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믿음과 나의 믿음을 통하여
다 함께 서로 격려를 받으려는 것입니다.
가고 싶은 곳에는 보고 싶은 이가 있고
보고 싶은 곳에는 만나고 싶은 이가 있습니다.
가고 싶다고 다 가지 못하는 것은
작은 안타까움도 알고 받아들이라는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서 자신이 바라는 대로
모두 이루어진다면 기도의 가치와
믿음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살아갈 것입니다.
기도는 바라는 것 아니라 즐거움에 감사하고
괴로움을 받아드리는 것이기에 주님의 은혜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
언제나 어디에서나 기도하게 하시고 님의 음성을
괴로움 안에서 님의 말씀으로 알아듣게 하소서!
주님!
이 세상의 즐거움과 괴로움 기쁨과 고통을 저의 것도
남의 것도 아닌 우리의 것이게 하시어
믿음으로 함께
나누는시간 님의 은혜로 허락하여 주소서!
주님!
하고자 하는 일 주님의 뜻에 맞게 하시고
바라고 원하는 일 님의 십자가로 찾아가게 하소서!
주님!
제가 살고 저 자신이 죽는 것보다
제가 죽고 저 자신이 사는 길이 무엇인지를
기도 안에 살피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