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2-01 조회수391 추천수5 반대(0) 신고
 

연중 제4주간 월요일
2010년 2월 1일 (녹)

☆ 사제의 해

♤ 말씀의 초대
압살롬은 다윗에게 반기를 든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대항한 것이다.
다윗은 주님의 섭리로 받아들인다. 그러기에 벤야민 사람들이 저주를
퍼부어도 묵묵히 당하기만 한다. 지난날의 잘못을 속죄할 기회로
생각한 것이다. 다윗은 주님의 자비에 기대를 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더러운 영에 사로잡힌 이를 자유롭게 하신다. 그는
무덤에서 살면서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고 있었다. 하지만 예수님을
뵙게 되자 온순해졌다. 더러운 영들은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가게 해
주십사고 청한다. 유다인들에게 돼지는 부정한 동물이었기
때문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7,16
◎ 알렐루야.
○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 나타났네. 하느님이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네.
◎ 알렐루야.

복음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20
그때에 1 예수님과 제자들은 호수 건너편 게라사인들의 지방으로 갔다.
2 예수님께서 배에서 내리시자마자,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무덤에서
나와 그분께 마주 왔다. 3 그는 무덤에서 살았는데, 어느 누구도 더 이상
그를 쇠사슬로 묶어 둘 수가 없었다. 4 이미 여러 번 족쇄와 쇠사슬로
묶어 두었으나, 그는 쇠사슬도 끊고 족쇄도 부수어 버려, 아무도 그를
휘어잡을 수가 없었다. 5 그는 밤낮으로 무덤과 산에서 소리를 지르고,
돌로 제 몸을 치곤 하였다.
6 그는 멀리서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며, 7 큰 소리로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 당신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느님의 이름으로 당신께 말합니다. 저를 괴롭히지 말아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8 예수님께서 그에게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9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그가 “제 이름은 군대입니다. 저희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0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 자기들을 그 지방
밖으로 쫓아내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청하였다.
11 마침 그곳 산 쪽에는 놓아 기르는 많은 돼지 떼가 있었다. 12 그래서
더러운 영들이 예수님께, “저희를 돼지들에게 보내시어 그 속으로
들어가게 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13 예수님께서 허락하시니, 더러운
영들이 나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이천 마리쯤 되는 돼지 떼가
호수를 향해 비탈을 내리 달려, 호수에 빠져 죽고 말았다.
14 돼지를 치던 이들이 달아나 그 고을과 여러 촌락에 알렸다.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려고 왔다. 15 그들은 예수님께 와서, 마귀 들렸던
사람, 곧 군대라는 마귀가 들렸던 사람이 옷을 입고 제정신으로 앉아 있는
것을 보고는 그만 겁이 났다. 16 그 일을 본 사람들이 마귀 들렸던 이와
돼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17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께 저희 고장에서 떠나 주십사고 청하기 시작하였다.
18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시자, 마귀 들렸던 이가 예수님께 같이
있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19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집으로 가족들에게 돌아가, 주님께서 너에게 해 주신
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신 일을 모두 알려라.” 20 그래서 그는 물러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해 주신 모든 일을 데카폴리스 지방에 선포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놀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700

호랑하늘소 !

영혼의
뜨락

자갈
비탈

논밭
언덕

갈아
엎어서

쇠스랑
호미로

두둑
고랑

이랑
내어

생명의
말씀 씨앗

골고루
뿌려

토닥여
놓으면

새싹
돋아나

꽃피고
열매 맺으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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