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9-16 조회수437 추천수6 반대(0) 신고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2009년 9월 16일 (홍)

☆ 사제의 해

☆ 순교자 성월

☆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고르넬리오 교황은 3세기 중엽 로마의 박해 시대에 교회를
이끌었던 분이다. 이단을 거스르며 교회를 지키던 그는 체포되어
중부 이탈리아의 항구 도시 '치비타베키아' 로 유배되었고,
그곳에서 선종하였다.

치프리아노 성인 역시 고르넬리오 교황과 같은 시대의 주교다.
북아프리카에서 태어난 그는 교사 생활을 하다가 사제가 되었고,
훗날 카르타고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치프리아노 주교는 박해
속에서도 고르넬리오 교황을 도와 교회 재건에 전력을 다하였다.
설교와 저술로 교우들을 격려하던 그는 로마 군인들에게 체포되어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 말씀의 초대
신앙의 신비는 위대하다. 주님께서는 사람으로 나타나셨고, 그분의
옳으심은 성령으로 입증되셨다. 그분의 모습은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셨고, 온 세상 사람들이 믿게 되었다.
교회는 살아 계시는 그분을 선포하는 장소다. 이곳에서는 지금도
신앙의 신비가 이루어지고 있다(제1독서).
바리사이들은 변덕스럽다. 세례자 요한이 회개를 외치자
반대하였다. 그의 단식을 마귀가 들렸다며 비난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사람들과 어울리시자, 죄인들과 사귄다며 몰아부친다.
또한 단식하지 않는다며 비난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6,63ㄷ.68ㄷ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당신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1-35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31 "이 세대 사람들을 무엇에 비기랴? 그들은 무엇과 같은가?
32 장터에 앉아 서로 부르며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과 같다.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33 사실 세례자 요한이 와서 빵을 먹지도 않고 포도주를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 하고 너희는 말한다.
34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너희는 말한다.
35 그러나 지혜가 옳다는 것을 지혜의 모든 자녀가 드러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562

풀 물방울 !

하늘에서
비 내리면

바위에
떨어지고

흙에
걸러지며

나무
잎사귀

풀잎
잡고

방울
방울

그렇게
모여

강으로
바다로

흘러
들기에

온갖
생명

생생히
퍼덕이는

푸른 물
이루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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