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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펌 - (129) 지구 휠체어 - 김명호 회장님의 기도
작성자이순의 쪽지 캡슐 작성일2010-02-06 조회수352 추천수2 반대(0) 신고
 
작성자   이순의 (leejeano)           번  호  7344       작성일    2004-06-27 오후 3:52:59
 
 

(129) 지구 휠체어 - 김명호 회장님의 기도

 

찬미 예수님

휠체어를 탄 인간들이 하느님의 사랑 메시지를 알지 못합니다.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고 아버지께 내어 맡기면 오죽이나 좋을까요?

휠체어를 탄 인간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마음속에 화가 끓어오릅니다.

그래서 김선일이를 죽였습니다. 평화를 가져 올 아무런 능력도 없으면서 평화를 외칩

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 당신은 사랑 이십니다'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내 휠체어를 잡

아 주신다고 !

또한 인간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도 사랑에서 나온 행동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과연 그

렇습니까?

카인은 아벨을 죽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 나라 사람들을  사랑한 나머지 이

방인들을 죽였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우리국민을 사랑한 나머지 일본 사람 이등방문

을 죽였습니다. 부시는 고층 건물을 파괴하고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킨 그 사람들을 응

징한다고 전쟁을 일으켜 많은 사람들이 희생 되었습니다.

명분은 자기 나라 미국과 세계 사람들을 폭력에서 구하기 위한 사랑에서 입니다.

김선일이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자기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이라크 사람들로 부터

피습을 당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휠체어에 앉아서 사랑을 외칩니다.  인간들의 사랑

은 이기적인, 어리석은, 죄악 일뿐인 것이 아닙니까?  그러면 누구의 죄입니까? 모두

가 남의 탓이고 다른 사람의 죄 때문이라고 분노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잘못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다른 사람의 죄

라고 핑계를 대는 그 죄가 바로 내 마음속에 가득 들어 있으니 결과적으로는 내 탓이

고, 내가 바로 중죄인인 것을 어찌하면 좋을 것입니까?!  

여름의 태양은 강열하게 비치는데, 지구 덩어리는 너무 어두워 캄캄한 밤처럼 갈 길

을 해매고 있습니다. 

김? 굼舅? 죽음의 메시지를 깨닫게 해 주소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처형당하신 죽음이  내 죄의 탓이었듯이,  김선일의 죽음도 내

죄 때문이라고, 우리 인간들의 오만 때문이라고, 깨닫게 하여 주소서.  

주님! 휠체어를 단단히 붙들어 주시고 올바른 길로 인도 하여 주소서!ㅡ아멘ㅡ    

(이 글은 회장님께서 저 개인에게 보내주신 메일을 허락 없이 올렸습니다.) 

 

 

 

 

※아마도 당시에 이라크에서 비명에 돌아가신 김선일씨의 <저는 살고싶습니다.>라

고 하신 김선일씨의 죽음을 보며 보내주신 묵상이신데 글자에 오타가 좀 있으신 것 같

습니다. 그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2010년2월6일에 이순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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