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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선으로부터 지켜줌 / 죄의 영향력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10-02-05 조회수454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하느님,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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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파선으로부터 지켜줌
(“기도와 영적 싸움” 중에서)


배를 안전하게 고정시키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파선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해안에 강풍이 불어 닥쳐서 그 선로를 유지할 수 없고, 암초가 있는 해안으로 밀려갈 위험에 빠질 때 돛은 무궁한 가치를 지닙니다. 만일 배를 돛에 매달 수 없다면 순식간에 배는 파선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만일 온갖 교훈의 풍조가 여러분 주위에서 요동한다면 여러분은 곧 예수님과 진리로부터 멀어져 표류하게 되고, 믿음은 파선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주님은 여러분을 잃어버리는 희생을 치르게 됩니다. 그러나 그분은 너무나 비싼 대가를 치르고 여러분을 샀습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은 암초에 부딪혀 박살나기에는 너무나 값진 존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탄의 유혹, 여러분의 죄악 된 본성, 그리고 세상의 시험이 여러분을 공격할 때, 소망이 영혼의 안전하고도 견고한 돛이 될 수 있도록 영광스러운 안전장치를 마련하셨습니다.

인생의 커다란 물결 위에서 항해할 때 여러분이 계속 확고하게 붙잡고 있는 것이 영원한 진리가 아니라면 여러분의 영은 영원한 흑암 속으로 벌써 떨어졌을 것입니다. 강한 파도가 일어났을 때, 하느님의 변하지 않는 사랑과 신실함이 아니었더라면 여러분의 마음은 완전히 좌초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여기서 여러분은 은혜에 의해 첨가되고, 자비에 의해 준비되고, 하늘의 지혜에 의해 지배되고, 성령의 권능에 의해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폭풍이 결코 엄습할 수 없는 돛이 있음을 감사하십시오. 아니, 그것을 여러분에게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여러분의 배는 영광의 항구를 향해 항해중입니다.



죄의 영향력
(잊혀진 명령 거룩하라 / 윌리암 맥도날드)


죄는 믿는 자들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자들도 넘어지게 만든다
.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짓는 것을 보면 복음이 사람의 삶에 전혀 변화를 주지 못한다고 결론을 내리고는 돌아선다. 그리고 특별히 젊은 그리스도인들은 신자들의 삶에 있는 죄로 인하여 환멸을 느끼기 쉽고 상처를 입기 쉽다. 그들은 주님을 따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에 대해 대적한다.

마크 트웨인은 그리스도인들이 노예제도를 묵과하고 거친 언어를 사용하며 떳떳하지 못한 거래에 관여하는 것을 보고 기독교에서 돌아섰다. 모하메드는 유대교와 기독교에서 유일신에 대한 사상을 받아들였지만 기독교인들의 삶을 인하여 돌아섰다. 브라이언 굳윈은 “조금만 더 주님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있었더라면 오늘날 모슬렘계에 큰 변화가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죄를 범할 때 우리를 신뢰하고 있는 사람들은 상처를 입는다. 그들은 실망하며 또한 힘을 잃는다. 거룩한 삶은 또한 우리를 후회나 죄책감, 부끄러움, 그리고 다른 많은 질병에서 구원해주며 더 나아가 우리에게 충만한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다준다.

거룩함이 없이는 진정한 행복도 없다. 우리는 하느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지금부터 심판대 앞에 설 것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다.




[2월 6일] 거룩하신 생명의 말씀 '복음' 
<마르 6,30-34>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그때에 사도들이 예수님께 모여 와,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다 보고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따로 배를 타고 외딴곳으로 떠나갔다. 그러자 많은 사람이 그들이 떠나는 것을 보고, 모든 고을에서 나와 육로로 함께 달려가 그들보다 먼저 그곳에 다다랐다.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오늘의 묵상]
사람들은 예수님의 일행을 따라다닙니다. 함께 있는 시간이 즐겁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기적을 보았습니다. 하늘의 능력을 체험했고, 하느님의 현존을 확인했습니다. 삶의 또 다른 에너지인 ‘희망’을 느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만사 제쳐 두고 예수님을 따라나섭니다.
주님께서는 사랑의 눈빛으로 대하십니다. 그들을 ‘목자 없는 양’처럼 여기셨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계속해서 희망을 주십니다. 병자들을 낫게 하시고, 가난한 이들을 위로하시며, 악령 들린 이에게는 자유의 기대를 갖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 또한 언제나 희망을 ‘먼저’ 이야기해야 합니다. 희망은 하늘의 힘입니다.
얼마만큼 희망을 안고 살고 있는지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지요? 희망은 ‘덕’입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깨달아지지 않습니다. 아무런 투자 없이 가만있는데 삶의 에너지를 만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먼저 뛰어들고, ‘먼저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누구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년을 바랍니다. 재산이 많고 통장에 돈이 넉넉하다고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께서 ‘주셔야’ 행복한 삶이 가능해집니다. 복음의 군중은 이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면서 희망을 보았던 것입니다. 우리 또한 성체 안에서 ‘삶의 에너지’를 받아야 합니다. 불공평한 현실에서 희망을 안고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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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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