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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이 가난하지 못한 사람들이란?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10 조회수406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하느님,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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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즐거운 성탄과 힘찬 새해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
♬♪♬♪♬♪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여러 가지의 기도와 신심행사에 열중하고 육신의 많은 극기와 고행을 하면서도, 자기에게 해가 될 듯한 말 한 마디만 듣거나, 혹은 어떤 것을 빼앗기기만 하면 발끈하여 내내 흥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이들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진정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미워하고 뺨을 치는 사람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영적권고 14에서)



[1월 11일] 지극히 거룩한 생명의 말씀 '복음' 
<마르 1,14-20>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 가시어,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예수님께서 조금 더 가시다가,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는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보시고, 곧바로 그들을 부르셨다. 그러자 그들은 아버지 제베대오를 삯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그분을 따라나섰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하십니다. 마음먹으신 일을 실행에 옮기십니다. 그러기에 함께 일할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시몬 형제와 야고보 형제입니다. ...... 부르심을 받자, 그들은 ‘즉시’ 그물을 버리고 따릅니다.

요한 형제를 부르시는 대목은 더욱 놀랍습니다. 예수님께서 부르시자, 그들은 아버지 ‘제베대오’를 삯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따라나섰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일하다가 ‘옷 입은 그대로’ 예수님을 따라갔다는 말이 됩니다. 정말 그랬을까요? 정말 기다렸다는 듯이 만사 팽개치고 떠난 것일까요?
그건 아닙니다. 주님의 첫 제자들이 그런 식으로 스승님을 따랐을 리 없습니다. 그들은 고뇌했고, 수없이 망설였습니다. ‘갈 것인가? 가지 말아야 할 것인가?’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복음에는 모든 갈등이 ‘생략’되었습니다. 주님을 따르려면 ‘즉시’ 응답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소명과 추종은 ‘빠르면 빠를수록’, ‘간단하면 간단할수록’ 더욱 복음적이 됩니다. 그분을 따르면서 너무 많은 것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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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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