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렇게 기도하라고 했는데.....[허윤석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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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순정 | 작성일2010-02-23 | 조회수456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 찬미 예수님!
예수님이 친히 가르쳐 주신 기도인 주님의 기도는 어쩌면 우리의 기도입니다.
바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되어 드리는 기도이기때문이지요!
분명 오늘 주님은 이렇게 기도하여라!하셨지만...
우린 바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라고 기도하면서
내심은
수년 아니 수십년 아니 몇대가 쓸 넘치는 양식을 미리 든든히 통장이나 땅문서로 남겨주실것을 바랍니다.
불안해 합니다.
바로 어떻게 될까봐이지요!
그 방법은 미리 쌓아두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면서 반대로 마음먹으니...
오늘 하루의 양식도 어쩌면 얻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신선함이란 그때 그때의 재료로 만든 것인 것 처럼 ..
신선한 삶이란 일용할 양식이 아닐까요?
조금 더가 아닌 조금 덜이란 표현이 임금에게는 더 알맞는 어법이라 합니다.
사람은 돈벌기위해 병을 얻고 병을 치유하기 위해 번돈을 쓰다 죽는다는 말!
참 맞으면서도 씁씁할 격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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