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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09-08-11 조회수1,590 추천수9 반대(0) 신고

 

                                               

 

               

                   매괴 성모님 순례지 김웅열 신부님

 

 

†찬미예수님

오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부산 대구 일본 뭐 아무튼 여러군 데서 오셨는데

저는 첫토요일날 비가 오면 괜히 내가 죄지은 거 같아가지고... 돌이켜보면 뭐 죄지은 것도 아니거든? 비오는 게 뭐내 잘못은 아닌데 괜히 미안하고 괜히 그냥 머리를 못 들겠어요.

성지신부가 얼마나 기도를 안 하면 이렇게 비가 오게 해가지고.. 고생을 시키나....


하늘에 보면 마귀들을 가르쳐서 이 지상에 내려 보내는 마귀학교가 있다고 합니다.

들어보셨죠?

그런데 요즘 그 마귀학교도 이 가짜들이 많아가지고^^ 학력위조 해가지고 마귀들이....그래서 요즘 또 마귀학교에서도 조회가 많이 온대요. ‘진짜 이 학교 출신인가?’ 뭐 이렇게... 그 마귀학교가 3년제래요. 그런데 3년이 다 끝나고 나면은 마귀 총두목 앞에서 이제 구두시험을 본대요.

구두시험을 보면서 뭘 물어보느냐?

니가 이 세상에 나가서 어떤 방법을 써서 사람들을 타락시킬 것인지 니 가장 잘하는 특기를 얘기해라.

첫 번째 마귀가 얘기하기를

“저는요, 인간들 마음속에다 하느님은 절대 없다! 하고 속삭이겠습니다. 그러면 분명히 죄를 지을 겁니다.”

그랬더니 마귀두목이 ‘껄껄껄껄’  대면서 “이눔아, 그건 40년 전 방법이야. 야, 내가 가만히 내려다보니까 성당 안 다니는 놈도 교통사고 나면 하느님 찾더라. 급할 때는 다 하느님 찾더라. 그래서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인간의 본성 속에는 하느님이 있다는 거, 그거 다 알고 있어. 그래서 하느님이 없다는 말 가지고는 먹혀들어먹지 않어~~”


두 번째 마귀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뭘 가지고 인간들을 타락시킬 것이냐?”

두 번째 마귀는 “저는 하느님이 없다는 말은 안할 겁니다. 두목님이 얘기하시다시피 그건 옛날 고리타분한 방법이고 저는 인간들의 귀에다가

‘지옥은 절대 없다. 죽으면 그뿐이지 지옥은 없다.’

그러면 신나게 죄를 지을 겁니다. 지옥이 있기 때문에 죄를 안 지을려고 바둥바둥대는데....귀에다 대고 지옥은 없다는 얘기를 할겁니다.”

하니깐 마귀두목이

“니 패션도 오래된 패션이다.”

자 저위에 있는 창조주하느님이 이 세상 살면서 천당과 연옥과 지옥의 맛 뵈기를 다 보여주게끔 만들어놨어요.

부부지간에도 천당이 될 때도 있고, 부부지간에도 서로가 연옥이 될 때가 있고, 또 지옥이 될 때도 있고 그러기 때문에 지옥이 없다고 하는 그 말 가지고는 먹히지 않는다. 두 번째 마귀도 역시 통과를 못했습니다.


세 번째 마귀한테도 똑같은 질문을 했어요.

그런데 이 마귀는 아주 칭찬을 받았어요.

뭐라고 대답했길래 칭찬을 받았겠습니까?

뭘 가지고 인간을 타락시킬거냐? 했을 때 이 마귀는

“저는요, 하느님이 없다는 얘기도 안 할 거고, 지옥이 없다는 말도 안 할 겁니다. 하느님도 계시고 지옥도 분명히 있다. 그 대신 뭔 말을 할거냐?

‘아직은 니가 젊지 않니? 아직은 새털같이 많은 날이 남아있지 않니? 그러니깐 고백성사 보는 것도 다음 판공으로 미뤄. 용서하는 것도 구태여 요번주에 할 필요가 뭐가 있냐? 어쩌다 길에서 우연히 만나면 그때 용서 청해.’

자꾸 미루게 하겠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그 두목은

“세상에~~ 우리 대학 80년 역사 이래 너같이 똑똑한 놈은 첨봤다. 그래 니가 가진 그 방법으로 인간들을 타락시키거라!” 해가지고 마귀들은 그 방법을 가지고 인간세계로 내려와서 귀에다 대고

 “그래 다음번에 성사한번 찐하게 보고 아주 쌈빡하게 죄 지어. 화끈하게.... 아, 몰아서 한꺼번에 그냥 대중탕에 들어가서 보던 개인탕에 보던 때 닦고 나오면 될 것이지.... 너 아직 젊잖어~~ 젊은데 고리타분하게 일주일에 한 번씩 가서 한 시간씩 쭈그리고 앉아 있을 거니?”

자꾸 그런 식으로 타락을 시킵니다.


요즘 믿지 않는 사람들입에서도 어떤 말이 나옵니까?

‘아이구 이거 세상 말세가 다 된 거 아니야? 인간들 이러다 벌 받지 벌 받어....’ 그런 말 나오죠?

부모가 자식 때려죽이는 것은 아주 다반삽니다.

TV방송에도 보면 불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면 시청률이 오르지 않아.

평범한 얘기는 안 본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아주 희한한 개족보를 만들어가지고 이상한 주제를 가지고서는 그래야만 시청률이 오르고  또 사람들이 즐겨요.

‘아, 저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 보다. 그래 나도 한번 저렇게 멋지게 살아보자.’

전국이 다 여관으로 변하고 있죠.

전 세계에서 벌건 대낮에도 방이 없어서.... 못 들어간다고 그럽니다.

일단 집만 지어놓으면 돈 버는게 바로 그런 사업이라고 그래요.

물론 피곤해가지고 정말로 여행하다가 들어가는 분도 있지만 그러나 한국사람에게 있어서 모텔은 러브호텔 이런 개념도 있고 실지로도 그렇다 그래요.  


요즘 그리스라고 하는 나라는 나라 반이 다 불에 탔고, 지금이 9월달인데 장마비가 이렇게 내려요. 주룩주룩......

제가 지난주에 일본에 일주일 동안 가서 피정을 시키고 왔는데, 여기 더워서 일본으로 피해갔더니 거기 40도예요.

하이구~~ 세상에~~근데 거기서 일기예보 들어보니까 9월 한 달 내내 여전히 일본은 40도래요.

참 세상이 이상해져가고 있어요.


우리 카톨릭 종교는 계시종교입니다. 그렇죠?

인간이 만든 교회가 아니라 절대자 하느님에 의해서, 그 계시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그 교리를 지키는 교회가 바로 우리 카톨릭 교회예요.

그런데 계시는 공적인 계시가 있고 사적인 계시가 있습니다.

공적인 계시는 우리가 알다시피 요한 묵시록으로 끝이 났습니다.

그럼 요한묵시록 그 이후에는 계시가 없었느냐?

있었지요.

예언자들을 통해서 하느님이 말씀을 하셨어요.

이천년 동안 수없이 많은 예언자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예언자들 가운데서 하느님의 옆에서 하느님의 마음을 읽고 하느님의 뜻을 전하게 했던 성모님의 예언자들이야말로 가장 정확한 예언자들이예요.

성모님은 이천년 동안 당신의 예언자들을 선택해서 하느님의 뜻을 메시지를 전하게 했습니다.

예를 들면 몽푸르의 성 루도비코 성인을 통해서 뭐라고 예언하셨습니까?

앞으로 사탄과 싸울 마리아의 군대가 나타날 것이다.

그래서 성모님의 군대가 나타났습니까? 안 나타났습니까?

나타났죠?

프랭크 더프에 의해서 레지오 마리애가 만들어졌고

막시밀리안 콜베 신부에 의해서 사도 기사회가 만들어졌죠?

지금은 세계파티마 사도직이라는 푸른군대도 역시 성모님의 군댑니다.

또 요즘에는 곱비 신부님을 통해서 내적담화형식으로 또 많은 메시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적인 계시가운데 가장 권위가 있고 가장 정확한 계시는 뭐니뭐니해도 성모님의 계시, 성모님이 직접 발현하셔서 하신 계시도 있고 성모님이 예언자들을 선택해서 그 예언자들의 입을 빌려서 하신 계시도 분명히 예언도 있어요.

이천 년 동안 성모님의 예언을 이렇게 종합해보면 이 시대가 지금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가 정리가 됩니다.

성서에 분명히 그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천사도 모른다!

그랬어요.

그렇지만 성모님의 메시지를 종합해보면 지금 내가 어느 시점에 와있는지... 그리고 이 세대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 갈 것인지..... 어렴풋이 감이 잡히기 시작해요.


성모님의 메시지를 종합해보면 지금 이 시대를 성모님은 ‘환난의 시대’라고 부릅니다.

뭐라고요?  ‘환난의 시대’

마귀가 온갖 방법을 다 써서 인간을 지옥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마귀의 활동이 가장 강하고 힘이 강한 시대,

마귀는 왜 이 환난의 시대를 이렇게 뒤집어놓고 있느냐?

바로 주님의 재림이 멀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주님이 다시 오시면 마귀는 힘을 못 쓰기 때문에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에 한 놈이라도 지옥으로 끌어들이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모님은 지금 이시대가 환난의 시대라고 하는 그 증거를, 증표를 몇가지를 주셨는데

첫 번째, 오류가 교회 안에 번져서 교회를 타락시키고 있다.

타락은 세상만의 타락이 아니라 지금 교회 안에도 얼마나 많은 오류와 어둠이 들어와 있는지 모릅니다.

저는 청주교구 사제지만 전국구고 세계구입니다.

그만큼 많이 돌아 다닌다 그 뜻입니다.

그만큼 안테나가 커요.

그러니까 나만큼 전국에 있는 본당의 내용을 아는 신부도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다녀보면 정말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본당이 몇 개나 되는가?

열 개 가운데 한 개도 안 돼요.

신부님 얘기 들어보면 “아유, 내 이눔의 성당 빨리 떠나야지. 아유~~ 신자들 싸가지가 출장을 가가지고 아주 그냥 진짜 못돼먹었어요. 말도 더럽게 안 들어요.”

신부는 신자들 미워하고 있어요.

또 신자들 얘기를 들어보면 “아유, 저 양반은 신부 같지가 않아요. 저희들은 저 양반 갈 날만 손꼽고 있어요.”

그리고 뭔 놈의 파가 그렇게 많은지 성당 안에 파가 수백개예요.

그 수백개 파들이 모여앉아가지고 서로 헐뜯고 험담하고... 마귀가 꼭 뿔달린 모습으로 나타나는 줄 압니까? 천만에 말씀. 마귀장난이 절대 아닌 것처럼 느끼게 하면서 사제와 신자사이를 이간질하고/ 신자와 신자사이를 분열시키고/ 원수가 되게 하고/ 교우들 사이에 돈이 왔다갔다 해가지고 서로가 법정에 가서 싸우게 만들고/ 교회가 지금 정신을 안 차리면 얼마나 망가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합리주의다, 실용주의다, 편의주의다.

이런 미명하에 이천년 동안 내려오던 그 귀한 전통들이 다 없어져가고 있어요.

첫토요일날 신심지켰죠? 옛날에....

첫 목요일날 신심 지켰죠?

그 모든 것 제대로 하는 본당이 몇 개나 됩니까?

주일날 향 안 피는 성당이 60%가 넘습니다.

새로 지은 으리으리한 성당에 들어가 보면 하느님 앞에 무릎을 꿇고 싶어도 장궤틀이 없어요. 명동성당마저도 장궤틀 없애버렸어요.

장궤틀 없앤 이유를 물어보면 지극히 세속적인 이유입니다.

신자들 많이 들어오게 해야 된데요.

장궤틀만큼 성당이 좁아진데요. 장궤틀하나 만드는데 몇 만원씩 더 들어간데요. 그거 올렸다 내렸다 할 때 마다 따다다닥....

소리가 듣기 싫어 죽겠다는 거예요.

어느 것 하나도 하느님 앞에 변명은 없습니다.


전통적인 천주교 성당에 들어오면 성수를 찍으면서부터 반장궤를 합니다.

그리고 성체성혈 축성할 때는 대통령 아니라 대통령 할애비가 그 자리에 앉아있어도... 왕과 왕비가 앉아있어도... 성체성혈 앞에서는 무릎을 꿇어야 됩니다.

외국여행을 다녀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미국이고 유럽이고 장궤틀 없애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한국천주교밖에 없습니다.

나중에 얼마나 큰 벌을 받아야 될지.... 피조물이 창조주 앞에 첫 번째 경배행위는 무릎을 꿇어야 되는데 교회가 신자들로 하여금 무릎을 못꿇게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제들도 영적분별력이 없으면 오류에 휩싸여서 신자들을 같이 끌고 구뎅이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겁니다.

순례자들이 감곡성당에 오면 장궤틀을 처음 보는 분들이 있데요.

“어머 세상에 감곡성당은 친절하기도해라. 이렇게 발틀까지 다 만들어놓고....발 올려놓으라고 발틀도 만들어 놓고 가방 올려놓으라고 이게 가방틀인가봐.... 아이구 정말 열불 터져가지고 정말.....


여러분들 따라하십시오.

<혼란스러울 때는 전통으로 돌아가라!>

신앙은 지름길이 없어요.

혼란스러울 때는 전통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어요.

외부사람들이 그래도 그나마 천주교에 대한 믿음이 있는 것은 세상이 변해도 천주교는 안 변한다고 하는 그 믿음이 있어요.

세상이 다 야합을 하더라도, 사제들만큼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라고 대답할 수 있는 존재들이 사제라는 걸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믿는 거예요.

내가 비록 지금 종교는 없어도 종교를 갖게 되면 천주교로 가겠다고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그게 뭐냐?

카톨릭은 전통과 신비가 있는 종교예요.


며칠 전에 기독교 방송을 우연히 들었더니 머리가 하얀 어느 목사님이 무슨 강좌를 하고 있는데 마침 그때 어떤 얘기가 나왔느냐?

천주교는 신비가 있는 종교지만 우리 개신교는 다 까발려 놨기 때문에 신비가 없데요. 종교가 아름다우려면 신비가 있어야 되는데....그러면서 하는 얘기가 “여러분들 성당에 가보신분 아세요? 신부님들이 미사 할 때 이렇게 향도 피우고 교황님 돌아가셨을때 꽁꿀라베 할 때 그 얼마나 신비스럽냐? 우리 개신교에는 그게 없어요.”

그러면서 아주 굉장히 객관적으로 이렇게 비판을 합디다.

그래서 제가 무심히 틀었다가 아주 재밌게 들었어요.


혼란스러울 때는 전통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요즘 진보적인 신학자들의 입에서는 어떤 말이 나오느냐?

‘원죄는 없다. 고백성사, 속으로 통회하면 다 되는 거다.’

책으로 막 나옵니다.

그렇게 진보적인 성향의 신학자들이 신학교에 와서 신학생들을 가르쳐서 신학생들은 그 교수의 얘기를 듣고 사제가 돼서 신자들 앞에 강론대에서 ‘고백성사 그거 아휴 대충 넘어가도 돼. 성사 그 필요 없는 거야.’

이 천주교 망하는 거지.

다시 말하면 하얀 물 컵에 잉크 한 방울, 딱 한 방울이지만 순식간에 파랗게 퍼지듯이 오류가 번져나가는 것을 보면 겁이 납니다.


개신교신자들은 천주교 우상숭배하는 교회라 그러고 이단이라고 그렇게 목사들한테 배워요. 설교대에서.....그 사람들은 그것을 진실로 알고 믿고 살아요.

그렇게 오류가 번져나가듯이 우리 카톨릭교회 안에도 얼마나 많은 오류가 번져있는지....


데살로니카 전서 4장 3절에

‘하느님이 여러분에게 원하시는 것은 여러분이 거룩해지는 것뿐입니다.’

그러셨어요. 그래서 지금시대는 ‘능력 있는 사제’가 필요한 시대가 아니라 ‘거룩한 사제’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지금 시대는 똑똑하고 야물 찬 수녀들이 필요한 시대가 아니라 거룩한 수도자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지금 시대는 재주 많은 평신도들이 필요한 시대가 아니라 거룩한 평신도들이 필요한 시대예요.

왜냐? 사탄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바로 거룩함입니다.

마귀는 돈 많고, 힘 있고, 능력 있고, 재주 많은 거.... 그거보고 눈 하나 깜짝 안합니다.

‘아~ 니 놈은 내 밥이 될 수 있어.’

그러나 마귀가 제일 무서워하는 건 바로 거룩함입니다.

거룩함에서 겸손이 나오지요.


정말 귀중한 것들을 많이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신공이 아닌가? 신공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지금은 기도라고 바뀌었지만 기도라고 하는 말은 천주교 용어가 아닙니다. 기도는 개신교 용어입니다.

기도라고 하는 말뜻은 그저 빈다고 하는 말뜻밖에 없지만 신공이라고 하는 말은 거룩한 공로입니다.

우리선조들은 하느님에게 비는 것을 거룩한 공로로 알았어요.

그래서 아침에 하는 신공을 뭐라고 그랬습니까?

조과(朝課)

잠자기 전에 어떤 일이 있어도 하는 기도

만과(晩課)

그 ‘과’ 자는 ‘일 과’자입니다.

아침에 눈이 떠지면 밥을 못 먹고 학교 가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바쳐야 되는 것이 바로 조과입니다.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온몸이 몸살이 나고 술 때문에 곤드레만드레가 돼서 흐느적흐느적거리더라도 그래도 무릎 꿇고 바쳐야 되는 것이 만과였습니다.

지금 우리 카톨릭 교회에는 신공이 없어졌어요. 가족들이 모여서 기도하는 거, 벌써 옛날에 없어졌어요.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컴퓨터에 빠져있고 어른들은 어른대로 텔레비에 빠져있고 “얘야 기도하자.” “싫어요.” “아이구 저눔새끼 누굴 닮았어 지애비 닮아가지고 기도도 안하고....” 속으로 꿍시렁꿍시렁 대다가 오류가 교회 안에 퍼진 것에 대해서는 말 해도해도 끝이 없을 거예요. 그러나 아무튼 중요한 것은 성모님이 얘기하신 환난의 시대 첫 번째가 ‘오류가 교회 안에 퍼져있다.’ 기억하십시오.


두 번째, 환난의 시대 두 번째 징표는 ‘독성죄가 만연하고 있다.’

독성죄라고 하는 것은 거룩하게 축성된 사람이나 건물을 욕 되게 하는 겁니다. 

지금 각 분야에 걸쳐서 독성죄가 안 퍼져 있는 데가 어디 있는가?


음악이면 음악, 각 분야에 퍼져 있죠!

영화를 만드는 영화감독을 마귀가 휘어잡으면 그 영화감독에 의해서 사탄의 영화가 만들어집니다.

한국은 그래도 외국영화에 비하면.... 너무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영화는 못 들어오니까, 7년 전인가 8년 전인가 전에 프리스트라고 하는 영화가 들어 왔어요

프리스트는 신부라는 뜻이죠. 그 영화의 내용이 신부끼리 연애하는 것, 그게 바로 독성죄예요, 거룩한 것을 시궁창 속에 빠뜨리는 것...

외국에 가보면.... 간판에 걸린 걸 보면.. 상상도 못할 주제를 가지고...수녀끼리 간음하는 것, 레즈비언

주교와 수녀가 간음하는 것...이런 것을 가지고 영화를 만드는 것 이게 독성죄고....사탄한테 잡힌 감독이 오로지 돈 때문에 그 영화를 만드는거예요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를 마귀가 휘어잡으면 사탄의 음악이 만들어집니다.

아이들이 뜻도 모르고 중얼중얼~~ 랩음악 있지요?

중얼중얼.....

그 내용을 해석해 보면 사탄숭배 내용이 들어 있어요.

자살은 축복이다...죽어라 죽어라.... 하는 내용이 들어 있는데

아이들은 그 리듬만 좋아서 끄떡끄덕...중얼중얼....거리면서

마약 먹어라! 그러면 천국이 올 것이다...이런 내용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랩음악, 그것 사탄의 음악이에요.

이렇게 전 세계가 독성죄, 가장 거룩하고 귀한 것을 시궁창 속에 빠뜨리는 독성죄가 퍼져 있다!

이것이 환난의 시대 두 번째 징표라고 합니다 ~답변에 계속 이어집니다~~

 

 ♧느티나무신부님ㅡ2007. 09. 01일  찬미의 밤 가르침

 http://cafe.daum.net/thomas0714 주님의 느티나무카페에서

 

         

  

     

     St Clare - SIMONE MARTINI - 클라라의 향기 8월11일

    1317.Fresco,Cappella di San Martino,Lower Church,San Francesco, Ass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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