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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유의 천사에 대하여.....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22 조회수538 추천수3 반대(0) 신고
치유의 천사에 대하여...

“기도는
슬픔과 의기소침을 몰아낸다.”
                               (기도16)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그들은 약물로
그 우울증을 다스리려고한다.

또는 우울증을 벗어나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초기의 수도승들은
기도야말로 영혼을 위한 진정한
치료법임을 알았다.

에바그리우스는
내 슬픈 감정을 하느님께
내 맡기는 것이 기도라 생각하였다.

나는 호흡하면서 숨 쉴 때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하느님의 아드님!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기도한다.

그러면 기도 중에
하느님의 천사가 내 슬픔과 의기소침함
속으로 내려와서 나를 위로한다.

이러한 기도의 치유법은
슬픔과 의기소침뿐만 아니라,

두려움과 무력함, 짜증과 실의에도
우리가 예상치 못하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고한 글 “사막을 통한 생명의 길”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이 글을 읽으면서 묵상한 것:

천사들이란 하느님께서 바람처럼
만들어 사람들을 도우시려는 것입니다.

"그는 자기의 천사들을 바람처럼 만들고
자기의 시종들을 타오르는 불길처럼 만든다."
                                            (히브1,7)

"천사들은 모두 하느님을 시중드는 영으로서,
구원을 상속받게 될 이들에게 봉사하도록
파견되는 이들이 아닙니까?"(히브1,14)

천사들은 날아다니는 존재이면서
또한 감정을 가진 인격적인 존재이어서
불멸할 것이며 부활에 동참합니다.

"저마다 날개 여섯씩 가지고서, 둘로는
얼굴을 가리고 둘로는 발을 가리고 둘로는
날아다녔다."(이사6,2)

"이와 같이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루카15,10)

"천사들과 같아져서 더 이상 죽는 일도없다.
그들은 또한 부활에 동참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루카20,36)

결국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바로 천사로
변하는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를 위해서도 기도하여야
하지만 더욱이 남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천사의 양식은 우리 양식되고
천상의 양식을 우리에게 주시네,

오묘한 신비여!
가난한 주의 종, 주님모신 이 큰감격!

삼위의 천주여!

주께 구하오니,
우리의 믿음 어여삐 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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