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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67)나는 특별한 사람이다.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20 조회수585 추천수7 반대(0) 신고

+명동성당 연중 17주일 - 양경모(대건안드레아)신부님의 강론 말씀을 듣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백성의 구원이다.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내게 부르짖疸면, 나는 그 청을 들어주고, 영원히 그들의 주님이 되어 주리라.
 
 
제목= <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

어느 여자아이의 신앙고백..." 신부님 저도 아이스크림 주세요..."=
신부님= 이것은 특별한 아이들에게만 주는 것이란다.
여자아이 = " 저도 특별한 사람이예요...하느님을 저도 아버지라 부르니까
                       특별한 사람이여요."

신자들은 강론을 자주 듣고 강론 말씀에 따라 묵상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변화되어 간다.
나 역시 강론 말씀을 아주 좋아하고 신부님들의 강론 말씀을 사랑한다.

그런데 강론 말씀을 분명히 들었는데도 어쩔 때는 무슨 말씀을 들었는지 잘 생각이 나지 않거나 마이크 사정이 안 좋아서나 또는 내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아서..내 맘에 어떤 분심이 있어서 잘 듣지 못 하는데..어쩔 때는 참 크게 마음에 남는 경우가 있다.

지난 주일 강론 말씀이 오늘까지도 넘 크게 자주 생각나서 오늘은 처음으로 동영상을 한번 시도 해 찾아 보았다. 콤 실력이 없고..처음이라 빨리 찾지는 못했지만..넘 반가워 남편도 듣게끔 일부러 크게 틀어놓았다.

또 들어도 내 맘이 미리부터 설레이고 좋고 행복했다..
다 들은 후에도 나는 매우 기뻣고 기분이 나이스 땡큐였다.
그래...나도 특별한 사람이야...
나도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를수 있으니깐...

이럴 땐 좋은 강론을 해 주신 신부님도 힘 내시라고 더 용기 내시라고 추천도 누르고 그랬더니 더 마음이 힘도 나고 포근해 졌다.

이날의 강론을 들으면 성모님 이야기도 나오고 예수님의 첫 기적을 베푸시는 장면도 나오고... 세월이 흘러가도 잊지 못할 이야기들이 각자 각자의 상상 속에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우리들이 잊지 말아야 할것은...< 나도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고 이분께 기도할 수 있는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

이 욧점을 꼭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이다 .

이렇게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은 이 세상이 끝이 아니기 때문에 살때도 그렇고... 죽을 때도 겁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믿지 않은 사람들의 최후의 순간은 무섭다는 이 문제를 떠나서 참으로 비참하기까지 할 것 같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말했다..

이 세상은 죽으면 다 끝이다.
천하의 누구도 다 소용이 없다..한번 왔다가 한번 눈 감고 죽으면 다 끝이라는 말...

욥기의 어떤 장면에도 나온것 같다. 그러나 욥은 끝까지 하느님 아버지를 신뢰하고
이런 헛된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죽으면 다 끝이라는 이 말...

이것은 믿는 이들에게는 최대의 유혹이다.
이런 유혹에 걸려들지 말아야 한다.
유혹은 죄를 낳고.. 죄는 사망을 낳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교를 해야 한다.
그런데 전교가 그리 쉽지마는 않다..
그래도 우리는 절망하지 말고...
우리 자신이라도 잘 지켜내면
또 다른이에게도 언젠가는 희망이 전해지리라...

오늘은 더 깊게 묵상을 해 본다..
미사중에 우리가 듣는 말씀은 사제를 통하여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하시는 아주 귀한 말씀이고 생명을 주는 소중한 약이다.
이 약이야 말로 생명을 살리시는 만병 통치약이다.

이제 동영상으로도 내가 좋아하는 강론을 더 여러번 들을 수 있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일인가?...

오늘은 처음으로 동영상으로 강론 말씀을 찾아 첫 시도를 해보았던 날이었는데...
<나도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다.>는 이 평범한 말씀 한 마디가
자주 생각나서 앞으로도 절대로 잊여지지 않을것만 같다.

이 강론을 들은지가 며칠이 지났지만 묵상 할수록 이렇게 소중한 말씀이었는지는
예전엔 미쳐 몰랐다.
강론도 우리가 잘 들으면 잘 들려오고...따라서
강론하여주신 신부님이 이리도 고마울 수가 없다.

그러나 어쩔 때는 신부님들의 미사 때 자신 있는 사제의 목소리의 힘에 따라서
또 강론 말씀에 따라서 우리같은 어린양들은 힘이 있어지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지난주에는 미사드리는 사제나 강론을 해 주시는 사제의 목소리가  너무나 큰 힘을 우리들에게 주어서 우리는 더 당당해진 느낌이 들었다.

이럴 땐 더 겸손한 마음까지 들었으니 일석이조다.
오래오래 시간 가고 세월 가도 잊지 못할 강론이 있기도 하고
잊여지지 않은 강론이 있기도 하니...다시 마음을 더 새롭게 다잡아
이제 더 당당하게 더 멋지고 아름답게 잘 살아내야 하겠다.

이제 우리는 미사를 봉헌 하시며 강론 말씀을 해 주시는 사제들을 위해서도
자주 기억하며 미리 미리 기도 바쳐 드려야 하겠다.

+주님 당신을 +하느님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참 특별한 사람이라는 이 사실을 우리 믿는이들 모두가 늘 언제나 잊지 말게 하소서~~~*아멘*

또한 강론 말씀을 준비하는 당신 아들 사제들에게도 더 큰 힘을 주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샬롬*기도팅~~~+ 

시편 144(143),1.2.9-10(◎ 1ㄱ)
◎ 나의 반석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 나의 반석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그분은 내 손가락에 싸움을, 내 손에 전쟁을 가르치셨네. ◎
○ 그분은 나의 힘, 나의 산성, 나의 성채, 나의 구원자, 나의 방패, 나의 피난처, 민족들을 내 밑에 굴복시키셨네. ◎
○ 하느님, 당신께 새로운 노래 부르오리다. 열 줄 수금으로 찬미 노래 부르오리다. 당신은 임금들을 구원하시고, 당신 종 다윗을 악독한 칼에서 구하시나이다. ◎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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