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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손의 십계명과 입의 십계명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10-02-03 조회수598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하느님,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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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손의 십계명


(하나)
치고 때리는데 사용하지 않고
두드리며 격려하는데 사용하겠습니다.

(둘)
상처 주는데 사용하지 않고
치료하는데 사용하겠습니다.

(셋)
차갑게 거절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따뜻하게 꼬옥 잡아주는데 사용하겠습니다.

(넷)
오락이나 도박에 사용하지 않고
봉사하고 구제하는데 사용하겠습니다.

(다섯)
받기만 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나누어 주는데 사용하겠습니다.

(여섯)
비방하는 손가락으로 사용하지 않고
하느님을 위해서 기도하고, 찬양하는데 사용하겠습니다.

(일곱)
투기와 착취에 사용하지 않고
성실히 땀 흘리는데 사용하겠습니다.

(여덟)
뇌물을 주고 받는데 사용하지 않고
하느님의 공의로 정직하게 행하는데 사용하겠습니다.

(아홉)
텔레비젼 채널을 돌리는데 사용하지 않고
성경책을 잡는데 사용하겠습니다.

(열)
놀고 먹으며 게으르지 않고
공부하고 일하는 데 사용하겠습니다.



입의 십계명

1. 이 귀한 입으로 희망을 주는 말만 하겠습니다.

2. 이 귀한 입으로 용기를 주는 말만 하겠습니다.

3. 이 귀한 입으로 사랑의 말만 하겠습니다.

4. 이 귀한 입으로 칭찬하는 말만 하겠습니다.

5. 이 귀한 입으로 좋은 말만 하겠습니다.

6. 이 귀한 입으로 진실된 말만 하겠습니다.

7. 이 귀한 입으로 꿈을 심는 말만 하겠습니다.

8. 이 귀한 입으로 부드러운 말만 하겠습니다.

9. 이 귀한 입으로 화해의 말만 하겠습니다.

10. 이 귀한 입으로 향기로운 말만 하겠습니다.



***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이고 능력입니다.

"혀에 죽음과 삶이 달려 있으니" (잠언 18,21)

"입을 조심하는 이는 제 목숨을 보존하지만" (잠언 13,3)

"말이 많은 데에는 허물이 있기 마련 입술을 조심하는 이는 사려 깊은 사람이다." (잠언 10,19)

"말의 입에 재갈을 물려 복종하게 만들면, 그 온몸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야고보 3,2)

"누가 스스로 신심이 깊다고 생각하면서도 제 혀에 재갈을 물리지 않아 자기 마음을 속이면, 그 사람의 신심은 헛된 것입니다."(야고보 1,26)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을 보려는 이는 악을 저지르지 않도록 혀를 조심하고 거짓을 말하지 않도록 입술을 조심하여라."(1베드로 3,10)

"여러분의 입에서는 어떠한 나쁜 말도 나와서는 안 됩니다. 필요할 때에 다른 이의 성장에 좋은 말을 하여, 그 말이 듣는 이들에게 은총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하십시오."(에페소 4,29)

(청골산 봉서방에서)




[2월 4일] 거룩하신 생명의 말씀 '복음' 
<마르 6,7-13>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그러면서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빵도, 여행 보따리도, 전대에 돈도 가져가지 말라고 명령하시고,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이르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디에서나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고장을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물러라. 또한 어느 곳이든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으면, 그곳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밑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그리하여 제자들은 떠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 그리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고,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부어 병을 고쳐 주었다.


[오늘의 묵상]
물질이 많으면 본인도 모르는 새에 게을러집니다. 웬만큼 어려운 일은 물질로 해결하려 듭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부족해야 간절한 마음이 되고, 주님의 도우심을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결실이 찾아옵니다. 그리하여 하늘의 기쁨을 만나게 합니다.
일류 선수들은 마음을 비울 줄 압니다. 무아의 상태에서 경기에 임하려 애씁니다. 점수에 집착하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내기’를 하면 언제나 이기던 사람도 ‘큰돈’을 걸면 가끔은 실수합니다. 실력은 그대로지만, 마음이 ‘졸아들었기’ 때문입니다. ‘큰돈’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이지요. 모든 일이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이 있는 곳에 행동도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주님께서는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결코 ‘쉬운 말씀’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모든 소유는 주님께서 주신 것임을 자주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만 그분의 관리자임을 늘 되새겨야 합니다. 그래야 가르침에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말씀을 실천했기에 기적을 베풀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셨던 것입니다.
인생은 ‘내기’가 아닙니다. 남의 것에 신경 써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신의 것에 대하여 언제나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기쁘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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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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