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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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영이 | 작성일2010-02-06 | 조회수166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저희 본당 지휘자와 반주자가 바뀌었어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분들로 그래서 우리 스테파노 열심히 성가 연습하고 있는데 새로운 것도 하고 어려운 것도 하고 막 연습을 하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그레고리안 성가 딱 하나만 연습해서 솔로하면 우리 아들 요한 성당에 가서 같이 듣겠다고 했더니 요한이 막 웃는거예요 엄마 +++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안가더니 지금 고1인데 아직까지 성당에 가지 않아요 자기 마음이 동하면 가겠노라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이 아빠가 그 어려운 그레고리안 성가 솔로하면 혹시 가겠지. 지휘자 우리집에 와서 [칠층산] 빌려 갔는데 이번 주일에 받기로 했어요. 그때 살짝 이야기 해 볼려구요 스테파노 그레고리안 솔로 데뷰 부탁한다고요. [칠층산] 빌려준 값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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