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믿음의 눈으로/자신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마음가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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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09-10-10 | 조회수368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여러분이나 나나 살아가는 도중에 내려야 할 가장 중요한 판단은 자신에 대하여 내리는 판단이라는 데는 반대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우리 내면의 수많은 마음가짐들 가운데서 가장 결정적인 것은 우리가 자신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든 간에, 인생으로부터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에 더 영향을 미친다. 지나친 자기 비하는 악의적인 함정이다. 이 함정에 빠지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 메시지를 그들은 그것에 맞게 우리를 대우해 준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말로 하든, 말로 하지 않든) 우리를 잊어버리고, 우리를 방해하고, 그리고 남들이 그런 일을 하면, 이것은 악의적인 함정의 악순환이다. 자신을 변변치 않은 존재로 생각할 때 우리는 자기 경멸, 개인적인 파산감에서 날카로운 위기를 느끼게 된다. 위대한 정신과 의사인 칼 융은 우리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 때, 우리 내면에서는 '축하 행렬' 대신에 끊임없는 '내란'이 전개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전쟁과 이 고통은 우리의 모든 주의력을 빼앗아 가 버린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 주의력과 유효성을 거의 아니면 완전히 상실해 버린다.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거나, 그들에게 우리를 기분 좋게 해달라고 이가 욱신욱신 쑤시도록 아파 본 적이 있는가? 그때 여러분은 누구를 머리에 떠올렸는지 기억 나는가? 칼 융은, 예수님이 '나의 가장 보잘것 없는 형제'에 대해서 여러분이 발견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고 있다. 여러분 자신을 얼마나 잘 사랑하고 여러분은 천국에서 높은 자리를 얻을 수 있겠는가? 하느님은 정말로 우리가 자신을 사랑하기를 원하고 계실까? 하느님이 그것을 원하고 계신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4세기에 밀라노의 성 암브로시오는, 하느님의 자애로우심을 찬양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암브로시오는 신약성서에서 겸손을 완벽하게 표현한 것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사촌 엘리사벳에게 소리쳤을 때의 말이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미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 이시로다." 지나친 자기 비하는 자동차의 핸드 브레이크와 같은 것이다. 자기 비하가 지나칠수록 우리는 더욱 느리게 움직인다. 하느님이 내려 주신 재능을 분출할 수가 없다. 우리는 뜻있는 인간 관계 속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 너무나도 능력이 떨어져서 이렇게 묻지 않을 수가 없을 정도다. "어떻게 하다가 우리가 이런 함정 속에 빠지게 되었을까?" 우리의 머릿 속에는 끊임없이 돌아가는 테이프와 메시지, 우리의 인생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의 메시지가 있다 이러한 메시지들은 우리에게 외모나 두뇌나 사람들은 우리에게, 우리가 사랑스럽거나 그러나 이것을 기억하라. 즉, 정말로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은 자신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나는 하느님의 자식이고 그분의 손바닥에서 만들어졌다. 하느님은 커다란 기쁨을 가지고 내 가슴 속에서 살고 있다. 나는 유일하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하느님의 모상이고 화신이다. 그 밖의 나는 과거에도 존재하지 않았고 미래에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이 여러분에 대하여 생각하고 계시는 것이다. 자신을 미워하는 것은 신성모독(독성죄)에 가깝다. 「믿음의 눈으로」 존 파웰 지음 / 정성호 옮김 / 성바오로 펴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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