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속보>

<긴급속보>라기보다 <긴급호소>입니다.

오늘이 용산참사 8개월째랍니다,

장례도 치르지 못한 채

냉동고에 얼려 있는

원혼들의 한을 풀어줍시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때

수많은 문상객이 그날로

용산참사 현장으로도 달려가

문상을 했더라면,

촛불항쟁의 결실을 거두었을 겁니다.

용산참사 8개월 추모제에

민주노동당+진보신당+민주당+창조한국당(한나라당까지)

국회의원들이 일제히 참석하는 일이 불가능할까요?

국민의 대표라고 하니 그들이 참석하면

국민이 참석하는 셈이 되지 않겠어요?

(문정현, 전종훈... 신부님들께만 맡겨두지 말고

우리 신자들도 시간 나시면 찾아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