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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나이산에 도착하다(탈출기19,1-25)/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9-11 조회수551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9년 9월 11일 금요일 탈출기19장
 
 
탈출기 19장과 20장에서
하느님과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계약을 맺고
하느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하느님이 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계약을 맺으며
하느님께서는 모세를 시나이산 정상으로 부르시어 십계명을 주시고
십계명을 지킬 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과 구원을 주실 것을 약속하고
계약을 맺은 중요한 구속사이며
 
시나이산에서 십계명을 주시고
예수님께서는 신약에서 시온산에 열두 사도들과 같이 올라 가셔서
산상설교를 통하여 복음을 주시고
새 계약을 십자가상에서 이루시고 새 계명으로써 사랑의 계명을 주시고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탈출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생명의 양식으로 말씀의 잔치를 통하여
또 성찬의 잔치를 통하여 생명의 양식을 먹이고 몸이 이루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랑의 계명인 십계명을 두 돌판에 새겨 주셨으며
 
신약에서는
구약의 율법에 매여 613개나 되는 율법과 전통에 매여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음식 먹을때 손을 씻어야 된다고 하는 전통의식을
예수님께서는 밖에서 들어 오는 음식은 몸을 더럽히지 않으나
마음 안에서 나오는 시기,질투,음행 간음등의 악한 마음이
몸을 더럽힌다고 풀어 주시고,
 
요한복음13장에서는
세족례를 통하여 예수님께서 열두 사도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열한 사도에게 새 계명인 사랑의 계명을 가르쳐 주시고
구약의 십계명을 예수님께서 우리들 안에 오셔서 사랑으로 하시겠다고
하시며 우리들이 사랑하면 간음하지 않고 사랑하면 살인 하지 않고
사랑하면 두 신을 두지 않고 사랑하면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랑하면
주일을 지키고 사랑하면 육적인 부모에게도 효도하고
영적인 아버지인 하느님 아버지께도 흠숭을 드리는 것입니다.
 
탈출기 1장에서 11장까지의 말씀의 잔치에서 말씀을 먹고
탈출기12장과 16장에서 성찬의 잔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고
하느님께서  하늘에서 내려 주신 빵을 먹고 몸이 이루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시나이 산에서 모세와 계약(언약)을 맺고
 
십계명을 주시면서 십계명을 지킬 것을 명령하셨는데 해라. 하지 말라
명령하는 계명은 우리 사람들은 지킬 수가 없으며
십계명 중 아홉개를 지키다가도 하나만 못 지키면 정죄가 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신약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율법을 완성하고
없앴기 때문에 이제 우리들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세례 받아
신앙생활 함으로써 구원의 길을 마련해 놓은 것입니다.
 
 
시나이 산에 도착하다
 
하느님과 계약(언약)을 맺는다는 것은
구원이 시작 되었다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우리들이 토지나 집을 계약할 때도 붉은색의 인주를 뭍혀 도장을 찍어
계약하는 것은 계약을 지키지 않으면 생명을 상징한 피를 내놓아야
한다는 중요한 뜻이 있는 것처럼
하느님과 계약을 맺을 때도 계약을 지키면
축복과 구원이 오지만 지키지 않으면 은혜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1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뒤 셋째 달 바로 그날, 그들은 시나이 광야에 이르렀다.
2 그들은 르피딤을 떠나 시나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진을 쳤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그곳 산 앞에 진을 쳤다.

계약 체결을 약속하시다
3 모세가 하느님께 올라가자, 주님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셨다. “너는 야곱 집안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알려 주어라.
4
‘너희는 내가 이집트인들에게 무엇을 하고 어떻게 너희를 독수리
날개에 태워 나에게 데려왔는지 보았다.
 
설명:
독수리는 육안으로 볼 때는 하늘 높이 나는 새로 보지만
차원을 달리해서 보면 구약에서는 하느님(율법)을 상징하고
공관복음에서는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요한복음에서는 말씀을
상징하고 요한묵시록에서는 성령을 상징합니다.
 
마태복음 23,37에
암탉이 나오는데 이 암탉은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심판의 도구로
지진 질병 홍수 독수리 이방 왕들을 사용합니다.
 
5 이제 너희가 내 말을 듣고 내 계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나의 소유가 될 것이다. 온 세상이 나의 것이다.
6
그리고 너희는 나에게 사제들의 나라가 되고 거룩한 민족이 될 것이다.’ 이것이 네가 이스라엘인들에게 알려 줄 말이다.”
 
설명:
육적인 이스라엘과 영적인 이스라엘이 있는데
육적인 이스라엘은 율법하에 있는 이스라엘 민족들이
예수님께 가시관을 씌우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이는
육적 이스라엘 사람들을 말하며
 
영적인 이스라엘은 예수그리스도를 메시아로 받아 드리고 믿고
세례 받아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베드1서2,9)
 
7 모세가 돌아와 백성의 원로들을 불러, 주님께서 분부하신 이 모든 말씀을 전하였다.
8 그러자 백성이 다 함께, “주님께서 이르신 모든 것을 우리가 실천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모세는 백성의 말을 주님께 그대로 아뢰었다.

계약 체결을 준비하시다
 
9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짙은 구름 속에서 너에게 다가가겠다. 그러면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이 듣고 너를 언제까지나 믿게 될 것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주님께 그대로 전해 드리자,
 
설명:
야훼하느님께서 밤에는 불 기둥 낮에는 구름 기둥을 통하여
광야 40년간 이스라엘 민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 하였으며
이사야서19,1에는
메시아가 빠른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하셨으며
구름 안에 하느님이 현존하는 것처럼
신약에 와서는 예수님 안에 하느님이 계시고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말씀 안에 하느님이 계시며
예수님의 육체를 구름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창세기부터 묵시록까지 신,구약 성경으로 짜진
말씀의 옷인 예수그리스도 옷을 예복으로 입었을 때
탈출기13장에서 살육의 천사가 지나갈 때
이스라엘 민족의 맏아들과 동물의 맏배가 살았던 것처럼
말씀의 옷인 예수그리스도에 예복을 입었을 때
악의 세력으로 부터 보호 받고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10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에게 가거라.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고, 옷을 빨아
11 셋째 날을 준비하게 하여라. 바로 이 셋째 날에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주님이 시나이 산에 내릴 것이다.
12 그리고 백성에게 경계를 두루 정하여 주고 이렇게 일러라. ‘산에 오르지도 말고 산자락을 건드리지도 마라. 산을 건드리는 자는 누구든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13
그런 자는 아무도 손을 대지 말고, 돌이나 활에 맞아 죽게 해야 한다. 짐승이든 사람이든 아무도 살아남지 못한다.’ 숫양 뿔 나팔 소리가 길게 울리거든, 백성을 산으로 올라오게 하여라.”
 
설명:
하느님께 가까이 갈 때 죄가 있는 사람이 죽게 되는 것은 우리들이
죄가 있으면 말씀 심판이 되기 때문에 죽는 것입니다(요한복음12,48)
그래서 원죄와 본죄를 사함 받고 매일 매일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14
모세는 산에서 백성에게 내려왔다. 그는 백성을 성결하게 하고, 그들은 자기들의 옷을 빨았다.
 
설명:
'성결하다' 라는 말은 요한복음15,3에
예수님께서 '내가 한 말로 깨끗해졌다. 라고 하셨는데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우리들 안에 들어 오시게 되면
우리를 지배하고 있던 어둠과 악의 세력들이
죽고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7,17에 진리로 거룩하게 하소서.
진리는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들의 몸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목욕을 해야 하지만
우리들의 마음과 영혼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레마 말씀이
우리 안에 이루어져야 심령이 깨끗해지며
성결하게 되어 하느님의 자녀들인 성도들이 되는 것입니다.
 
15
그는 백성에게, “셋째 날을 준비하고 여자를 가까이하지 마라.”
하고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시나이 산에 나타나시다
 
16
셋째 날 아침, 우렛소리와 함께 번개가 치고 짙은 구름이 산을 덮은 가운데 뿔 나팔 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자, 진영에 있던 백성이 모두 떨었다.
 
설명:
나팔 소리도 어떤 중요한 행사를 알리기 위한 소리지만
성경에서는 말씀 선포를 상징하기 때문에
민수기11,1에
은 나팔 두 개가 나오는데 은 나팔 하나는 구약의 말씀을 상징하고
하나는 신약에서 예수그리스도에 말씀을 상징하며
심판도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영차원이기 때문에
하느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 심판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말씀을 사랑하고 묵상합시다.
 
17 하느님을 만날 수 있도록 모세가 백성을 진영에서 데리고 나오자 그들은 산기슭에 섰다.
18 그때 시나이 산은 온통 연기(하느님의 현존을 상징)가 자욱하였다. 주님께서 불 속에서 그 위로 내려오셨기 때문이다. 마치 가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연기가 솟아오르며 산 전체가 심하게 뒤흔들렸다.
19 뿔 나팔 소리가 점점 크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모세가 말씀을 아뢰자, 하느님께서 우렛소리로 대답하셨다.
20 주님께서는 시나이 산 위로, 그 산봉우리로 내려오셨다. 그런 다음 주님께서 모세를 그 산봉우리로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갔다.
2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려가서 백성에게, 주님을 보려고 밀려들다 많은 이들이 죽는 일이 없게 경고하여라.
22
주님에게 가까이 오는 사제들도 자신을 성결하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님이 그들을 내려칠 것이다.”
 
설명:
구약에서는 하느님께서는
벌을 주시는 무서운 하느님으로 표현 되지만
신약에서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은총의 시대가
되기 때문에 하느님은 공의의 하느님이시기도 하지만 자비와 사랑의
하느님이시라고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을 계시해 주시며 
주님의 기도에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하시고
 
요한묵시록에서는 
예수님은 신랑이고 성도들은 신부라고 하고
예수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성도들이 부르는
새 노래를 부르라고 하셨습니다.
 
탕자 비유에서 루카복음15장
하느님은 용서와 사랑과 자비의 하느님이심을 보여주십니다.
 
23 모세가 주님께 대답하였다. “‘산에 경계를 정하여 그곳을 성별하여라.’ 하고 주님께서 저희에게 경고하셨기 때문에, 백성은 시나이 산으로 올라올 수 없습니다.”
24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너라. 그러나 사제들이나 백성이 주님에게 올라오려고 밀려들어서는 안 된다. 그러면 주님이 그들을 내려칠 것이다.”
25 모세는 백성에게 내려가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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