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서묵상 모세오경 「내가 네 힘이 되어주겠다」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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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0-02-18 | 조회수39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성서를 읽다 보면 형보다는 동생이 더 착하거나 야곱의 열두 아들 가운데 어린 요셉이 형들에게 버림받았으나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 된 이야기가 그러하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다른 민족들에 비해 아주 작은 집단으로 출발했다가 더불어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 안다는 사람들과 그렇습니다. 아버지! 형 에사오도 동생에게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 넘겨 아브라함이 받았던 강복을 결국 동생 야곱이 차지하게 된다. 에사오가 무척 배가 고파 집으로 돌아와서 생긴 일로, 에사오가 사냥을 나갔다가 막 들어와서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당장 배고파 죽겠는데 상속권 따위가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따라서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쉽게 신뢰하는 것이 신앙 안에서 우리가 키워가야 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가르치는 것보다 다른 이의 소리에 마음을 다해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 동양에서 성인으로 추앙받는 공자도 나이 예순이 되어서야 간절한 기도를 자주 해야 할 것이다. 성서묵상 모세오경 「내가 네 힘이 되어주겠다」에서 김종수 신부 지음 / 바오로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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