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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을 먼저 찾으십시오.[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11 조회수1,149 추천수6 반대(0) 신고

                                           

 

             매괴 성모님 순례지 김웅열 신부님

                  

                               

 

 

 

†찬미예수님

무척 시장하시지요?

강론 생략하는 게 좋겠지요?

아니요~~

그래도 먹어야 강론도 귀에 들어오고 그럴 텐데 배에서는 꼬로록꼬로록~~

소리가 나실 텐데.... 저도 여러분 생각해서 밥 먹으러 들어갔다가

몇 숟갈 못 먹고 그냥 나왔어요....괜히 미안스러워서~~


평화신문, 카톨릭신문 공지에서 교황청 내사령의 지시에 의해서 우리 한국에서 전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두 군데가 공식적으로 지정이 되었는데 하나는 대구 남산동에 있는 성모당이고 또 하나는 감곡 매괴 성모순례지이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이 두 곳을 한국에서 전대사를 받을 수 있는 장소로 정했느냐?

교황청의 기준은 애초부터 루르드 성모님께 봉헌된 곳이라는......

대구교구는 주보성인이 루르드 성모님이십니다.

주보가 그렇기 때문에 그곳이 정해진 거고, 감곡 매괴 성모순례지는 111년 전에 성모님께서 직접 이 땅을 정하셨고 또 이 성당을 지은 초대신부님이 바로 루르드 출신 이었으며 이 대성전을 지을 때 저위에 계신 기적의 성모님을 루르드에서 1930년에 만들어 와서 지금까지니까 몇 년 정도 되신 거죠?  78년째 성모님은 한 번도 앉아보지 못하시고 서 계세요. 여러분은 지금 앉아계시잖아요. 우리는 조금만 다리가 아파도 의자 찾지만 우리 성모님은 78년 동안을 한 번도 무릎을 한번 구부려 본 적이 없어요.

 동의하지요?  그러면 불평하실 일이 없지요?

저 성모님이 그렇게 사시는 분이예요.

그 111년 동안 수많은 기적의 신비가 있었고, 또 6.25 때는 저 성모님 몸에는

무수한 총알자국이 생겼지요. 특별히 일곱 개의 성모칠고를 상징하는 총알자국이 있습니다.


저한테 여러분들이 문의를 했어요.

“신부님 우리본당 신부님두요, 우리 성당 안에 루르드 성모님이 계시니까

여기서 그냥 전대사 받는데요. 그렇다면 우리 성당에서도 전대사 내리는 겁니까?”

그 성당의 주보가 루르드 성모님이라면 가능해요.

그러나 성당 지어놓고 루르드 성모님 모셔놓은 데는 많죠?

그런 성지도 많아요. 그렇다고 해서 다 전대사가 내리는 장소가 아니다~~ 이겁니다.

무슨 얘긴지 아셨죠? 신자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아~ 루르드 성모상 우리 성당 안에도 있잖아!’

그렇다면 여러분 집에서도 다 전대사 받으실 수 있다는 얘기예요.

루르드 성모님 방마다 모셔놓은 집들 있잖아요.

루르드 성모님이 있다고 해서 그 자리가 전대사 자리는 아니지요.

따라서 교황청 내사령에서는 한국에는 유서 깊은 감곡 매괴 성당과 

교구 주보성인 자체가 대구인 두 군데를 공식적으로 전대사가 내리는 곳으로

지정해놨습니다. 이제 알아들으셨죠?


전대사라고 하는 게 뭡니까?

전두환씨가 보낸 대사가 전대사입니까?^^

아니지요?

우리들이 죄를 지으면 고백성사를 봐야하고, 고백성사를 보면 신부님이 보속을 주는데

신부님이 주는 보속은 사실 정확치를 않아요.

신부님들은 마음이 착해서 큰 보속을 못줘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십자가의 길 한번 하라 그랬는데 하느님이 볼 땐 저 인간이 저

게 저게 적어도 다섯 번은 해야 되는 건데 신부님은 한번밖에 안하라 그랬거든.....

한 번 했다고 해서 보속이 다 되는 게 아니예요. 하느님이 볼 땐 네 번을 더 해야 돼!

그렇게 쌓이는 게 바로 잠벌이라고 해요.

그 잠벌이 한평생 쌓일 거 아닙니까?

죽으면 연옥에 가서 그 잠벌을 다 해결하고 나야 천당으로 들어갈 수가 있는 거예요.

이제껏 내가 살면서 쌓인 그 잠벌이 전대사의 은혜를 받는 순간 깨끗하게 사해진다.

연옥에서 영혼들이 그 보속을 하느라고 기를 쓰고 살아가고 있는데

내가 친정 엄마에게 전대사를 양보했다고 해보세요.

그 순간에 어머니는 연옥에서 날개를 펴고 천국으로 가요.

세상에 그런 효도가 어디 있어요.

살아생전에 내가 부모님에게 효도 못했다면 돌아가셔서도

이렇게 효도할 수 있는 길이 여기 있어요.

전대사라고 하는 길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산사람들에게는 양도가 안 된다는 겁니다.


지금 밖에까지 2천 명이 계시고... 교육관이나 영성의 집에는 천명이 계세요.

회장님이 집계가 오늘 오신 분이 삼천 명 정도 된데요.

저 밑에 교리실에도....교리실에는 지금 스피커도 없어요.

그런데도 지금 밖에 있느니 그냥 전대사 받은 그 마음으로 앉아 계신 거죠.


오전 11시 미사 때 어떤 말로 시작했느냐?

성모님을 무지무지하게 사랑하는 신부님이 계셨는데 그 신부님은

항상 기도할 때마다 뭐가 소원이었느냐!

성모님을 눈으로 한 번 보는 게 소원이라 열심히 기도했어요.

‘성모님! 석고로 된 것은 이제 지겨워.... 그

러니까 내 살아생전에 한 번만 짠~~하고 한번 나타나 주신다면 원이 없겠습니다.’

그러자 아,  성모님이 꿈에 나타나셔가지고

“아들아! 너 진짜 내가 그렇게 보고 싶니?”

“아~ 예~~”

“나를 보면 눈이 멀 텐데 그래도 보고 싶니?”

“아이, 그냥 엄마만 볼 수 있다면 두 눈 멀어도 상관없어요.”

“그렇다면 몇 월 며칠 몇 시에 내가 딱~~ 나타날 테니까 기다려라.”

깨어보니까 이거는 분명한 성모님의 말씀이었어요.

달력에다 빨간 글씨 딱 쳐놓고 그날을 기다렸어요.

한동안은 성모님 만난다는 것 때문에 들떠 있었는데 아~~ 걱정이 조금씩 되기 시작했어요.

눈이 먼다는 그게 영 찜찜한 거예요.

이 신부님이 원래 잔머리를 잘 굴려요.

별명이 잔머리 7단이야.

그래서 어떻게 했느냐?

약국에 가서 안대를 하나 사서 한쪽 눈에 붙인 거야.

한쪽 눈으로만 볼려구.....^^

성모님이 알려주신 그 시간이 되자, 이 신부님은 안대로 한 쪽 눈을 붙이고 있는데

성모님이 짠하고 나타났어요.

얼마나 성모님이 눈이 부셨는지 이쪽 눈이 먼 거예요.

그래도 한쪽 눈은 살아 있잖아요.(안대를 했으니까~~)

‘세상에 내가 명색이 사제가 돼서 성모님 앞에 내가 잔머리를 굴리다니.....

한 눈으로 봐도 이렇게 아름다웠는데 양쪽 눈으로 보았더라면 얼마나 행복했을까?’

그래서 다시 기도했어요.

“성모님 제가 잔머리 굴리느라고 안대를 하고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다시 한 번만 나타나 주신다면 이쪽 눈마저 멀더라도 성모님 한 번 보고 장님으로 사는 것이 훨씬 낫겠습니다.”

“그래 너 생각 잘했다.... 너 그러지 않아도 안대 끼고 와서 영 찜찜했는데 너 결심 잘했다.

그럼 내가 몇 월 며칠 몇 시에 나타나마.”

다시 성모님이 짠하고 나타났을 때

“아, 이제야 엄마가 제대로 보이네요. 성모님 저 장님 만들어주셔도 저 원망 안 할 겁니다.”

“그래, 너 이제 장님이 될 거다.”

하고 성모님이 사라지는 그 순간, 멀었던 눈이 딱~~ 떠진 거예요.


포기할 때 기적이 일어나요.

자꾸 욕심을 부리고, 머리 굴리고, 바로 질러가려고 애 쓰다보면

지깐에는 머리를 써서 얻는 게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영적인 것은 그 게 아니지요.

포기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 신부님이 한쪽 눈마저 포기하고 하니까 두 눈을 다 주시더라!

그 말은 뭐겠습니까?

성모님은 이제껏 죄 많은 어른들에게 발현하신 적은 없어요.

양치는 목동, 파티마에서, 루르드에서 벨라뎃다 소녀에게, 메주고리예에서

그 어린아이들에게...... 아이들은 영이 맑기 때문에 머리를 굴리지 않아요.

오늘 여러분이 성모님을 만나서 닫혔던 영의 눈이 활짝 열리게 될 것을 분명히 믿습니다.


오늘 성모님이 여러분을 불러주신 겁니다.

여러분의 발로 왔지만...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교만이에요.

성모님께서 이 자리에 올 자격도 없는 나를, 옆집에 있는 다른 자매를 통해서

아니면 내 아내를 통해서....

지금 이 자리에는 사실 억지로 끌려온 사람들도 있어요. 딱 보니까 일흔 두 명이야.

눈치봐가지고 그냥 내빼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는 거 압니다.

어떤 방법으로 왔던지 간에 중요한 것은 성모님이 나를 불러주셨다는 거죠.

부르심에는 반드시 뭔가 목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세 가지의 큰 은혜를 주시기 위함이다.

첫 번째 치유를 주시고자 부르셨습니다.

치유는 상처가 있기 때문에 생겨난 상대개념이죠.

무슨 상처냐?

영의 상처가 있죠.

영의 상처, 마음의 상처가 없는 사람이 우리 중에 누가 있겠어요.

사제는 사제대로 상처가 다 있어요.

마음의 상처, 영의 상처가 깊을 때는 육신도 같이 병이 듭니다.

이해하시죠?

싸우고 난 다음에 밥먹으면 꼭 체하는 거와 똑같습니다.

다는 아니라 하더라도 상처가 깊은 사람일수록 암에 걸릴 확률이

크다는 것이 통계에 나와 있어요.

우리들은 상처하면 몸이 병든 것만을 자꾸 치유시켜달라고 하는데

먼저 우리들은 내 영혼에 있는 상처를 치유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셔야 됩니다.

상처는 거슬러 올라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받은 상처에서부터

살면서 내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

내 나이 칠십 팔십이 됐어도 어린 시절에 내가 받은 상처 그대로 끌어안고 살아갑니다.

그 상처로부터 해방이 되지 않을 때 절대로 우리는 기쁨의 삶을 살지 못합니다.

그런 상처는 정신과에 가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무당을 찾아다닐 문제가 아니지요.

내 의지로 해결되지를 않습니다.

하느님의 자비로.... 하느님의 힘만이 치유가 된다는 거죠.


영의 치유가 이루어지면 덤으로 주시는 선물,

보너스로 주시는 선물이 바로 육의 상처(치유)입니다.

죽은 나자로를 부활시킨 주님에게 몸 안에 있는 암덩어리 그거는 문제도 안 됩니다.

시편 81장 10절에 ‘입을 크게 벌려라. 내가 채워 주리라.’

입을 크게 벌리는 첫 번째 단추가 용서입니다.

내안에서 나를 괴롭히고 있는 그 사람, 미움... 아니면 내 인생에 대한 저주....

이런 것을 잊어야 되지요.

자기 자신을 용서 못하는 것, 이것이 용서 중에서 제일 어렵습니다.

용서의 제일 큰 첫 번째 작업은 미워하는 그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 나를 용서해야 됩니다.

그러면 용서가 시작이 될 겁니다.


오늘 여러분을 불러주신 첫 번째 이유는 치유시켜주시기 위해

불러주셨다는 거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제의 말씀과 성체를 통해서 더군다나 이 자리에는 매괴성모님의 전구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 장소에 머물다만 가도 치유가 일어납니다.


제가 이곳에 와서 2년 반 동안 살면서... 성모순례지 선포를 했고...

많은 신자들, 순례피정을 시켰고..... 그분들에게서 온 수많은 편지들을 제가 보관하고 있습니다.

또 그분들에게서 온 의사들의 증언서가 수도 없이 보관이 되어 있습니다.

육신의 병을 낫는 것은 한시적인 겁니다.

2천년 전에 예수님 옷자락 잡고 나은 하혈하던 여인이 그 후에 백년...2백년 더 살았겠습니까?

몇 십 년 살다 분명히 죽었을 겁니다.

그렇죠?

육의 치유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영이 병들어 죽으면 그 영은 지옥에서 헤매기 때문에 그것만큼 불행한 일이 어디 있겠느냐!

참다운 치유는 영의 치유, 마음의 치유입니다.


오늘 성모님은 여러분 마음 저 깊숙한 자리, 그곳에 숨어서

여러분의 삶을 어둡게 만들고 있는 그 어둠 덩어리를 끄집어내어 불에 태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의 육신의 병도 오늘 깨끗이 나을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내가 너를 고쳐 줬다!’ 하는 말은 한 번도 안하셨죠?

‘장하다. 여인아! 너의 믿음이 너를 살렸구나.’

‘그들의 믿음을 보고 그를 살려줬다.’

‘다만 입을 크게 벌려라.’


두 번째 주시고자 하는 것은 뭐라 그랬죠?

구마

구마가 뭡니까?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구마라 그럽니다.

저는 피정지도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사탄의 존재에 대해서 늘 경고를 했습니다.

방송을 통해서도 했고, 제 강론테이프에도 들어보면 많은 사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탄은 너무너무 능력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얼굴로도 변장하고

성모님의 망토를 걸치고도 나타난다!

사탄은 아무리 바보 같은 놈이라고 하더라도 아이큐가 1200이 넘는다.

이건 내가 꾸며낸 얘깁니다.^^

마귀와 우리는 일대일로 맞붙어봐야 게임이 안 된다!


성모님의 메시지대로 지금은 환난의 시대입니다.

교회 안에까지 마귀들이 침투했습니다.

신비주의와 악마주의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신학자들의 입에서도 상상하지 못할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베네딕도 16세 교황께서는 얼마 전에 참으로 놀라운 복음을 교령을 통해서 선포하셨죠?

1월 2일자 교령에 의해서 모든 교구에서는 앞으로는 구마사제를 양성해야 된다.

 ‘엑소시스트’ 다시 말하면 구마 사제를 교구청에 상주시킬 것을 의무화하셨습니다.

주교님들은 교황님의 명이기 때문에 이제는 각 교구마다 구마 사제를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올 6월 달에 구마 사제를 양성하는 세미나가 있습니다.

비록 늦었지만 이게 얼마나 큰 축복인가!

각 교구마다 구마사제가 생겨서 자기 교구에서 부마자들이 나타날 때는

그 신부님에게 데려가서 마귀를 떼어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교구의 구마사제로 일했습니다.

수천 명의 부마자들을 상대했고 여러 번 목숨의 위협을 받는 고비를 많이 넘겼습니다.

이제는 제주도에서 저에게까지 올 필요가 없습니다.

제주도 교구에서도 이제 구마사제가 나타 날거고.......

모든 사제는 구마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실제로 구마를 할 수 있는 사제는 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 이유는 신부님들마다 이 심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주 심성이 약하고 여린 신부님은 그런 부마자들을 만나면 자기가 먼저 넘어집니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신부님들은 하느님께서 구마사제로 쓰기 위해서

별의별 체험을 다 시켜서 담대하게 만들고 대가 세게 만듭니다.

마귀 앞에 선다고 하는 것은 사제에게도 두려운 겁니다.

마귀 들린 자가 눈을 퍼렇게 뜨고, 쪼끄만 아이의 입에서 굵은 남자의 소리가 나올 때는

온몸의 머리카락이 다 서면서 무섭습니다.

그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주교님들은 구마사제가 누군지를 분별을 해서 그 구마 사제를 양성해야 될 직분에 있습니다.

얼마나 다행 중에 다행입니까?


마귀는 우리들의 악습을 치고 들어옵니다.

내 과거의 슬픈 마음을 치고 들어와서 죽고 싶게 만들고 ....

우울증으로부터 못 헤어나게 만들고... 주변사람들을 괴롭힙니다.

가끔 신문에 보면 중학교, 초등학교 아이가 고층빌딩이나 아파트에서 그냥 투신자살을 합니다.

떨어질 때 그거 그 아이의 마음이겠습니까?

천만에.......그건 마귀의 마음, 마귀가 시킨 겁니다.

‘너 뛰어내려봐라. 기분 좋다.’

그건 마치 뭐와 같습니까?

광야에서 예수님에게 유혹할 때.

‘너 뛰어내려봐라. 그러면 천사가 너 받들 거야. 훨훨 날아 갈 거야.’

그런 마귀의 유혹으로 아이들도 부모에게 한마디 들었다고 그냥 유리창 열고 뛰어내립니다.

신문에만 안 났지 아이들의 투신자살이 얼마나 많은지 압니까?

그래 요즘 부모들은 얘들한테 혼 내키지도 못합니다.

뛰어내릴까봐 걱정이 되니까....

컴퓨터를 통해서 아이들의 영적순결은 잃어버린 지 이미 오래됩니다.

육신의 순결만이 순결은 아닐 겁니다.

어린 아이 때부터 컴퓨터를 통해서 이미 영적인 순결을 다 잃어버린 겁니다.

그게 대단한 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음란마귀가 치고 들어옵니다.

이렇게 마귀가 신자 하나하나 집어삼키려고 애쓰기 때문에

지금 시대야말로 마귀와 싸우는 사제들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이제 그런 사제들이 많이 나타날 겁니다.

저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도 많은 어둠이 들어와 있다는 거 아실 겁니다.

여러분, 성당과 교회의 차이를 아시지요?

성당은 눈에 보이는 건물입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이 교회이고/ 말씀이 계신 곳이 교회이고/ 성령이 계신 곳이 교회입니다.

지금 우리 천주교를 보면 성당은 있는데 교회가 없는 곳이 많습니다.

사십 억 오십 억짜리 으리으리한 성당인데도 그 안에 예수님이 떠나신지 오래됐습니다.

성모님이 안계십니다.

성령이 존재하질 않습니다.

수십 개의 패거리로 갈라져가지고 그저 헐뜯고, 싸우고 연판장 돌리고,

예수님이 안 계신 데가 얼마나 많은지.......


마귀는 교묘하게 교회에 침투해서 사제를 망가뜨립니다.

수도자를 망가뜨립니다.

저는 사제들 피정을 시킬 때도 있고 수도원에서 수녀님들 피정시킬 때도 있습니다.

지금 젊은 신부님들에게 신학교 다니면서 사탄에 대한 공부를 해봤느냐 물어보면....

칠년 동안 한 번도 사탄에 대한 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수녀원에 가서 물어봐도 한 번도 그런 얘기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사탄에 대해서 모르는 사제가 예비자 교리 가르칠 때에 사탄에 대해서

제대로 가르칠 수가 있겠습니까? 못 가르칩니다.

그렇게 해서 세례 받은 신자들이 사탄의 존재가 뭔지 알겠습니까?

신자들에게 마귀 이야기 하면 눈만 껌벅껌벅합니다.

그게 무슨 이야기인지.....


신학자들 사이에서도 요즘은 사탄은 추상적인 개념이요, 철학자인 명제이지 실존은 아니라고 합니다.

어떻게 사탄이 실제가 아닙니까?

그렇게 말하는 인간들, 사탄한테 한 번 당해 봐야 합니다.

사탄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이고 사탄이 얼마나

인간 김웅렬이는 마귀들 앞에서는 꼼짝도 못합니다.

그러나 제가 마귀와 싸울 수 있었던 힘은 사제인 김 신부 뒤에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에

하느님의 이름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이지요.

저는 늘 그 전부터 그런 말을 많이 합니다.


혼란스러울 때는 전통으로 돌아가라!

따라 해 보십시오.

혼란스러울 때는 전통으로 돌아가라!

우리 교회는 자유다/ 진보다 수많은 그럴듯한 미명아래

귀중한 것들을 얼마나 많이 잃어버리고 있습니까?

요즘 짓는 성당, 열 개면 아홉 개는 장궤틀이 없습니다.

그렇지요?

신자들은 성당에 들어가서 무릎을 꿇고 싶어도 꿇을 재간이 없습니다.

장궤틀 안 놓는 이유를 물어보면 지극히 세속적입니다.

개당 단가는 얼마씩 더 먹힌다.

장궤틀 끌어내릴 때마다 다다다닥.....소리가 나기 때문에

그것 놓는 길이만큼 신자들 앉는 수가 적다!

그 어느 하나도 하느님 앞에 심판 받을 때 변명거리는 없습니다.


사제에게도 영적 분별이 없을 때에는 휘돌림을 당합니다.

사제가 휘돌림을 당하면 양들을 지와 같이 절벽으로 끌고 넘어집니다.

그 교회는 망하는 겁니다.

사제의 역할은 양들을 풀을 뜯게...푸른 풀밭으로 인도해야 되는데

사제에게 분별이 없을 때는 그럴 수밖에 없지요.

지금 시대는 똑똑한 사제가 필요한 시대가 아니라 거룩한 사제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지금 시대는 능력 있는 수녀가  필요한 시대가 아니라 거룩한 수녀들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지금 시대는 재주 많은 평신도가 필요한 시대가 아니라 거룩한 평신도들이 필요한 시대가 아니겠는가!

왜냐?

영적분별이라고 하는 것은 거룩함 속에서 나옵니다.

이 영적 분별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성모님께서는 다윗이 골리앗의 머리를 깠던

영적 무기 다섯 개, 그 영적 그 울타리 안에서 살면...사탄이 감히 침범하지 못한다 하셨습니다.


첫 번째 울타리가 단식입니다.

초대교회로 돌아가라 이겁니다.

실제로 우리 교회 300년 동안에는 철저하게 단식생활을 해 왔습니다.

단식의 목적은 영의 분별입니다.

육이 기름지면 절대 영은 맑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비록 여러분의 배에서는 쪼르륵...쪼르륵 소리가 나도 영은 끝내주게 맑을 겁니다.

어느 종교이든지 자기의 신과 영적으로 가까이 하기 위해 단식을 했습니다,

제대로 된 스님들은 봄이면 동안거에 들어가고 겨울에는 솔잎과 물만 가지고

토굴 속에 들어가서 단식으로 영을 맑게 하였습니다.

성모님은 수요일과 금요일에 단식하라고 권유하셨습니다.

단식을 통해서 영이 맑아져야만 우리 집에 일어나는 이 일이

마귀의 역사인지, 성령의 역사인지 분별이 됩니다.

얽힌 실타래의 처음이 어디고 끝이 어딘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제들도 분별이 없으면 우리 본당에 일어나는 일이

성령의 역사인지 마귀의 역사인지 구별이 안 됩니다.

같이 뒤죽박죽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두 번째, 울타리는 매일 묵주기도 20단을 봉헌하라고 하셨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께서 묵주의 해를 선포하셨었지요?

그때 빛의 신비가 나왔습니다.

<예수님이 공생활>

저는 신학생 때부터 아무리 바빠도 묵주기도를 15단씩 바쳤는데

묵주기도를 바칠 때마다 늘 불만이 뭐였느냐?

왜 예수님의 공생활부분이 왜 묵주기도에 안 나올까?

아무한테도 이야기 하지 않고 공생활 부분에서 다섯 개를 뽑아서 저 혼자

기도를 바쳤는데 요한 바오로 2세께서 빛의 신비를 발표하셨을 때

얼마나 눈물이 났는지 몰라요...그 다섯 개 중에서 네 개가 저와 맞았어요.


예수님의 탄생서부터 성서 전체가 묵주기도 20단 앞에 다 요약되어 있습니다.

완벽한 로사리오, 구원의 신비가 그 안에 다 들어 있는 겁니다.


묵주기도는 하루 종일 할 수가 있지요?

묵주기도 하다가 손님이 다녀가면 다시 이어서 하면 됩니다.

마음만 먹으면 손에 들고 하루에 20단 못 하겠습니까?

끊어졌다고 처음부터 다시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묵주기도만큼 관상기도가 없습니다.

엄마, 엄마...

관상이란 너저분한 말 필요 없이 바로 보는 겁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하고 부를 때 우리는 관상에 들어갑니다.

묵주기도만큼 관상에 들어갈 수 있는 기도가 없습니다.

묵주기도 열심히 하면 그것이 바로 관상기도가 되는 겁니다.


세 번째, 영적 울타리로 성모님은 한 달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고해성사를 보라고 하셨습니다.

특별히 모고해를 하지 마라!

모고해는 모령성체로 이어지고, 모고해는 지옥으로 바로 떨어지는 지름길이다! ~~계속 답변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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