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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통은 신에 대한 믿음을 요구한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0-03-09 조회수474 추천수3 반대(0) 신고
♣ 고통은
신에 대한 믿음을 요구한다.

“내 인생은 왜 이처럼 아픔과 고통으로
가득 차 있단 말인가?
차라리 태어나지 말았으면. . . . . ”

이를 듣고 있던 한 신사가
위로하듯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무슨 일 때문에 그토록 슬퍼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은 아직 완성된 작품이 아닙니다.
지금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하느님은 실패작을 만드는 법이 없습니다.
다만 인간이 그걸 믿지 않을 뿐입니다.

고통을 올바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신에 대한 믿음이 필요한 것이다.

믿음이 없으면 고통은 언제나 부당한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그 고통은 몇 배나 더 큰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오직 눈에 보이는 현실에만
시선이 고정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믿음의 세계가 아주 멀리 동 떨어져 있지만,

참된 사랑과 진실에 눈 뜬 사람에게는
분명한 하나의 현실 세계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고통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일이 없습니다.

                 참고한 글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 위하여”
            김 정 수 레오 신부.

이글에 대한 묵상과 성경말씀.

고통을 통하여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이 분명해집니다.

"너희가 곤경에 빠지고 이 모든 일이 너희에게
닥치면, 마침내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가
그분의 말씀을 잘 듣게 될 것이다."(신명4,30)

"고통을 겪기 전에는 제가 그르쳤으나 이제는
당신 말씀을 따릅니다."(시편119,67)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모든 것을 어둡고 무겁게 바라보며
고통에 시달리는 이들도 기억합니다.

그들에게 밝은 빛과 희망을 안겨주시어
오늘 하루의 삶이 힘겹지 않게 하여 주소서!

그들을 보호해 주시고
사랑으로 지금 여기에 함께하시는 당신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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