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뚝심기도......................차동엽 신부님 | ||||
---|---|---|---|---|---|
작성자이은숙 | 작성일2010-02-11 | 조회수675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
.
뚝심기도 ..........................차동엽 신부님
11. 아버지의 뜻이(2) - ‘뚝심기도’ -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로마 8,28)
아버지의 뜻이(1)...
:아버지가 나에게 또 내가 원하는 것 => 비전기도
아버지의 뜻과 나의 뜻이 잘 안 맞는다고 느껴질 때 => “뚝심기도”
*“아버지의 뜻이”(2)
하느님의 부재
- 하느님의 부재를 느낀 다윗의 부르짖음(시편 22,2-6 중)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소리쳐 부르건만 구원은 멀리 있습니다.
저의 하느님, 온종일 외치건만
당신께서 응답하지 않으시니
저는 밤에도 잠자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거룩하신 분 이스라엘의 찬양 위에 좌정하신 분.···· ”
- 절박한 때에 하느님께 부르짖은 아삽 (시편 77,2-4)
“내게 귀를 기울이시라고 나 소리 높여 하느님께,
나 소리 높여 하느님께 부르짖네. 곤경의 날에 내가 주님을 찾네.
밤에도 내 손을 벌리지만 지칠 줄 모르고
내 영혼은 위로도 마다하네.
생각을 거듭할수록 내 얼이 아뜩해지네. 셀라”
- 절박한 때에 하느님께 부르짖은 아삽 (시편 77,8-10)
“주님께서 영원히 버리시어 더 이상 호의를 베풀지 않으시려나?
당신 자애를 거두시고 당신 말씀을 영영 그쳐 버리셨나?
하느님께서 불쌍히 여기심을 잊으셨나?
분노로 당신 자비를 거두셨나?”
*“아버지의 뜻이”(2)
고통의 은총
- 고통 뒤에 숨어있는 의미 !... 1. “견책” =>“견책”은 하느님이 원하시는 길에서 어긋날 때 사랑하는 자에게 드는 매 2. “시련” =>“시련”은 나를 한 단계 끌어올리시기 위해 하느님이 주시는 훈련! 3. “구원” =>“구원”은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에 동참하는 것!
- 독수리가 새끼들을 훈련시키는 모습을 보고 쓴 로버스 술러의 시「절벽가까이로 부르셔서」
절벽 가까이로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 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하셔서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서있는 나를
절벽 아래로
밀어버리시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는
그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때서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버지의 뜻이”(2)
뚝심기도
- “뚝심”을 갖는데 근원이 되는 것은 “말씀”
함께 바치는 오늘의 뚝심기도 : 히틀러 암살기도에 참여했던 <본 회퍼>의 기도
주님, 엄청난 시련이 엄습하였나이다.
온갖 불안이 저를 짓누르려고 합니다.
저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하느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도와주소서!
당신이 저에게 보내주시는
운명을 감당할 힘을 주소서.
공포가 저를 지배치 못하게 하시고,
아버지의 사랑으로 저의 모든 두려움을 대신 져주소서.
자비하신 하느님,
제가 당신과 사람들에게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소서. . 당신의 은총을 굳게 믿고 저의 생명을
당신의 손에 맡기오니 받아주소서.
당신의 뜻대로 그리고 제 영혼에 유익이 되도록,
저를 이끌어 주소서.
살거나 죽서나 저는 당신 곁에 있고
당신은 제 곁에 계십니다.
저의 하느님,
주님, 당신의 구원과 당신 나라가 임하소서.
주님은 나의 목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