, 생명의 빵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이러한 답을 당신 안에서 찾으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생명을 얻으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당신을 생명의 빵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신앙인들은 성체성사 안에서 생명의 빵을 체험합니다. 영성체를 통해 영혼의 생명과 건강을 얻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건강해진 육신이 육체적 삶에 영향을 줌을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수없이 생명의 빵, 성체를 모셨지만 영적인 힘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수도 없이 많음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이 때 우리는 성체를 어떻게 모셔왔는가 묵상해 보아야 합니다. 성체는 예수님의 몸이고, 영혼에 생명을 주는 참된 양식입니다. 따라서 성체 앞에 나아간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계신 예수님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나아갈 때 아무런 준비 없이 나아갈 수 없습니다. 최소한의 정성과 희생은 가지고 가야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희생과 정성을 귀찮아한다면 우리는 참되게 예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구경하는 미사가 되고, 미사에 왔으니 당연한 듯 받아 모시는 영성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생명의 힘은 올 수가 없습니다. 한 끼의 밥을 먹기 위해 땀 흘려 일하듯, 생명의 양식인 성체를 얻기 위해서도 최소한의 정성과 희생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정성을 다해 성체를 영할 때 필요한 곳에 영적 에너지, 즉 생명의 힘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는 불안과 허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나는 생명의 빵, 성체를 모시기 위해 합당하게 준비하였는지 잠시 묵상해 봅시다.

(김성현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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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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