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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축복 받는 신앙인의 십계명[김웅열 토마스 신부님]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09-09-12 조회수1,157 추천수6 반대(0) 신고

 

                                            

 

               매괴 성모님 순례지 김웅열 신부님

 

 

 

 

 

†찬미예수님

한 달 동안 별 일 없었지요?

별 일 많으셨습니까?

오늘 보니까 80%는 주로 보던 분들이고, 20%는 처음 보는 분들이십니다.

한 해가 빨리 지나갑니까?

아니면 잘 안 지나갑니까?

한 해가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아유, 나 이러다 환갑 며칠 안 남은 것 같아~~왜 이렇게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가는지....


1월 초부터 가정방문을 다니고 있습니다.

3월부터는 순례자들이 워낙 많이 오기 때문에 거기에 신경을 써야 되니까 본당신자들과 만날 시간은 겨울밖에 없어요.


제가 오고 이곳 체제가 좀 바뀌었어요.

본당 신부노릇도 해야 하고, 순례지 신부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본당신부 노릇 하기도 벅찬 데예요.

청주교구 母본당, 첫 번째 어머니본당이라 본당신부하기도 수월하거나 만만치 않은 곳입니다.

그런데 순례지 신부까지 해야 되니까~~

나중에 한 10년 후쯤이나 될까~~

그때는 순례지 전담신부, 본당신부 따로 그렇게 할 수 있을 겁니다.


작년 10월에 주교님께서 이곳을 순례지로 장엄하게 선포하셨습니다.

<순례지다!>

이렇게 말 한마디 한다고 해서 순례지가 되는 것은 아니죠?

순례지에 걸맞게끔 여러 가지로 해야 될 것이 참 많아요.

여기 본당신자들이 보면 ‘아, 순례지로 선포도 되었고, 그렇게 숙원사업이던 화장실도 지었고, 주차장도 흙에서 이렇게 되었으니까, 이제는 순례지가 다 되었나보다!’

아니죠~~


이제 마스터플랜이 나왔어요!

마스터플랜 짜는 데만 3000만원이 들었습니다.

그 마스터플랜에 의해서 향후 이렇게 순례지가 된다!

순례자들이 와서 한 눈에 보고

‘이렇게 세워지겠구나!’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서는 안 되지요!


루르드, 파티마, 메주고리예처럼 외국에서도 순례 객이 오려면 여러 가지 작업이 필요하지요?

순례객 중에 불어권 사람이 올 수도 있고, 영어권 사람이 올 수도 있고....

그런데 지금 사무장이나 사무실 직원 보고 지금부터 일어, 불어학원 다니라고 할 수 없잖아요.

쏼라~~쏼라 대고 눈 노~오란 사람이 와서 뭐라고 하면 사무장 어떻게 할 거예요?

손짓, 발짓....순례자들 위해 그렇다고 바디랭귀지로 할 거예요?

영문 팜플렛, 영문으로 된 소책자 몇 십 페이지짜리도 있어야 하고…….

어느 건물 앞에 딱 서서 스위치만 누르면 영어, 일어, 불어…….로 나오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사무실에 일본사람이 찾아오면 이어폰을 꽂아주고 녹음기 눌러 주면 좌측에는 무엇이고…….우측은 무엇이고…… 이런 시스템 같은 것……

하여튼 할 일이 많아요!

그런데 참 이상하죠?

왜 내 눈에만 그런 게 보이는 걸까!

인생이 고달 퍼요!

다른 신부들은 한평생 살아도 그게 안 보이는데…….

나는 이게 병이야~~

어느 성당 가던지 보여!

이게 들어서야 하고...이게 병이야!


그래서 겨울을 이용해서 신자들을 만나 사목을 합니다.

제가 오전에 오토바이를 타고 여주에 있는 부엉 골을 찾아갔습니다.

임 가밀로 신부님께서 1894년 처음 사목을 하시던 곳인데 여주에서 문막으로 넘어가는 곳, 거기 어디 있다는 소리만 듣고 찾아갔는데 몇 시간을 헤매다 못 찾고 그냥 돌아왔어요.

나중에 노인 한 분을 모시고 가서 다시 찾아보아야겠어요.

거기 가면 임 가밀로 신부님께서 말을 타실 때  말이 키가 크니까 딛고 올라서던 바위가 있대요!

그런데 내가 딴 곳을 찾아 헤맸는지 못 찾았어요!


내가 와서 복숭아밭을 하나 샀지요.

빚이 30억이지만 그래도 저 복숭아밭은 사 놓아야겠다!

왜? 나중에 주차장으로 써야 되니까~~

아니나 다를까~~ 주차장 문제가 심각해진 거예요.

기도와 찬미의 밤에는 이 마을이 온통 교통이 마비되는 겁니다.


오늘 아침에 복숭아나무를 없애고 지금 주차장을 만들고 있어요.

내가 저 땅을 살 때만 해도 평당 15만원이었어요.

지금은 60만원이 넘어요....지금 사려고 하면 사지도 못해요.

그때도 빚이 수십억 있었지만, 저걸 사 놓아야만 지금 현재 주차장 자리와

붙어 있어서 아무리 차가 많이 와도 다 수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할 일이 많죠!


제가 온지 일 년 반 만에  우리 신자들 처음으로 가정방문을 다니는데 450세대를

돌아야 합니다.

하루에 한 30집을...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저녁에 구역미사로 끝납니다.

힘은 들지요!

그래서 감기가 낫지 않습니다.


반장, 구역장과 같이 방문하면 먼저 가정을 위한 기도문 같이 바치고

집안 구석구석 성수를 뿌리면서 구마기도를 해 드립니다.

<이 집에 혹 우리 신자들에게 어둠의 세력이 있다면 나자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마귀야 나가라!>

가족들이 모두 무릎을 꿇으면 손을 대고 영과 육의 치유가 되기를 간절히 빌면서

안수기도를 해 줍니다.

그리고 교적을 보면서 이 집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살펴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인구대비 신자가 제일 많은 곳은 이곳 감곡성당입니다.

또 한국에서 냉담률이 가장 높은 곳 역시 감곡성당입니다.

왜 그러냐?

가정방문을 다녀보면 교적이 꽉 차 있어요.

맨 위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이름 있고.... 자식들은 다 냉담입니다.

“이 교적 왜 안 떼어 보내냐?”

“아, 떼어 보내면 뭐 합니까? 다 냉담하고 있는데....”

실제로 교적 상 2800명인데 이 감곡 안에 살고 있는 사람을 보면 1000명이

채 안돼요.

감곡에서 구역미사를 하며 그 이야기를 해요.

“참 교적을 보면 힘이 쪽쪽 빠집니다....왜 자식들 냉담하게 두느냐? "

“하나같이 중학교 때부터 객지에 나가있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럼 좋다! 냉담자가 된 것 까지는 이해를 하는데... 그 냉담자녀를 위해 피눈물

나게 기도해 본 적 있냐?”

대답 못하지요!

“냉담 하면 안 된다!”

명절 때 오면 의무감 때문에 툭툭 던지지만 그건 기도가 아니지요?

기도는 뭐냐!

십자가 밑에다 냉담 하는 자식들 이름 써 붙여 놓고

“주님, 내 아들 좀 살려주십시오!”

“성모님, 내 딸 좀 성당으로 이끌어 주십시오! ”

나중에 죽고 난 다음에 예수님 부르실 거예요.

“어떻게 니 자식들은 하나같이 다 냉담자만 있냐!”

“아, 어떻게 객지로 떠돌아다니다 보니까 그렇게 됐습니다.”

“그래, 그건 내가 인정한다! 그 자식들 성당에 나오게끔 얼마나 나한테 기도했냐?”

이런 프로테이지는 여기만이 아니라 한국 전체 냉담자수가 50%가 넘고 있어요.

교적 대비 주일미사 참례자가 30%밖에 안돼요.

교적에 1000명이 있으면 300명밖에 안 된다...그 뜻입니다.


냉담자 회두를 생각으로만 하면 안 돼요!

정말로 기도와 희생이 필요해요!

눈물을 흘리면서 한 영혼을 끌어내야 돼요!

다 큰 사람, 성당 나가라!

말재주 가지고 안 돼요!

희생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많은 냉담자들이 제 테이프를 듣거나 TV 강론을 듣고 성사를 봅니다.

어떤 분은 저 사람 도저히 안 되겠다!

들어보라고 갖다 주면.... 그 테이프 듣는데 1년 후에 들을 수도 있고, 2년 후에

들을 수도 있습니다.

들으면 회두를 한다! 이거지요.

교적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선물을 하나씩 줍니다.

그 선물이 뭐냐~~

<축복 받는 신앙인의 10계명>


이때 수녀님이 배부하는 거예요.

뒤로 돌려요~~양쪽으로~~ 한 집에 하나....

캐나다에서 온 베드로 형제는 가져가서 복사를 해서 전해주세요!

가정 방문 가서 이걸 꼭 걸어드려!

아침에 일어나면 이것부터 읽고 시작해라!

이대로만 살면 축복받을 수밖에 없다!


이건 책에서 보고 베낀 것이 아니라, 제가 사제생활 24년 하면서

‘아, 우리 신자들이 이렇게만 살면 축복을 받을 수밖에 없다!’

사목 체험에서 우러나온 나온 십계명입니다.

같이 읽어 봅시다.


**축복 받는 신앙인의 10계명**

 

1)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라!

2) 열심히 성서를 봉독하라!

3) 주일미사에 참례하라!

4) 하느님께 기쁜 마음으로 봉헌하라!

5) 열심히 전교하라!

6) 교우와 사귀고 신앙서적을 읽어라!

7) 열심히 봉사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8) 언행에 조심하고 모든 일에 절제하라!

9) 황금률을 실행하라!

  <너희는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마태 7, 12>

10)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한 번 더 일 계명부터 십계명까지......

첫 번째가 기도입니다.

두 번째가 성서이고, 세 번째가 주일미사, 성체입니다.

네 번째가 봉헌입니다.

다섯 번째가 전교이고, 여섯 번째가 친교입니다.

일곱 번째가 봉사이고, 여덟 번째가 하느님이 원하시는 윤리대로 사는 겁니다.

아홉 번째가 황금률입니다.

이걸 나눠 드리니까 노인 분들이 황금률이 뭐냐! 고 자꾸 되물어 보셨어요.

황금률이 뭐냐!

그 밑에 나오는 마태복음 7장 12절이 성서에 나오는 제일 황금이에요.

<너희는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 마태 7, 12>

네가 남에게 뭘 원하면 먼저 그 사람에게 그거 해 줘라!

이거지요!

마지막으로 성령입니다.


기도로 시작하라고 그랬습니다.


제 강론 테이프에 아침에 눈이 떠지면 모든 잡생각과 잡소리가 내 귀를 지배하고 내 의식을 지배하기 전에 눈이 떠지면 제일 첫 번째 해야 되는 것이 뭐라고 했습니까?

자기 몸에 자기가 축성하는 게 먼저입니다.

그 다음에 따라 오는 것이 뭐냐!

<주님, 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삶의 연장에 대한 기도..왜냐?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도 하루 밤 사이에 죽는 사람이 500명이 넘는다고 그래요....

심장마비로 죽고...교통사고로 죽고..이런 저런 이유로....

그래서 밤에 잠자리에 들었다가 아침에 눈이 떠지는 그 자체가 기적 이예요!

샤터가 올라가면,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주님, 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내가 늘 기도라는 이 말이 원래는 개신교 용어라고 했지요.

가톨릭에서는 기도라고 하는 말이 없었어요.

뭐라고 했습니까?

신공(神功) - 거룩한 공로입니다.

아침에 하는 기도를 조과(朝課)

저녁에 하는 기도를 만과(晩課)

과는 일과 (課) 자 예요.


밥을 못 먹는 한이 있어도, 세수를 못하는 한이 있어도

제일 먼저 해야 되는 일이 바로 아침기도입니다. (朝課)

밤에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晩課입니다.

몸이 피곤하고 몸살, 감기가 와도.... 몸이 파김치가 되어도 반드시 잠자기 전에 저녁기도를 바쳐야 돼요!

왜 그렇게 냉담 자가 많고, 자식, 새끼들 가운데 냉담자가 많은 이유는 우리 가톨릭에서 이 신공이 없어졌기 때문에, 지금 부모들 애들 데리고 저녁기도 안 해요!

기도가 없어진 그 가정은 냉담자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우리 집은 구교우가 아닙니다.

그런데 사제가 둘이 나왔잖아요!

그 힘이 뭐냐?

우리 부모님이 가르쳐 준 그 신공이에요!


아침에 일어나 밥 못 먹고 학교 간 적 많았어요.

아침기도 안 하면 절대 밥 안 먹여요.

우리 부모님들은 밥 먹는 시간에 기도 바쳐요!

그러니 기도하다가 보면 밥 먹을 시간이 없지요!

아주 그때 내가 얼마나 이를 갈았는지 몰라~~

‘이담에 크면 절대 조과 안 할 거다!’

밤에 잠을 맘대로 잘 수가 있어요?

형제 다섯 쪼르르 앉혀 놓고, 아버지 어머니는 뒤에 딱 지키고 앉아 가지고~~

지금 가톨릭 기도서 저녁기도는 그거 5분도 안 걸려요!

옛날 저녁 만과는 기본이 한 시간이야~~

묵주기도 15단은 반드시 해야 되는 거고~~

복자 열품도문, 그때는 성인이 없던 시대였으니까~~

복자열품도문 외어야 되지요~~

교황님을 위한 기도 전부 읽어야 돼요!

그럼 한 시간 반이야~~

그러고 나서야 잠자리에 들게 했어요!

꾸벅꾸벅 졸면 뒤에서 불똥이 튀지요~~

얼마나 이를 갈았는지~~

‘내가 지금은 힘이 없어서 아버지에게 대항을 못하지만 나중에 크기만 해라..절대 지겨운 저녁기도 안 하고 바로 잘 거다!’

그렇게 신공이 하기 싫었는데, 지금 내 사제 생활을 잡아 주고 있는 것이 부모님한테 배운 그 신공이예요.

아무리 피곤하고, 피정을 하고 2~3시에 들어가도...그냥 술 한 잔 먹고 취해서~~ 몸둥아리는 그냥 침대로 가라고 그래도~~침대에 가기 전에 성무일도 펴서 마지막 기도 바치고, 오늘 묵주기도 못한 것, 마지막 몇 단 남았나~~

꾸벅꾸벅~~ 

왔다갔다~~ 하더라도 해야 된단 말이에요.

그게 어릴 때 배운 습관이에요.


어떨 때 아침에 일어나보면 기도하다가 침대에도 못 갔어요.

성무일도 끌어안고 그냥 새우잠 자고 있었어요.

이게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란 말이야!

부모가 기도하지 않으면 자식이 절대 기도하지 않아요.


어제 강론 빨리 떴지요?

거기 내가 뭐라고 했어요!

우리가 신자로 살면서 절대 버려서 안 될 것 있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반드시 버려야 할 것이 있다.


신앙인이 절대 버려서는 안 될 것, 첫 번째가 신앙, 두 번째가 기도, 세 번째가 희망 네 번째가 천국을 향하는 마음 다섯 번째가 가족이라고 했어요.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버려야 할 것 첫 번째가 미움이라고 그랬어요.

두 번째가 집착, 세 번째가 분노라고 그랬어요.

미움과 분노는 같은 것 같지만 다르다고 그랬지요?

미움은 늘 물 흐르듯이 내 삶에 항상 깔려 있는 어둠!

그런데 분노는 깔깔깔~~ 웃다가도 뭐 한번 내지르듯이 화를 내는 것....

악습이지요!

또 반드시 버려야 할 것, 상처지요....가계상처!


절대 버려서는 안 될 것...그거 버리면 시체와 같은 것..

기도입니다!

사제도 기도 안 하면 안 되지요.


두 번째는 성서

그거 얘기 하나 마나지요.

저는 카페가족들이 제 축복장 좀 많이 받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카페가족들 중에 손에 성서필사반지 끼고 있는 사람 손 들어보세요!

하나, 둘, 셋....음 여섯 정도....


우리 카페가족이 1600명이 넘어섰지요!

작은 카페가 아닙니다.

우리 카페가족들이 성서를 많이 썼으면 좋겠어요.

우리 베드로형제, 캐나다에서 오셨지만, 우리 교포들도 성서 써 가지고 많이 와요.

다 들고 오지 말라고 그럽니다.

창세기와 요한 묵시록, 두 권만 들고 오라고 그래요.

또 어떤 분은 컴퓨터로 쳤는데, 프린트를 해서....몇 년 전까지는 그걸 허락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쳐서 가져 오되 디스켓만 가져오지 말고 그걸 제본해서 가지고 오라고 그럽니다.


4계명이 뭐라고 나왔습니까?

봉헌이죠!


어제 강론 가운데 감나무 얘기 들으셨어요?

엿장수 얘기도 했고, 교무금나무 얘기도 했지요.

어느 농부가 앞뜰에 있는 감나무는 많이 열리지 않는데 교무금 나무로 정해 놓고 뒤에 많이 열리는 나무는 자식들 학비 대는 감나무로 정해 놓았는데 그 교무금나무에서 나오는 나무로 교무금을 내는데 어느 해 가뭄이 들어서 풀과 나무가 다 말라죽었지만 유독 교무금 감나무만큼은 다른 해보다 몇 배나 감이 더 열려서 오히려 그 감을 팔아서 자식까지 먹여 살릴 수 있었지요!

그런 것을 체험한 농부는 후회했다 아닙니까!

진작 뒤뜰에 많이 열리는 감나무를 교무금나무로 하느님께 드릴걸....

다시 말하면 이렇게 제일 좋은 것을 드리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을 살려줄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것을 드릴 때는 우리 가족에게 얼마나 큰 축복을 주시겠는가!

그걸 나중에야 후회하는 거예요.


이 감곡신자들 거의 80%가 복숭아농사를 지어요.

집집마다 다녀보면 수백그루씩....

이 감곡은 동네가 다 복숭아밭이야~~

집집마다 요만큼은 하느님 것이야~~

여기서 나오는 것은 100% 하느님께 드릴거야!!

복숭아농사를 이렇게 많이 짓는데 교무금복숭아나무가 과연 몇 그루나 되느냐~~

여기 신자들한테 내가 그랬어~~

그런 강론 들었으니까 교무금복숭아나무도 나오겠지~~


8계명을 보면 언행에 조심하고 모든 일에 절제하라!

우리 신자들 고백성사 보는 내용 중에 80%가 말입니다.

말......혀를 다스리는 자가 자기 영혼을 다스린다!

혀는 사람 몸 중에 아주 작은 것이지만 천국을 결정하느냐!

지옥을 결정하느냐!

이 혓바닥에 달려 있습니다.

조심..조심....거듭..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입니다.


9계명, 황금률을 실행하라!

남에게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

여러분들, 남에게서 받을 때가 행복합디까?

남을 위해 할 때가 행복합디까?

받는 것도 기분 좋지만 대개는 남을 위해 봉사하고 남을 위해

희생할 때가 더 행복해요!

그렇지요?

여러분들, 받을 때 더 좋으세요?

아니면 베풀 때가 더 좋으세요?

받을 때가 더 좋지요?

그게 황금률이에요!


가정방문 다니면서 제가 선물로 하나씩 드렸듯이 카페가족들에게도

선물로 드립니다.

그걸 프린트해서 여러분 가족들, 단원들한테 나누어 주세요!

조금 더 정성을 드린다면 이렇게 코팅을 해서 나누어 주시면 좋아하겠지요?

이렇게 만드는 거 어렵지 않아요!

이게 병이야~~

내가 너무 친절한 거~~^^


축복받는 신앙인의 십계명, 십자가 밑에 걸어 두세요!

십자가 밑에 걸어두고 아침에 일어나서 부인과 같이 그 앞에 서서

성호 긋고 한 번 읽으세요.

우리는 묘하게도 사랑하는 것을 쳐다보면 닮아가죠?  그죠?

예수님 십자고상을 자꾸 쳐다보면 예수님처럼 닮아가요!

방마다 거실마다 십자가가 걸려 있어도 우리들 한 번도 안 보고 지나갈 때도 많아요. 그렇죠?

들어갔다 나갔다... 그럴 뿐이지~~

예수님 얼마나 힘 드시겠어~~

하루 종일 365일 매달려 계시는데

어이구, 딸년이라는 게 들락거리기나 하지~~

예수님께서 눈 한번 맞추어 보시려고 “얘야~~ 얘야~~” 하시지만

어디 쳐다보기나 하나~~ 신발은 '홱~~ ' 뒤로 날려버리고~~

성모님도 그 밑에서 ‘어이구, 딸 들어오네~~’

눈길조차 주지 않는단 말이야~~


우리는 우리가 많이 쳐다보는 것을 닮게 되어 있어요!

예수님을 많이 쳐다보면 예수님을 닮게 되어 있어요!

십계명을 보면서 이것을 계속 읽다 보면 이 삶을 살게 되어 있어요!


축복 받는 신앙인의 십계명, 이것을 지키려면

열 번째, 성령님께서 도와주셔야 함을 명심합시다! 아멘

 

 

♧느티나무신부님ㅡ2007. 2. 12 (카페정모) 가르침

  http://cafe.daum.net/thomas0714 주님의 느티나무카페에서

 

                
                          9월12일(土-복되신 동정마리아 성명)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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