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는 하느님을 기다림
하느님께 얼마간의 공간을 마련해드리고자 온갖 노력을 다하더라도 주도권은 여전히 오시는 하느님께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희망의 토대가 되는 약속이 있다.
따라서 우리 삶은 당연히 기대를 갖고 기다리는 삶이 될 수 있다.
다만 그 기다림은 인내와 미소가 담긴 기다림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그분이 오실 때 우리는 진실로 놀라고 기쁨과 감사로 충만하게 된다.
- 헨리 나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