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믿음의 눈으로/자신의 축복을 헤아려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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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09-10-14 | 조회수427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성 암브로시오는 예수님의 어머니가 부른, 여러분은 마리아의 사촌, 엘리사벳이 깜짝 놀랐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마리아의 노래'로 널리 알려진 노래를 불렀는지도 기억할 것이다. 성모 마리아는 주님의 자애로우심을 중시하고 찬양했다. 그리고 자신의 모성은 자신의 성취가 아니라 또 자기를 진정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그렇게 말했다. 겸손은 진리이고, 이것은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내가 하느님의 선물의 진가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겸손은 이러한 정직한 시인과 더불어 시작되고, "주님, 당신의 무한한 축복에 감사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뼈아프게 자각하고 있다. "당신 자신에 대해서 무엇을 가장 좋아하는가?" 하고 묻는다면, 계속 돌아와서 우리를 괴롭히는 약점을 지닌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약점만을 찾기 위해 나서는 것은, 그리고 그것보다 나쁜 것은 역시 무지이다. 그것은 우리가 자신의 많은 선물과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하느님을 사랑할 유일한 기회는 시작된다고 나는 진심으로 믿고 있다. 이러한 올바른 인식은 냉소주의자와 성인의 차이를 설명해 준다. 성인은 모든 곳에서 하느님의 자애를 구하고 발견한다. 즉, 그들 자신과 다른 사람들 안에서, 사랑하고 이해할 수가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 안에서도 하느님의 특별한 선물을 즉, 곱슬머리와 같은 신체적인 자랑거리, 잊지 말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을 찾아낼 수 있으니까 말이다. 이러한 축복의 목록을 작성하기 시작하면, 나도 이런 목록을 계속해서 적어 왔는데, 요즘은 똑같은 좋은 자질을 되풀이해서 적기 시작하고 있다! 나는 그 목록을 책상의 가운데 서랍에 넣어 놓고, "감사합니다. 아버지." 이 말은 기쁨에 찬 겸손과 맹목적인 자존심의 차이를 나타내 준다. 결국 성 바오로가 쓴 것처럼 여러분은 성부로부터 받지 않은 것을, 「믿음의 눈으로」 존 파웰 지음 / 정성호 옮김 / 성바오로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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