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모 승천 대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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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근식 | 작성일2009-08-17 | 조회수504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성모 승천 대축일
성모 승천 대축일은 지상 생활을 끝내신
성모님께서 하늘 나라로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축일입니다. 성모님의 승천은
철저한 하느님의 은총이었습니다. 평생
을 예수님을 위해서 사신 것에 대한 보
답이었습니다. 하늘에 오르신 마리아께
서는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하십니다. 함
께 천국에서 살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느님이 금하시는 것을
하였습니다. 또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지
않고 아담은 하와에게 책임을 지우고 하
와는 뱀인 사탄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통회 대신 핑계를 대었습니다.
하느님은 아담과 하와를 낙원에서 살던
그 상태로 천국으로 데려가려 하셨습니
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는 그들을
이대로 천국으로 데려가실 수 없게 되었
습니다. 이리하여 천국문은 닫히고, 아담
과 하와는 이 험한 세상으로 쫓겨났습니
다. 그리고 그들에게 죽음을 주셨습니다.
죽음은 원죄에 대한 벌입니다.
. 그러나 자비하신 하느님은 구세주를
허락하시고 이들을 이 세상에서 구원하
시도록 구세주를 보내셨습니다. 성모님
은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시기 때문에 하
느님께서는 예수님의 수난 공로를 미리
입히사 (先行恩寵으로써) 성모님은 원죄
의 물드림 없이 탄생하시게 하셨습니다.
성모님은 원죄없이 태어나셨습니다.
성모님은 이 세상에서 죽으셨습니다.
그것은 아담과 하와의 후예이기 때문에
죽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성모님은 원죄
없으시기 때문에 천국문은 성모님께 열
려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성모님은 이 세
상에서 생을 마치시고, 부활하시고 영혼
과 육신이 함께 하늘나라 천국으로 입성
하셨습니다.
성모 승천은 초기교회때부터 우리 교회
의 믿음이었습니다. 431년 에페소 공의
회에서 성모님을 '하느님의 어머리' 로 신
앙 고백을 했습니다. 하느님의 어머니는
원죄없이 잉태되시고, 승천하심은 당연
한 것입니다. '성모님의 원죄없이 잉태되
심' 은 1854년 교황 비오9세에 의하여 그
리고 '성모승천'은 1950년 비오 12세에 의
하여 우리교회의 '믿을 교리' 로 선포되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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