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얼마나 사랑하였느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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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9-12-25 | 조회수448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얼마나 사랑하였느냐?
겉으로 보기에는 사람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우여곡절을 겪는 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마치 옛날 요셉이 형들의 시기 때문에 이집트로 팔려갔다가, 그곳에서 출세하여 가족을 살리는 역사가 실은 요셉이 어렸을 때 주신 꿈을 실천하시는 하느님의 역사였던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인간의 역사 이면에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하느님은 분명 ‘생명의 하느님’이시다. 그러기에 인간이 어떤 일을 했느냐? 하는 것은 하느님 앞에 별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구원의 역사로 이끌어 가시는 하느님의 뜻에 충실하여 거기에 따라 살며, 주어진 생명을 온전히 잘 누리고 있느냐? 하는 것뿐이다. 우리에게는 기도도 사랑이어야 하고, 희생봉사도 영웅적인 행동이 아니라 그 이웃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기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사랑이어야 한다. “내가 모든 재산을 나누어 주고 내 몸까지 자랑스럽게 넘겨준다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1코린13,3)라고 한 사도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자! 참고한 글. “거룩하신 하느님, 질투하시는 하느님” 김 종 수 신부님의 성경묵상. 이 글에 대한 묵상과 성경말씀.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 참아주고 인내하면서 하느님께서 주신 생명의 삶을 즐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겸손과 온유를 다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서로 참아주며, 성령께서 평화의 끈으로 이루어 주신 일치를 보존하도록 애쓰십시오."(에페4,2-3) 서로 용서하면서 살되 특히 아내를 사랑하라고 일러주시었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참아 주고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사랑은 완전하게 묶어 주는 끈 입니다."(콜로3,12-14) "남편 여러분, 아내를 사랑하십시오."(에페5,25참조)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주님의 탄생으로 저에게 오늘 새로운 하루를 열게 하소서! 당신 사랑의 빛을 보게 하시어 제 안에 있는 모순되거나 대립되는 것을 어루만져 제 안의 모든 것을 사랑하게 하시고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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