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뜨거운 사랑으로...................차동엽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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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은숙 | 작성일2010-02-19 | 조회수613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내가 무지개를 구름 사이에 둘 것이니, 이것이 나와 땅 사이에 세우는 계약의 표징이 될 것이다.(창세기 9장 13절)
뜨거운 사랑으로................차동엽 신부님
담당 의사도 치료를 포기하고 부모조차도 손을 떼, 병원 한구석에 버려진 어린 생명이 있었습니다. 인공호흡기로 생명을 이어가던 이 어린환자를 자원 봉사자였던 은퇴 간호사가 발견했습니다. 울 기력조차 없어 보이는 그 아이를 보는 순간 간호사는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외쳤습니다.
"이 아이는 꼭 살려야만 합니다. 결코 죽게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는 따뜻한 사랑으로 아이를 정성껏 보살폈습니다. 시간 있을 때마다 성가를 불러주고, 성경도 읽어주며, 손을 잡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난 어느 날, 간호사가 아이를 품에 안고 깜빡 잠이 들었는데 잠결에 찬송소리가 들렸습니다. 깨어보니 품에 안고 있던 아이가 오랫동안의 침묵을 깨고 자신이 늘 불러주던 바로 그 찬송가를 흥얼거리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한 간호사의 뜨거운 사랑으로 아이가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서정오,<하나님만이 희망이다>참조)
- 차동엽 신부의 '신나는' 복음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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