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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선의 사회적 관점. -토마스 머튼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8-20 조회수438 추천수4 반대(0) 신고
자선의 사회적 관점.

정의가 없는 자선은
자선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진정한 자선은 사랑이다.

자신의 소유물이나 시간,
아니면 최소한의 관심이라도,

자기보다 불행한 이들을 돕는데
쓰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름값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희생은 실질적인 것이어야 한다.

우리는 서로를 자기 자신처럼
사랑해야 합니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을 대하듯 이웃을 대하고,

자기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웃에게 베푸는 것을 말한다.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그 때 그 상처 입은 사람을 도랑에
버려두고 간 사람은 성직자와 레위들이었다.
그를 도운 사람은 겸손한 이방인이었다.

우리는 어느 쪽인가?
성직자인가, 레위인가? 아니면,
사마리아인인 이방인인가?

                        “삶과 거룩함”
                   토마스 머튼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사랑은 관심의 표현입니다.

관심은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을 빼앗기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쏟으면서도
나 스스로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행복감은 재물로도 또는
천금 같은 시간으로도 살 수 없습니다.

“너희가 이 가장 작은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다.”
                                      (마태25,45)

"저마다 마음에 작정한 대로 해야지,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기쁘게 주는 이를 사랑하십니다."
                                             (2코린9,7)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 하루를 살아도,
'이웃에게 조그만 관심을 갖고'
이웃을 돌보아 행복감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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