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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송아지(탈출기32,1-35)/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01 조회수2,020 추천수3 반대(0) 신고
2010년 1월 1일 금요일 탈출기32장 
 
 
금송아지
 
금송아지 우상숭배는
이집트인들이 숭배하는 송아지를 이스라엘 민족들이 애굽에 있을 때
믿음이 없어 소 우상이 체질화 되어 모세를 통하여
하느님 소리를 들었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세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금을 부어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우상 숭배를 하는 것인데
 
우리들도 믿음이 없으면 기복 신앙에 빠지며
하느님 외에 돈이라든지 권력이라든지
이런 세상 것들에 의지하여 하느님보다 세상 것을
더 사랑하는 것이 우상 숭배인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10,17에
믿음은 들음으로, 들음은 그리스도 말씀으로 온다고 하며
말씀하고 멀어졌을 때는
우리들도 기복 신앙에 빠지기 쉬운 것입니다.
 
송아지는 번식과 육체적인 힘을 상징하기 때문에
이집트에서 금송아지 우상 숭배가 있었으며
가난안 땅에서는 풍요와 다산의 신인 바알신을 숭배하였으며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왕이 베텔에 두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 숭배를 하게 했으며 고대 애굽과 중동에서는 태양신을 숭배하고
소와 개구리 우상을 숭배했으며
 
창세기에 하느님의 형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였으나
창세기 3장에서
아담 하와가 죄를 지음으로써 선악이 아담 하와의 심령 안에 들어온 후부터
인간의 마음 안에는 금송아지 우상이 있는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들도
모세를 통하여 일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하지 못하기 때문에,
모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 숭배하는 것은
원래 이스라엘 민족들의 마음 안에 선악과로 존재하는
금송아지가 외적으로 나타나 춤을 추며
금송아지에게 우상 숭배를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성부,성자,성령의 열매이며
말씀의 열매인 사랑,기쁨,평화,인내,선행,진실,온유,절제등의
열매로 계시며 이 사랑의 열매가 하느님의 속성이기 때문에
우리 안에 사랑의 하느님이 계시지 않으면 두 신을 믿는 것이며
우상인 금송아지를 믿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안에 현존하신
사랑의 하느님을 묵상 합시다.
 
우리 성도들도 성경 말씀을 멀리하면
즉시 세상으로 돌아가서 세상과 짝짝꿍하게 되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성도들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눈에 안 보이는 하느님이 숨으시고,
눈에 보이는 세상 것에 마음을 두게 되는 것입니다.
 
1 백성들은 모세가 산에서 오래도록 내려오지 않는 것을 보고, 아론에게 몰려와 말하였다. “일어나, 앞장서서 우리를 이끄실 신을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저 모세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2 아론이 그들에게 “여러분의 아내와 아들딸들의 귀에 걸린 금 고리들을 빼서 나에게 가져오시오.” 하자,
3 온 백성이 저희 귀에 걸린 금 고리들을 빼서 아론에게 가져왔다.
4 아론이 그 금을 그들 손에서 받아 거푸집에 부어 수송아지 상을 만들자, 사람들이 외쳤다. “이스라엘아, 이분이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신이시다.”
5 아론은 이것을 보고 그 신상 앞에 제단을 쌓은 뒤, “내일은 주님을 위한 축제를 벌입시다.” 하고 선포하였다.
6 이튿날 그들은 일찍 일어나, 번제물을 올리고 친교 제물을 바쳤다. 그러고 나서 백성들은 앉아서 먹고 마시다가 일어나 흥청거리며 놀았다.

하느님의 진노와 모세의 간청
 
모세를 통하여 야훼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홍해를 건너 광야로 이끄실 때
홍해 바다가 갈라지는 기적을 통하여
밤에는 불 기둥, 낮에는 구름 기둥과
생명의 양식으로 만나를 주시는 하느님의 능력을 체험하였던
이스라엘 민족들이
모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불안하여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생명력이 없는 금송아지에게 절하고 예배하여
하느님께 죄를 짓고 하느님의 분노를 샀을 때,
모세가 하느님께 죄를 용서해 달라는 중재의 기도를 해 주어서
하느님께 죄 사함을 받는 것은
모세가 옛 계약의 중재자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며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전 인류의 죄를 대신 짋어지고 십자가 상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써,
죄사함을 받게 해 주시는 새 계약의 중재자로서
하느님 아버지와 화해시켜 주시는 우리들의 구세주 메시아이십니다.
 
우리들도 죄 짓는 사람들을 예수그리스도께 인도하여
예수님 믿고 세례 받아, 구원 받게 복음 선포를 함으로써
주님의 사업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7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어서 내려가거라. 네가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너의 백성이 타락하였다.
 
설명:
너의 백성이란 말은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들의 대표자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8
저들은 내가 명령한 길에서 빨리도 벗어나, 자기들을 위하여 수송아지 상을 부어 만들어 놓고서는, 그것에 절하고 제사 지내며, ‘이스라엘아, 이분이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신이시다.’ 하고 말한다.”
 
설명:
고대 우상 숭배는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태양, 별, 소, 개구리, 인간들의
신상을 만들어 우상숭배를  하였지만,
하느님께서는 두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였으며
하느님 외에 다른 신을 믿지 말라고 하셨으며
신약에 와서는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하느님을 믿어야 구원받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들은 성부는 믿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성자를 하느님으로 믿지 않으며,
여호와 증인들은 예수님을 영적 창조물이라고 하고
미카엘 대천사장이라고 하고, 성령을 힘이라 하고,
삼위일체 하느님이라고 믿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며,
 
삼위일체 하느님을 믿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하느님께서 다 이루어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14,14).
 
9 주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 백성을 보니, 참으로 목이 뻣뻣한 백성이다.
10 이제 너는 나를 말리지 마라. 그들에게 내 진노를 터뜨려 그들을 삼켜 버리게 하겠다. 그리고 너를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겠다.”
11 그러자 모세가 주 그의 하느님께 애원하였다. “주님, 어찌하여 당신께서는 큰 힘과 강한 손으로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당신의 백성에게 진노를 터뜨리십니까?
12 어찌하여 이집트인들이, ‘그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해치려고 이끌어 내서는, 산에서 죽여 땅에 하나도 남지 않게 해 버렸구나.’ 하고 말하게 하시렵니까? 타오르는 진노를 푸시고 당신 백성에게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어 주십시오.
13 당신 자신을 걸고, ‘너희 후손들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약속한 이 땅을 모두 너희 후손들에게 주어, 상속 재산으로 길이 차지하게 하겠다.’ 하며 맹세하신 당신의 종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이스라엘을 기억해 주십시오.”
14 그러자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에게 내리겠다고 하신 재앙을 거두셨다.

모세가 증언판을 깨뜨리다
 
첫째 증언판은 하느님께서 직접 두 개의 돌 판 위에 쓰셨지만
이스라엘 민족들에 죄 때문에 모세를 통하여 증언판을 깨뜨린 것은
이스라엘 민족들과 하느님과의 계약이 파괴 된 것을 말하며,
 
모세의 중재 기도로 하느님의 용서를 받고
두 번째 십계명의 증언판을
모세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다시 받게 됨으로써 
다시 하느님과 이스라엘 민족과에 계약이 이루어 지는데,
십계명의 말씀을 지키면 구원과 복을 받으나
지키지 않으면 구원과 복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에 와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계명과
613개의 율법을 요약해서 사랑의 계명을 주시고,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으로 주셨습니다.
 
15 모세는 두 증언판을 손에 들고 돌아서서 산을 내려왔다. 그 판들은 양면에, 곧 앞뒤로 글이 쓰여 있었다.
16 그 판은 하느님께서 손수 만드신 것이며, 그 글씨는 하느님께서 손수 그 판에 새기신 것이었다.
17 여호수아가 백성이 떠드는 소리를 듣고, “진영에서 전투 소리가 들립니다.” 하고 모세에게 말하였다.
18 그러자 모세가 말하였다. “승리의 노랫소리도 아니고 패전의 노랫소리도 아니다. 내가 듣기에는 그냥 노랫소리일 뿐이다.”
19 모세는 진영에 가까이 와 사람들이 춤추는 모습과 수송아지를 보자 화가 나서, 손에 들었던 돌 판들을 산 밑에 내던져 깨 버렸다.
20
그는 그들이 만든 수송아지를 가져다 불에 태우고, 가루가 될 때까지 빻아 물에 뿌리고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마시게 하였다.
 
설명:
돌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마시게 하는 것은 
자신이 지은 죄는
자신이 지은 죗값을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21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이 백성이 형님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그들에게 이렇게 큰 죄악을 끌어들였습니까?”
22 아론이 대답하였다. “나리, 화내지 마십시오. 이 백성이 악으로 기울어져 있음을 아시지 않습니까?
23 그들이 나에게 ‘앞장서서 우리를 이끄실 신을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저 모세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기에,
24
내가 그들에게 ‘금붙이를 가진 사람은 그것을 빼서 내시오.’ 하였더니, 그들이 그것을 나에게 주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것을 불에 던졌더니 이 수송아지가 나온 것입니다.”
 
설명:
창세기 3장에서 아담 하와가 죄를 지었을 때
야훼 하느님께서 '누가 선악과를 먹으라고 하였느냐'고
아담에게 물어 봤을 때
아담은'당신이 만들어준 하와가 먹으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라고
핑계를 대고, 하와에게 물었을 때는
하와는 뱀이 먹으라고 해서 먹었을 뿐이라고 뱀에게 핑계를 대고
책임을 전가 했으나,
이것은 선악과가 있기 때문에
우리들도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책임 전가하는 것은 선악과 열매의 여독이며 죽음인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에서 
 "‘예.’할 것은 ‘예.’하고,
'아니요.’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 라고 하며
마태복음 7,1에
남을 심판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아론처럼 핑계를 대는 것은 잘못일 수 있습니다.
 

레위인들의 열성
 
25 모세는 백성이 제멋대로 하는 것을 보았다. 아론이 그들을 제멋대로 하게 내버려 두어, 적들에게 조롱거리가 되었던 것이다.
26 모세가 진영 대문에 서서, “누구든지 주님의 편이거든 나에게로 오너라.” 하고 외치자, 레위의 자손들이 모두 그에게 모여들었다.
27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각자 허리에 칼을 차고, 진영의 이 대문에서 저 대문으로 오가면서, 저마다 자기 형제와 친구와 이웃을 죽여라.’”
28 레위의 자손들은 모세가 분부한 그대로 하였다. 그날 백성 가운데에서 삼천 명가량이나 쓰러졌다.
29 모세가 말하였다. “오늘 너희는 저마다 자기 아들이나 형제에 대한 대가로 주님을 위한 직무를 맡았다. 그분께서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기를 빈다.”

모세가 다시 하느님께 빌다
 
30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큰 죄를 지었다. 행여 너희의 죄를 갚을 수 있는지, 이제 내가 주님께 올라가 보겠다.”
31 모세가 주님께 돌아가서 아뢰었다. “아, 이 백성이 큰 죄를 지었습니다. 자신들을 위하여 금으로 신을 만들었습니다.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부디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시지 않으려거든, 당신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제발 저를 지워 주십시오.”
33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나에게 죄지은 자만 내 책에서 지운다.
34
이제 너는 가서 내가 너에게 일러 준 곳으로 백성을 이끌어라. 보아라, 내 천사가 네 앞에 서서 나아갈 것이다. 그러나 내 징벌의 날에 나는 그들의 죄를 징벌하겠다.”
 
설명:
"백성을 이끌어라." 라는  말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중재의 기도를
하느님께서 받아 들여 죄를 용서해 주셨음을 의미하며,
신약에 와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인류의 죄를 십자가상에서 죽으시고 피 흘리심으로써
죄를 용서해 놓으시고, 하느님과 인간과의 화해를 시켜 주는 것이며,
모세가 하는 일은 예표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는 일은 실체인 것입니다.
 
35 그 뒤 주님께서는 백성이 수송아지를 만든 일 때문에, 곧 아론이 만든 수송아지 때문에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셨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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