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더 데레사)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12-06 조회수563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더 데레사)


사람들은 가끔 불합리하고,
부조리하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하라.

당신이 친절하면
사람들은 당신이 이기적이고,
뭔가 계산이 있을 것이라고 비난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절하라.

당신이 성공하면
당신에게 가식적인 친구나 적이 생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사람들은 당신을 속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이 몇 년에 걸쳐서 쌓아놓은 것을
누군가가 하룻밤 새에 무너뜨릴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쌓으라.

당신이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찾으면
사람은 질투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라.

당신이 오늘 행한 선한 일을
사람들은 내일 잊어버리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한 일을 하라.

당신이 지닌 최선의 것을 이 세상에 주어도
항상 부족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것을 주라.

마지막 평가는 항상 당신과 하느님 사이에서 이루어진다.
당신과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 결코 아니다.




[12월 7일, 월요일] 생명의 거룩한 말씀 '복음'  
<루카 5,17-26>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하루는 예수님께서 가르치고 계셨는데, 갈릴래아와 유다의 모든 마을과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도 앉아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힘으로 병을 고쳐 주기도 하셨다.
그때에 남자 몇이 중풍에 걸린 어떤 사람을 평상에 누인 채 들고 와서, 예수님 앞으로 들여다 놓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군중 때문에 그를 안으로 들일 길이 없어 지붕으로 올라가 기와를 벗겨 내고, 평상에 누인 그 환자를 예수님 앞 한가운데로 내려보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의아하게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저 사람은 누구인데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가? 하느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그러고 나서 중풍에 걸린 이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거라.”
그러자 그는 그들 앞에서 즉시 일어나, 자기가 누워 있던 것을 들고, 하느님을 찬양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이에 모든 사람이 크게 놀라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그리고 두려움에 차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오늘 신기한 일을 보았다.”



[오늘의 묵상]
“사람아,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예수님께서 중풍 병자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논란의 여지가 넘치는 말씀입니다. 즉각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이의를 품습니다.
‘저 사람은 누구인데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가? 하느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그들로서는 당연한 의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당하게 답하십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물론 “죄를 용서한다.”고 말하는 것이 쉽습니다. 그렇게 말해도 ‘죄가 용서되었는지’ ‘아닌지’ 증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병자에게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것은 아무나 말할 수 없습니다. 결과가 즉각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기적의 말씀을 하십니다. 아무나 ‘말할 수 없는 말씀’을 던지십니다.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거라.” 그러자 중풍 병자가 벌떡 일어나 걸었습니다. 예수님의 ‘천상 능력’이 증명된 것입니다. 그분께 ‘죄를 용서하는’ 권한이 있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우리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녔습니다. 그러나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인색해지면’ 내면 세계는 굳어집니다. 복음의 바리사이들은 기적을 보고서도 마음을 바꾸지 못합니다. 그만큼 굳어 있었습니다. 어질지 못하면 마비된다는 암시입니다.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