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제의 인호 [허윤석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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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순정 | 작성일2010-02-10 | 조회수615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교회 안에서 어떤 직무가 주어지든 사제는 불로 정화되어야 한다.
그 불은 하느님 사랑의 불이다.
그 불도 그의 영혼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혼과 하나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제직 인호는
사제 수품 때 그의 존재 깊은 곳에 새겨져
일생동안 그 자체로 유효하다.
사제이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모든것을
아버지께바치신 것처럼
그리스도의 삶은 사제의 온 생애를 통해 드러나야 하며
그리스도는 사제의 활동으로 당신을 드러나야 한다.
사목활동 중에 있는 사제에게 정화의 화덕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다.
대개 관상가는 사목을 하지 않는다.
관상가를 정화하는 불은 고독 속에 계신 하느님의 불이다.
그는 의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깊은 단계에서
미사를 생활화 한다.
토머스 머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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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2009-12-09) 저와 수녀님들의 그레고리오 성가-ㅡ자비송과 대영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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