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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제 임직식 준비(탈출기29,1-46)/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12-04 조회수510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9년 12월 4일 금요일 탈출기29장
 
하느님께 제사를 지낼 수 있는 거룩한 성막을 세우시고,
성막 안에서 일할 수 있는 거룩한 사제들의 임직식을
주님께서는 계시의 말씀으로 일일이 계시해 주시는데
제사장의 위임과 옷 입은 부분과 속죄의 제사와 번제와 화목제와
매일 드리는 제사를 상세하게 계시해 주시는데
 
제사장에 사제직과 예언직과 왕직을 계시해 주시고,
신약에 와서는
성직 사제직과 성직 예언직과 성직 왕직을 천주교 신부님들께 주시며
 
평신도들에게는
평신도 사제직과 평신도 예언직과 평신도 왕직을 주시는데
사제직은 평신도들도 매일 매일의 희생제물을 가지고
신부님과 함께 미사를 드릴 때 사제직에 참여하며,
 
복음을 선포함으로써 예언직에 참여하게 되는데
육적인 예언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언하는 것이고
영적인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시는 말씀을 깨달아
생명의 말인 레마말이 흘러나오는 것을 말하며 
그 레마말로 삶에서 살아가는 것이 영적인 예언인데
 
신약성경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대부분 레마 말씀으로 기록이 되어 있으며,
이 레마 말씀은 영이며 생명을 주는 영생의 말씀입니다.
 
왕직은 아가페 사랑으로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장 소자에게 사랑을 베푸는 봉사가
왕직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제사장들은 임직식 하기 전에
몸을 깨끗하게 씻고, 거룩한 옷을 입고 임직식에 참여하는데,
신약에서 신부님들이 신품성사를 받을 때도 거룩하게 받으시는 것인데
신부님들이 신품성사를 받는 자리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에는
평화방송을 통하여 한 번쯤은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며,
 
구약의 옛 제사를 신약의 새 계약의 제사로 풀어 주시는
히브리서 10,1~11까지를 읽고 묵상할 것을 권유 드립니다.
 
히브리란 말은 가나안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에서 홍해를 건너 광야를 통하여 요르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온 이스라엘 사람들을 말하는데
'히브리'란 말은 '건너오다'라는 뜻입니다.
 
우리들도 육을 상징한 애굽세상에서
천국을 상징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출애굽하여 주님을 믿고 말씀으로 무장하여
영적 전쟁에서 싸워서 승리하도록 합시다.
 
 
사제 임직식 준비
 
거룩한 사제로
성별하기 위하여 기름을 부어 거룩한 사제로 임직식을 하는데
구약에서는
제사장이나 예언자나 왕을 기름을 부어 성별하고 제사장으로 임명했으나
여기서 기름은 성령을 상징하기 때문에
주 하느님께서 제사장으로 임명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7,17에  "진리로 거룩하게 하소서."
진리는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말씀 성취로 거룩하게 된 것이며
성도들도 세례 받을 때 물로 씻고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축성하는 것이 신부님이 하는 것 같지만
하느님의 말씀으로 하느님께서 거룩하게 성별시켜
성도들로서 평신도 사제직과, 평신도 예언직과, 평신도 왕직을
하느님으로부터 받게 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도 기름을 부어 제사장을 거룩하게 축성하는 것은
주 하느님께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룩한 사제직을 하느님으로부터 위임받아 수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1
“이것은 사제로서 나를 섬기도록 그들을 성별하기 위하여 네가 그들에게 해야 할 바다. 황소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골라 놓아라.
 
설명:
"흠이 없다."는 뜻은 죄가 없다는 뜻인데
신약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황소는 힘이 세기 때문에 성부를 상징하고,
양은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비둘기는 성령을 상징하기 때문에
요한복음 2장에서 
성전에서 양과 비둘기와 제물을 파는 사람들을
예수님께서는 꾸짖으시고 상을 엎으시는 것은
구약의 그림자인 소, 양, 비둘기로 제사를 지내지 말고
실체이며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인 나를 믿고
예배와 제사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누룩은 말씀을 상징하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의 누룩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비진리이며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이 말하는 누룩은 율법이기 때문에
비진리와 율법은 죄악이 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는 말은 복음이며
이 누룩은 영원한 생명을 주는 진리 말씀인 것입니다.
 
2 그리고 누룩 없는 빵과 누룩 없이 기름을 섞어 만든 과자와 누룩 없이 기름을 발라 만든 부꾸미를 고운 밀가루로 만들어라.
3 그것들을 한 광주리에 담아, 황소와 두 마리의 숫양과 함께 광주리째 가져오너라.”

정결례와 착복과 기름(성령을 상징함) 부음
 
육적으로 볼 때는
물로 몸을 씻고 기름 바르고 깨끗한 옷을 입읍으로써 거룩해지지만
차원을 달리해서 영적으로 볼 때는
죄 때문에 깨끗하지 못하기 때문에
죄사함을 받아야 심령이 깨끗해지므로
요한복음 15,3에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한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4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만남의 천막 어귀로 데려다 물로 씻겨라.
5 그리고 옷을 가져다가, 저고리와 에폿에 딸린 겉옷, 에폿과 가슴받이를 입히고 에폿 띠를 매어 주어라.
6 그의 머리에 쓰개를 씌우고, 쓰개 위에 거룩한 관을 씌워라.
7 성별 기름(성령)을 가져다 그의 머리 위에 부어 그를 성별하여라.
8 그런 다음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 저고리를 입히고,
9 그들에게 허리띠를 매어 주고 두건을 감아 주어라. 그리하여 영원한 규칙에 따라 사제직이 그들의 것이 되게 하여라. 이렇게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직무를 맡겨라.”

임직 예식
 
위임이란 뜻은 히브리어로 '밀레타 야드' 인데,
손에 '가득 채운다' 라는 뜻인데
희생제물을 잡아 피를 제단에 뿌리고 제단의 네 뿔에 피를 바르는데,
예레미야 17,1에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의 죄를 제단 네 뿔에 기록한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피를 제단에 뿌리고 뿔에 바름으로써
사람들의 죄를 사함받게 됨을 나타내며
 
신약에 와서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는 성수를 제단에 뿌리며
신약에서는 신부님들이 신품을 받을 때
오른손 바닥에 십자가를 그으면서 성유로 축성하는 것입니다.
구약은 그림자이고, 신약은 실체인 것입니다.
 
10 “너는 황소를 만남의 천막 앞으로 끌어다 놓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황소 머리에 손을 얹게 하여라.
11 그런 다음, 너는 만남의 천막 어귀 주님 앞에서 그 황소를 잡아라.
12 그리고 그 황소의 피를 받아다 손가락으로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모두 제단 밑바닥에 쏟아라.
13
내장을 덮은 모든 굳기름과 간에 붙은 것, 두 콩팥과 거기에 있는 굳기름을 가져다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쳐라.
(불 즉 성령을 상징함) 
14 그러나 그 황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영 밖에서 불에 태워라. 이것은 속죄 제물이다.
15 너는 숫양 한 마리를 끌어다 놓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 머리에 손을 얹게 하여라.
16 그런 다음, 그 숫양을 잡아 피를 받아다 제단을 돌면서 거기에 뿌려라.
17 그 숫양의 각을 뜬 다음, 내장과 다리를 씻어 각을 뜬 고기와 머리에 얹어 놓아라. 
18 이렇게 그 숫양을 송두리째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쳐라. 이것은 주님을 위한 번제물이고 향기며 주님을 위한 화제물이다.
19 너는 다른 숫양을 끌어다 놓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 머리에 손을 얹게 하여라.
20
그런 다음, 그 숫양을 잡아 그 피를 얼마쯤 받아서 아론의 오른쪽 귓불과 그 아들들의 오른쪽 귓불, 그들의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발라라. 그리고 나머지 피는 제단을 돌면서 거기에 뿌려라.
 
설명:
오른쪽 귓볼 위에 피를 바르는 것은
주 하느님 말씀을 잘 들으라는 뜻이고,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는 이유는
주하느님 말씀을 잘 듣고 삶으로 살아가면서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행하라는 뜻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무엇을 먹든지, 무엇을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을 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21
너는 제단 위에 있는 피와 성별 기름을 얼마쯤 가져다 아론과 그의 옷, 그의 아들들과 그들의 옷에 뿌려라. 그러면 그와 그의 옷, 그의 아들들과 그들의 옷이 성별된다.
 
설명:
피는 죄사함을 뜻하며 기름은 성령을 상징하는데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예수님의 몸과 피는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몸은 말씀의 몸을 상징하며,
예수님의 피는 말씀의 피를 상징하기 때문에
말씀의 살과 말씀의 피를 먹어야 죄 사함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22 이 숫양에서 굳기름, 곧 기름진 꼬리와 내장을 덮은 굳기름과 간에 붙은 것, 두 콩팥과 거기에 있는 굳기름과 오른쪽 넓적다리를 가져오너라. 이것은 바로 임직식을 위한 숫양이다.
23
너는 또 주님 앞에 놓인 누룩 없는 빵 광주리에서 둥근 빵 하나, 기름을 섞어 만든 빵 과자 하나, 부꾸미 하나를 가져다가,
 
설명:
빵과 기름은 예수님의 몸과 성령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누룩은 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24
그것을 모두 아론과 그 아들들의 손바닥에 얹고, 흔들어 바치는 예물로 주님 앞에 올리게 하여라.
 
설명:
제물을 흔들어 바치는 이유는
특히 희생제물에 갈비는 심장을 싸고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을
하느님께 기쁘게 춤을 추면서
찬양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바친다는 뜻입니다.
 
우리들도 희생 제물이나 헌금을 할 때
흔들어 바치지 아니해도 마음으로는 기쁜마음으로
온 마음,온 정성으로 희생제물을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미사 때 신부님께서 빵을 높이 쳐들고 바치는 것도 같이 묵상합시다.
 
25 너는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받아다 주님을 위한 향기로, 제단의 번제물 위에 놓고 살라 연기로 바쳐라. 이것은 주님을 위한 화제물이다.
26
아론의 임직식 제물인 숫양의 가슴을 가져다 주님 앞에서 흔들어 바쳐라. 이것은 너의 몫이 된다. 
27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임직식 제물인 숫양에서 흔들어 바친 것과 들어 올려 바친 것, 곧 흔들어 바친 가슴과 들어 올려 바친 넓적다리를 성별하여 놓아라.
 
설명:
넓적다리는 들어 올려 바치는데
기쁜 마음으로 하느님께 찬양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바친다는 뜻입니다.
미사 때 신부님께서 빵과 포도주를 거룩하고 공손하게 두 손으로
붙잡고 높이 쳐드는 것도 같은 뜻으로 묵상하며
우리들의 마음도 같은 뜻으로 참여해야 하는 것입니다.
 
미사 중에 신부님께서 하시는 행위 하나하나가 거룩한 성사이며
구약에서부터 신약까지 하느님께서 계시해 주신 대로 거룩한 미사를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미사 중에는 경건한 태도와 마음의 준비를 하고 미사 드릴 때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으며
이런 뜻을 모르면 형식이 복잡하다고 하기 때문에
거룩한 표징이라는 책을 사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8 이것은 들어 올려 바친 예물이므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서 받는 영원한 몫이 된다. 이것이 친교 제물 가운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들어 올려 바칠 예물이다. 곧 주님에게 들어 올려 바치는 그들의 예물인 것이다.
29 아론의 거룩한 옷은 그의 후대 자손들에게 물려주어, 그들이 그것을 입고 기름부음을 받아 직무를 맡게 하여라.
30 그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그의 뒤를 이을 사제는 만남의 천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예식을 거행할 때, 이레 동안 그 옷을 입어야 한다.
31 너는 임직식의 숫양을 가져다 그 고기를 거룩한 곳에서 삶아라.
32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만남의 천막 어귀에서 이 고기를 광주리에 든 빵과 함께 먹도록 하여라.
33 그들에게 직무를 맡기고 그들을 성별하려고 속죄 예식을 거행한 것이므로, 그들만 그것을 먹을 수 있다. 그것은 거룩한 것이기 때문에 속인은 먹지 못한다.
34 임직식의 고기와 빵이 이튿날 아침까지 남으면, 남은 것을 불에 태워버려야 한다. 그것은 거룩한 것이기 때문에 먹어서는 안 된다.
35 너는 이와 같이 내가 너에게 명령한 것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그대로 다 해 주어라. 너는 이레 동안 그들의 임직식을 거행해야 한다.”

제단 축성
 
제단 축성은 기름을 부어 축성하는데
이 기름은 성령을 상징하기 때문에 신약에서는 성수를 뿌리면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성을 하시는 것이며,
요한복음 15,3에
"내가 한 말로 깨끗해 졌다 ."라고 하시는 것처럼
말씀 성취로 죄 사함 받고 깨끗해지며
 
제단도 히브리어로 '에벤르아흐' 인데 성부,성자,성령을 상징하며
제사 방법에는 속죄제, 번제, 화목제, 매일 드리는 제사 등이 있습니다.
 
36 “너는 속죄하기 위하여 날마다 속죄 제물로 황소 한 마리를 바쳐라. 또 제단에 대한 속죄로서 그것을 위하여 속죄 제물을 바치고, 그것에 기름을 부어 성별하여라.
37 너는 이레 동안 제단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여 그것을 성별하여라. 그러면 제단은 가장 거룩한 것이 되고, 거기에 닿는 것도 모두 거룩하게 된다.”

일일 번제물
 
38 “네가 제단 위에서 바칠 것은 이러하다. 일 년 된 숫양(예수 그리스도 상징) 두 마리를 거르지 말고 날마다 바쳐야 한다.
39 어린 숫양(예수 그리스도 상징) 한 마리는 아침에 바치고, 다른 한 마리는 저녁 어스름에 바쳐라.
40
첫 번째 어린 숫양에다 고운 곡식 가루 십분의 일 에파와 찧어서 짠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은 것을 바치고,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제주로 바쳐야 한다.
 
설명:
어린 숫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곡식 가루는 예수님의 말씀을 상징하며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며,
미사 때 이 내용이 실체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십분의 일 에파는 약 4,5리터이고
한 힌은 약 7,5리터에 해당 됩니다.
 
41 두 번째 어린 숫양을 저녁 해거름에 바칠 때에도, 아침처럼 곡식 제물과 제주를 바쳐라. 이것은 주님을 위한 향기로운 화제물이다.
42
이것은 내가 너에게 말하려고 너희와 만나는 만남의 천막 어귀 곧 주님 앞에서, 너희가 대대로 바쳐야 하는 일일 번제물이다.
 
설명:
천막은 성막이고 성전이며
예수님이 성전이시므로 "나는 양이 드나드는 문이다,"라고 하셨으며
콜로사이서 4,3에 말씀의 문이 나오는데
이 말씀의 문을 통하여 하느님을 만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43 내가 거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만나 주어, 그곳이 내 영광으로 거룩하게 될 것이다.
44 나는 만남의 천막과 제단을 성별하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사제로서 나를 섬기도록 성별하겠다.
45 그리고 나는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 머물면서 그들의 하느님이 되어 주겠다.
46 그러면 그들은 바로 내가 그들 가운데에 머물려고,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주 그들의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주 그들의 하느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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