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묵상과 대화 <섬기는 법을 터득하는 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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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수복 | 작성일2009-09-21 | 조회수62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모든 사람을 형제자매로 사랑하고 섬기는 법을 터득하는 일>
오랜 준비과정을 통해서만 인간이 인간을 한 혈육 한 형제자매로 사랑하고 섬기는 세계 곧 하느님 나라가 올 것입니다.
- 하느님께서는 인간들과 맺은 맨 첫 계약을 노아와 맺으십니다(창세 9,1-11). - 그로부터 수많은 세월이 흐른 뒤 하느님은 아브라함을 당신 친구로 삼아 그 후손들을 통하여 모든 사람이 서로 한 형제자매와 한 혈육이 되는 세계를 건설하겠다고 거듭 약속하십니다(창세 12,2; 13,14-17; 15,5; 17,2-11). “세상 만민이 네 후손의 덕을 입을 것이다.”(창세 22,18) -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아들 이사악에게도 그와 똑같은 약속을 하십니다(창세 26,3-5). - 그리고 아브라함의 손자 야곱(이스라엘이라고도 부릅니다)에게도 그와 똑같은 약속을 하십니다(창세 28,13-15; 35,10-12). - 이스라엘(야곱)의 아들들은 흉년과 굶주림에 쫓겨서 이집트로 옮겨갑니다. 이집트에서 그들은 처음에는 그런 대로 번영을 누리며 잘 살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안 가서 그들은 비참한 지경에 빠졌습니다. 그런 상태가 사백 년이 흘렀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비참한 노예 신세가 된 이스라엘 자손들을 가지고 모든 인간이 당신을 아버지로 모시고 한 혈육과 한 형제자매로 서로 사랑하는 당신 나라를 세우려는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하셨습니다.
묵상과 대화: 우리는 부모, 부부, 자녀, 가까이 있거나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 사람을 하느님 아버지의 한 형제자매, 한 혈육으로 아끼고 사랑하고 섬기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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