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간 본연의 모습을 축복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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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10-01-18 | 조회수51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인간 본연의 모습을 축복하라!
누군가의 삶을 축복해 준다는 것은 그가 지닌 고유함을 존중하는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의 본질을 마음껏 성장하도록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누군가를 우리가 원하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면, 그가 지닌 본래의 모습을 망가뜨리게 된다. 삶을 축복해주는 것은 그 사람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다. 본래 갖고 있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지지해 주어라! 참고한 글 “할아버지의 기도” 류 해 욱 신부 번역. 이글에 대한 묵상과 성경말씀. 하느님은 옹기장이이십니다. 어떤 옹기를 만드느냐는 하느님의 손끝에 달려 있기 때문에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만드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의 섭리를 모르고 나의 모습은 볼 수 있으나 내 안에 만들어 놓으신 재능과 그릇의 용량을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찾아야합니다. "진흙이 옹기장이와 똑같이 인정 받을 수 있느냐? 작품이 제작자를 두고 '그가 나를 만들지 않았다.'할 수 있느냐? 빚어진 것이 자기를 빚은 자를 두고 '그는 아무것도 모른다.' 할 수 있느냐?'"(이사29,16) 몸의 지체가 다르듯이 각기 감당할 기능을 모든 사람들에게 각기 달리 주시었으며 그 기능을 잘 발휘하도록 하느님께서는 손수 영적으로 축복을 내려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온갖 영적인 복을 우리에게 내리셨습니다."(에페1,3) 인간의 재능은 성령의 은사로 받은 것이지 부모가 자기 좋을 대로 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은사는 성령의 활동에, 즉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할 것이며 따라서 자유롭게 성장하도록 하느님께서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자유인으로서 행동하십시오. 그러나 자유를 악행의 구실로 삼지 말고, 하느님의 종으로서 행동하십시오."(1베드2,16) "주님은 영이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2코린3,17)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들에게 자유를 주시어 자유롭게 재능을 발휘하도록 하시었으니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각자의 재능을 자유롭게 성장시키어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하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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